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록

나라빚 1초마다 305만원 늘어

참그놈 2021. 6. 12. 18:41

위 제목은 헤럴드 경제 라는 언론사 기사 제목입니다. 그런데, 해당 기사 끝부분 댓글창을 지나면 비슷한 내용으로 한국경제 신문에서도 보도를 했습니다. 이런 경우가 가능한가요? 서로 다른 언론사가 어떤 사건을 취재하여 보도하는 것이 아닌데,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언론이므로 정부를 비판하는 기사를 실을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두 언론사가 하필 같은 주제 그리고 비슷한 제목으로 기사를 작성했고 같은 시점에 보도하고 있네요. 기사 안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짐작이 되니까 뭐 보고싶지도 않습니다만...  내용은 안읽어봐도 정부가 빚을 많이 냈다! 아니겠어요. 성장한 것은 안보이고 빚이 늘어난 것만 보인다는 것인지... 성장하면 할 수록 빚도 늘어나는 거 아닌가요? 한다 하는 대기업들 제무제표 뭐 그런 거 안보나요. 일개 기업도 아니고 국가인데, 국가 채무 비율 제가 알기로 50%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612161307718

 

나랏빚 1초마다 305만원 늘어

[헤럴드경제]한국의 국가채무가 1초당 305만원 꼴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1700만원을 돌파했다. 내년엔 2000만원대로 올라설 전망이다. 12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국가

news.v.daum.net

 

전 세계 기업들 중에, 다국적기업이던 종업원 전혀 없는 그냥 개인 기업이던 부채 없는 기업이 있나요? 아마, 기업규모가 클수록 부채 규모도 클 걸요. 뭐 위 기사를 읽어보면 1인당 국가채무 비율이 2000만원에 육박하니 마니 하면서 기사를 썼는데, 2000만원이던 2000억원이던 국가 재정비율은 도무지 표시가 없고 액수만 나열하고 있습니다. 나열되는 액수를 보면 우리나라가 무진장 빚이 많은 것처럼 보이네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정부 재정상태가 OECD 회원국 중에서는 상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정부 부채가 늘기는 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부채 비율이 아직 50% 정도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정건전성이 좋다는 말입니다. 미국이 105%? 정도, 일본은 250%가 넘었고... 기타 독일이나 프랑스 등등 OECD 회원국들 정부 부채비율이 다 높아요.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무슨 생각으로 이런 기사를 쓰는 것인지...  정권 교체를 바라고 밑밥 푸는 것일까요? 그럼, 진보당이 집권하고 4년차가 되면 대한민국이 마치 빚더미에 앉은 것처럼 기사가 나온다! 뭐 그런 것일까요?

 

수출실적도 최고로 알고 있고..

코로나 방역에도 세계적으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미사일 사거리 지침도 해제되었고...

전투기 시제기도 만들었고...

BTS, 블랙핑크 등은 빌보드나 유튜브 조회수 연일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삼겹살, 김밥, 비빕밥, 고추장 할 것 없이 우리 음식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고...

한복도...

 

경제나 보건, 군사, 문화 뭐 잘못하는 거 없는 거 같은데... 그 모든 것들이 행정력이 바탕이 되어야 또 가능한 것 아니겠어요. 물론 우리나라에서 무척이나 예민한 부동산 값을 잡지 못했다는 것, 또 최저임금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등의 공약을 이행하지 못한 것은 맞지만, 역대 대통령들께서 공약을 100% 이행한 분이 계신가요? 민주당이 집권을 하면 돈을 너무 잘 벌어서 집권하면 안된다는 걸로 이해가 되는 까닭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