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록

연세대 한국어 학당, 30년 근속 연봉이 1400만원?

참그놈 2021. 5. 18. 18:26

제가 기사를 잘못 본 것인지 몇 번을 다시 봤는지 모릅니다. 30년 동안 외국인들 대상으로 다른 곳도 아닌 연세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쳤는데, 30년을 근속한 강사라고 해야할 지 교수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연봉이 1400만원이라니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에궁 그냥 일본어를 가르치지, 그랬으면 연봉이 더 올랐을지도 모르는데... 하다못해 한본어라도 가르치던가. ㅉ쯧...

 

https://news.v.daum.net/v/20210518151459072

 

연세대 한국어학당 강사들 "최고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노동 조건은 최악"

[경향신문] “100만원 넘을까 말까 하는 월급으로 하루하루 지냅니다. 남몰래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지만, 알바를 하다 우리가 가르치는 학생을 마주치면 어쩌나 마음 졸이는 것이 현실입니

news.v.daum.net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SKY 대학이라고 칭하는 대학이 있습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3학교의 영문 이니셜을 따서 SKY(하늘)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개인의 생각으로는 SKY 대학이 하늘(Sky) 대학이 아니라 스고이(SKY) 대학으로 보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쓰는 몇몇 포스트에는 SKY대학을 스고이 대학으로 표기하기도 했습니다.

 

반일 종족주의를 쓴 이영훈 교수가 연세대 교수지요? 고려대 김현구 명예교수라는 분이 임나일본부는 허구인가? 라는 책을 2, 3년 전에 출간했습니다. 고려대 모 교수가 고려대 대학원생들에게 조센징이라고 했다더군요. 대학 전공 서적 수 십권을 한 번에 대출받아서 들고오지 못한다고 그랬나 보더라고요. 지가 한 번 들어보지. 책이 한 권일 때는 별 거 아니지만, 여러 권, 특히 대학 전공서적은 졸라 무거운데... 추측이지만 고려대 대학원생들을 조센징이라고 했던 그 교수는 아마 일본에서 학위를 받았고, 일본에서 대출 심부름을 많이 받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조센징이라는 말을 졸라 들었겠지요. 그럼, 고려대에는 이러나 저러나 조센징들만 그득한 대학인가 보네요. 에궁 가엾어라 조센징들... ㅡ,.ㅡ  서울대... 단군을 역사라고 논문 쓰면 논문 심사조차 되지 않는 대학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신이 경성제국대학이지요? 사람들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합쳐서 SKY(하늘) 대학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던데, 아무래도 저는 스고이(SKY) 대악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가 하늘(SKY) 대학인지 아니면 스고이(SKY) 대학인지 세월이 조금만 더 흐르면 자연히 알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한글에 대한 자부심은 연세대 대학 당국에 도통 없다는 말이 되는데...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들을 보면, 중국이 인구통계를 속이고 있다는 내용도 있고, 미국이 중국 경제의 성장을 억누를 것이라는 내용도 있고 그래요. 뭐 사실인지 아닌지 저는 모릅니다. 3차 산업은 2차 산업(공장) 없이 형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미국이 중국 경제 성장을 억제한다는 말은 모순으로 보입니다. 미얀마 군부를 움직이는 것도 중공이라고 하는 유튜브 영상들이 있는데, 그럼에도 유엔에서도 아무 것도 못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중국은 제 1공장, 동남아는 제 2공장이라고 했을 때, 게다가 인도양으로 진출할 수 있는 항구를 확보할 수 있는 곳이 미얀마지요. 바이든 정부가 미국에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언급하고 그러지만... 글쎄요. 미국에 공장을 짓는 동안만이라도 그럼 중국 공장은 돌려야지요? 그래야 세계 공산품 공급에 차질이 안생길 거잖아요. 그런데, 복리계산법에 따라 원금이 두 배가 되는 기간을 고려하면, 중국의 성장률을 금리라고 했을 때, 미국이 제조업 인프라를 건설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고려했을 때, 중국이 성장하는 속도를 미국이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가 발생하지요? 한 쪽은 개인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주의 국가라 정부에서 뭐라 그래도 빡옵프(Fuck off) 라고 하면서 자기 생각대로 하는 나라이고, 다른 한 쪽은 최고 지도자가 한 마디 하면, 또는 말도 안꺼냈는데 일사분란하게 10억 이상이 움직이잖아요. 미국이 의도하는 대로 될까요? ㅡ,.ㅡ 

 

뭐 지켜들 보십시다. 어찌 될 지...

 

연세대 한국어 학당에서 수 십여년간 한글을 가르치던 분들이 한글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에 와서야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게 되었다는 것은 그 만큼 고용이 불안정했고 언제든지 잘릴 수 있는 사람들만 고용했다 또는 한글이나 한국어에 사명감은 고사하고 애정조차 없었다는 말과 하등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그럴거면 그냥 일본어 학당을 운영하지... 고려대 조센징들이 막걸리를 그렇게 좋아한다면서요. 그러게 막걸리를 원체 좋아하니 조센징 소리를 들었다고 하십시다. 연세대는... 에궁 모르겠다. 씨바라탱구들...

 

미국이 중국 경제 성장을 억누르겠다? 하느님이 중국을 잠깐이나마 축복하고 계시는 것처럼 보이는데...? 중국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 등을 생각하면 축복이라고 할 수 없지요. 그러나, 중국이 중국인민들이 벌어들이는 돈을 국가자본화 해서 운용하고 있다는 것이 상식이고 보면... 14억 인구 중에 일정 부분은 버릴 수도 있는 패라는 말일 수도 있잖아요. 미국에서는 그런 인간들이 마약도 팔고 뭐 그러면서 사는데 중국에서는 저임금으로 산다는 것이 다르긴 하네요.

 

이 포스트는 비공개로 저장한 줄 알았는데, 담배 한 대 태우고 와서 보니까 비공개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공개합니다. 그냥 뇌피셜이에요. 재미삼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