공상록
중국, 음식에다 진짜 마약을...
참그놈
2021. 5. 12. 23:47
중국의 음식점에서 실제 마약을 넣어 음식을 만들어 팔다가 적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화 6만원 정도면 양귀비 가루 1kg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양귀비라는 식물이 바로 마약입니다. 아편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고, 의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우리나라 역시 옛날에는 아편을 일상에서 쓰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마약 단속이 엄격해져서 재배를 못하지만,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민간요법에서 양귀비를 썼었습니다.
현재 북한에 마약 중독자가 많다고 하는데, 의료 기술이 발달하지 못한 상황에서 민간요법으로 양귀비를 쓰는 습속이 남아 있어서 그런 것으로 생각합니다. 북한 주민들이 마약이라기보다 아편에 중독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모든 문물의 교류가 차단된 곳이니까요. 그러나, 중국이 저렇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세계 최문명국임을 자부하는 나라에서... 더구나, 그 곳은 음식점입니다. 이 사건이 해외로 퍼진다면 진정 세계적인 비난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중국에 놀러갔다가 음식을 사 먹고는 마약에 중독되어서 귀국하게 될 지도 모르잖아요. 공산주의 사회라 마약을 엄격히 통제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그건 또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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