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록

유럽의 한국어 입국심사

참그놈 2021. 8. 19. 21:42

중국이 짝퉁을 만들다 못해 한국의 여권까지 위조해서 유럽 여러 나라로 진출하려는 노력이 있습니다. 미중 갈등이 첨예화 되지 않았다면, 즉 중국의 일대일로의 폐해가 세계에 알려지지 않았다면 인구 수출을 기반한 중국의 의도와 시도는 성공했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유럽 여러 나라의 인건비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중국인은 일단 싸니까요. 저렴한 비용으로 노동력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상식인 지역에서는 매력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차이나타운을 중국이라 외치는 경우도 있었고 러시아는 바이칼 호수 개발에 뛰어드는 중국인들을 막을 수도 없었으며 한반도 북부와 이어져 있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을 중국이 역사적으로 중국 영토라는 망발을 들어야 했습니다. 중국인들을 가려내기 위해 핀란드 등지에서 한국어 입국심사를 했다고 하는데, 중국이 어떻게 영역을 펼쳐나가는지 핀란드 당국에서는 감을 잡았나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tSiBg1-XVA 

 

얼마 전 헝가리에서도 중국이 진출하려다가 막힌 적이 있습니다. 유럽 중 동유럽은 인구가 다 고만고만한데 중국이 인구수출을 하면 - 저임금을 앞세워 - 모두 중국 영토가 된다는 말이나 별반 다를 게 없는 상황이 됩니다. 제가 유럽을 살고 있지 않으므로 뭐 정확한 상환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핀란드에서는 중국인의 위조 입국을 막기 위해 한국어 입국 시험을 치르고 있다는 말이 되는데... 핀란드 인구를 검색을 해 볼까요? 검색을 해보나 마나 동유럽과 북유럽은 인구가 그닥 많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중국이 먹기 좋다고 생각하기 좋을 만큼의 인구를 가진 나라들이 하필 동유럽에 포진해 있고 서유럽은 무슬림 난민을 많이 받아들여기도 했고 값싼 노동력을 위해 아프리카 여러 나라 사람들을 이민시키기도 했지요?

 

뭐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이 기외에 한복은 어느 나라 복식인가, 또는 한글은 어느 나라 문자인가 김치나 삼계탕은 어느 나라 전통음식인가? 등을 묻는 문항들이 늘었으면 좋겠네요. 기타 시인 윤동주도 조선인 누구도 조선족, 누구도 조선족 이러면서 인물들 마저도 중국인으로 포함시키고 있다고 하는데 해당 인물들의 국적 등을 묻는 문항이나 아리랑을 불러보라는 것도 좋고.. 대한민국 사람이면 아리랑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니.. 어쨌거나 핀란드 정부에 감사드립니다. 또, 핀란드에서 한국을 방문하여 막걸리를 사랑하게 된 어느 청년의 이야기를 유튜브에서 본 적도 있는데, 막걸리는 서구의 와인(Wine)못에 못지않은 좋은 음료라는 것을 알게 되기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