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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금리인상하면 개도국 경제 파탄

참그놈 2022. 1. 23. 23:21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소위 인플레이션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미국이 금리인상을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발표하고 있는 와중에 시진핑 중국 주석이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개도국 경제는 파탄"이라며 금리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중국이 개도국으로 분류되어 있거든요. 한 마디로 중국 경제를 살려달라고 한 것과 같은 형국입니다. 사실 요청인지 명령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그러나 중국이 개도국이냐? 하는 문제가 있는데... 중국이 개도국인가요? 아닙니다. G2지요. 중국의 GDP가 한화로 2경원 정도 됩니다. 1인당 GDP로 접근하면 개도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국가 GDP로 바라보면 개도국이라고 할 수 없는 나라입니다. 게다가 이미 일대일로를 통해 일대일로에 참여했던 나라들이 빚더미에 앉고 환경이 파괴되고 부실공사를 하고도 공사비는 꼬박꼬박 받아가고 있다는데 그런 나라가 개도국인가요? 중국인들에게 물어봐요 중국이 최고라고 하지. 무슨 개도국? 그럼으로 요청이라고 보도하고서는 중국 내부에서는 명령이라고 인식하고 있을 수도 있고... 뭐 그렇지요. 중국이 미국에게 명령하면 미국이 따라야 하느냐 하는 문제가 있기는 하네요.

 

1인당 GDP로 생각하면 중국은 아직 개도국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공 당국이나 중국 인민들은 도무지 개도국 시민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드는 거냐?" 라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들이 무리짓게 되었을 때 뻑하면 하는 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무지 중공 당국이나 중국인 개개인은 중국이 개도국인 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모습이잖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C6r92UiIglA 

 

한편, 리커창 부총리(지금은 총리인가요?)가 중국 인구 60%가 2천 위안(한화 약 35만원 정도)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런 통계 외에도 중국에서 월 2만 위안(한화 350만원 정도)의 소득을 가진 사람이 중국에 70만명이 안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그거 다 합쳐도 한화로 500조원이 안됩니다. 나머지 1경 9500조원은 어디로 갔겠습니까? 누가 어떻게 운용하고 있겠습니까? 북경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한복, 상모 돌리기 등을 모두 중국 문화라 우기며 공연 준비를 했다고 하더군요. 시상식에 입고 나올 복식도 평창 올림픽 때의 대한민국 복장과 거의 판박이라고 하던데... 게다가 두만강에 흐르는 물은 5급수고 동남아 5개국 상류에 산샤댐보다 3배나 더 큰 댐을 짓겠다고도 하고. 미얀마 군부도 지원하고, 필리핀 근처 스플레티드 군도에 콘크리트 부어서 군사기지 만들고, 바닥까지 긁어서 조업하고, 바다에 똥 퍼나르고... 일일이 다 열거 못하겠네요.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실제로 개도국들에게는 치명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뭐 부정할 수 없지요. 하지만 미국 내부의 물가상승률이 7%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개도국 사정들 일일이 헤아렸다간 미국이 주저앉게 생겼는데? 미국더러 금리 인상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지말고 중국 내 자본 시장을 개방하던가... ㅡ,.ㅡ  중국이 일대일로를 펼치면서 어떤 행위를 했는지 세계가 이미 알고 있는 판국에 금리를 인상하지 말라니... 중국은 살아야 하겠으니 미국 너는 이제 그만 좀 죽어달라고 한 것과 도무지 뭐가 다른지 이해가 안되네요. 미국도 중국에 공산주의 체제를 버리고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하면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한 번 말해보는 것은 어떠냐고 권해 보고 싶네요.

 

그 외에도 외국인은 중국 부동산을 구입하지 못하는데 중국인은 전 세계를 다니면서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는데다, 회계장부는 공개도 안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에 중국 기업은 상장하기도 했다면서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현재 미국이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게 된 것은 미국이 개도국들을 죽이려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래의 근원은 중국에 있습니다. 자본시장도 막혀 중국 내 부동산 시장도 막혀 위안화만 돌도록 경제를 운용하고서는 미국더러 금리를 올리지 말라니... 두 나라의 경제 운용 방식이 달라서 일어난 필연이니 미국더러 금리 인상을 자제하라는 요청은 요청이 아니라 명령 또는 강요나 다름없다는 것을 이해하시겠어요? 말이 중국 1인당 GDP가 1만불($)이지 미국과 인구 비율로 치면 중국의 1인당 GDP는 적어도 4만불은 된다고 봐야 합니다. 아닌가요? 중국 인구가 미국과 같은 3억 5천만명인데 중국 GDP가 2경원이라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제가 쓴 다른 포스트에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을 지지한다고 적은 것이 있는데, 그나마 시진핑 주석이 집권을 하니 중국의 행패나 오만, 만행이 드러나는 것이지 등소평(덩샤오핑) 계열의 지도자가 집권을 했다면 소리 소문없이 달러(Dollar)가 중국으로 빨려들어가 부지불식간에 위안화가 세계를 제패하는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면서 중국몽은 더더욱 부풀고 일대일로는 더욱 늘어나고... 환경은 파괴되고 곳곳에 똥무더기는 늘어나고 ㅡ,.ㅡ

 

하긴 모르겠기는 합니다. 미국도 미국의 금리가 세계의 금리를 좌우한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므로 함부로 금리를 올리거나 할 수 없는 딜레마 역시 가지고 있기도 하지요. 모르겠습니다. 미국이 중국의 요청(?)을 받아들일지...  한반도는 분단되어 있고, 일본은 여우짓을 하고 있고 동남아는 중국이 보니까 껌이고... 반도체는 TSMC와 합작하고 자동차와 전자는 중국과 합작하고 일본 경제가 조금이라도 다시 회복하는 것일까요?

 

 

영상 내용을 제외하면 모두 일개 서민의 뇌피셜입니다. 재미삼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