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가 미국발이 아니라 일본발일까요?
미국이 금리 인상을 한다고 사전 정보 공개를 자주 했습니다. 그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기준금리를 올렸지요. 러시아, 브라질, 칠레, 남아공 등등. 미국은 실제로는 금리를 전혀 인상하지 않은 채 블러핑(?) 만으로 금리가 인상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뉴스나 보고 뇌피셜 그리는 평범한 시민인데 산유국들이 달러를 훔쳐내고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아래 영상에서도 나오는데 탈탄소 영향으로 석유 소비는 점차 감소할 것이고 그에 따라 산유국들의 수익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면서 설명을 합니다. 하필 러시아 우크라이나간의 갈등으로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이어진 가스관을 현재 막아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국제유가를 올릴 명분이 생긴 것이지요. 게다가 미국이 금리 인상을 가파르게 할 수도 있다는 시그널을 계속 보내고 있으므로 탈탄소 추세와 맞물려 산유국들로서는 더 많은 달러를 확보하려 드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미국이 달러를 왕창 찍기도 했거든요. 미국에서는 배럴당 120$이 넘을 수도 있다고 하던데 산유국들로서는 미국이 달러를 2008년 이후 양적완화와 코로나 지원 등으로 마구 찍어댄 이후 대차대조표 축소까지 언급하고 있으므로 달러를 훔쳐낼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은 것으로 보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k6lXXgsZGmg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하지만 이미 산유국에서 상당량의 달러를 국제유가 상승으로 흡수하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 위원회가 금리를 인상하기 전에 여러 시그널을 유포하면서 금리를 인상한 효과를 이미 가져왔으므로 어쩌면 미국발 금리 인상폭은 그닥 높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네요. 현재 세계 경제는 대체로 4~5개의 화폐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엔화입니다. 달러가 대표고 다음이 유로 엔화 위안화 쯤 될텐데, 위안화는 중국 내부 통화라는 한계가 있으므로 국제적 영향력 면에서는 다른 통화에 비해 세계 경제위기를 초래할 범위가 적을 수도 있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거든요. 게다가 일본은 정부부채가 250%가 넘기 때문에 물가가 올라도 금리를 함부로 올릴 수 없는 딜레마도 있답니다. 이자가 0%면 부채가 아무리 많아도 이자가 0원인데 0.1%라도 올리면 막대한 정부부채로 인해 지금해야 하는 이자가 발생하지요. 물가상승에 반드시 따르는 것이 금리인상이라면 일본이 처한 상황이 짐작이 될 듯합니다.
현재 미국에서 소비되는 공산품 상당부분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도 원유 수입 많이 하지요? 국제유가 상승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공산품의 수출 물가에 반영될 것이지만 중국의 경우 미국에서 대중 관세를 인하하거나 철폐하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공산품으로 인한 미국 내 물가 상승 요인을 상당부분 상쇄시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뭐 미국이 어찌할런지는 모르지만...
뭘 믿고 일본이 정부부채가 250%가 넘도록 돈을 찍어댔는지 모르겠지만, 일본 경제의 수입의존도가 수출의존도보다 높아졌다고도 합니다. 영상에서도 지적하듯이 탈탄소 추세에서는 유가가 계속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이고 보면 일본의 물가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말이 되는데 누적된 부채 때문에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는 것을 감안하면 자칫 경제 위기는 미국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시작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뭐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뉴스나 보고 유튜브 영상이나 보는 서민이라 전문적인 지식이나 뭐 그런 것은 없거든요. 어떤 영상에서는 러시아가 천연가스 대금을 중국에서 위안화로 받으면 어쩌나? 라고 걱정하고 있다고도 하더라고요. 시진핑 주석이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완성하겠다는 뭐 그런 발표를 하였으니 러시아와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 질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마침내 달러의 위상이 약해지고 중국의 위안화가 그 왕좌의 자리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되는 것일까요? The Game of Thrones.(단수로 써야 되나요?) 일본도 중국과 합작하고 있잖아요. 토요타 외에 일본 가전회사들을 상당수 중국이 인수했다더라고요. 대한민국과 일본간의 관계가 좋던 안좋던 일본은 중국과 물밑에서 합작할 것이 뻔했고 보면 일본이 미국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이제서야 드러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요.
천안문 사태가 발생했을 때 일본이 중국 경제를 성장시켜 민주화 시키겠다고 했고 중국은 개혁개방을 외쳤답니다. 자본주의라는 경제 시스템에서는 그런 중국이 얼마나 섹시하고 요염해 보였을까요. 저렴하고 풍부한 노동력과 광활한 시장... 그러나 시진핑 주석이 중국몽을 천명하면서 그 밀월관계가 깨졌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각종 비난에 비판을 한 몸에 받고 있고 시진핑 주석은 매우 나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할 것이지만, 사실 세계는 시진핑 주석께 감사를 드려야 한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시진핑 주석이 아니었다면 중국이 소리소문없이 세계의 부를 몽땅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어버렸을지도 모르거든요. 시진핑 주석께 노벨 평화상이라도 수상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터질지 일본에서 터질지 그도 아니면 중동에서 터질지 유럽에서 터질지 뭐 어디에서 터질지 모르지만 어디에서 터져도 한 번은 인류가 대단한 홍역을 치러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는 것 같네요. 위 영상에서는 일본의 물가 상승을 지적하고 있는데 어찌 될지 지켜봐야지요. 미국은 세계를 향해 놀라지 말고 충격받지 말라면서 금리 인상 시그널을 내 보내고 있는데 중국은 금리를 인하했거든요. 일본의 물가 상승을 중국이 거들어서 또 상쇄시키는 방법이 있으려나...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 수 있다는 말일 수도 있는데... 미국 국채를 현재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가 일본이랍니다. 결함 투성이라는 F-35를 100대 이상 구입했지요? 동체착륙의 원인이 된 전자계통 불통의 원인을 밝히라고 따지는 대한민국 정부보다 군말없이 F-35를 100대나 넘게 사주는 일본이 얼마나 기특해 보이겠어요. 머니머니해도 역시 머니(Money)라서 쎅쉬하고 요염한 중국 아가씨랑 기특한 일본 때문이었는지 뭐만한 한반도를 너무 무시해 버렸지요.
뭐 미국으로서는 중국의 자본시장 개방만 뚫어내면 각종 금융기법으로 중국을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달러를 무진장 찍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국의 자본시장은 미국이나 서구가 원하는 만큼 개방되지 않았고 세계 곳곳의 부동산 가격만 폭등시켰고 교육 시장도 교란시켰고... 에궁 유튜브에 중공의 무대뽀에 대한 영상이 많답니다. ㅋ 넘쳐나는 달러는 산유국에서 먼저 훔쳐가고 있습니다. 눈 뜨고 멀거니 지켜볼 수 밖에 없고... 아래 영상은 일본의 물가상승이 왜 문제가 되는지 생각해 보실 수 있는 내용입니다. 철도, 전기, 수도, 고속도로, 우편 등등 일본은 국가행정 시스템을 싸그리 민영화시켰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XLL5mepDD3c&list=TLPQMDcwMjIwMjKFxOJUEAudvg&index=6
영상 내용을 제외하면 일개 서민의 뇌피셜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보세요. 재미없는 이야기지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