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망할 것 같은데 코인 투자하란다. (코인 빨리 팔아요)
방금 정체 불명의 어떤 문자가 하나 왔는데, 열어봤더니 코인에 관심 있으면 큰 정보 하나 준다면서 적혀 있네요. 제목에 썼지요? 코인 곧 망할 것 같은데...
코인(Coin) 투자 해 본 적 없습니다. 기타 다른 투자도 해 본 적 없습니다. 그런데 코인이 얼마 안가 망할 것 같다고 말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글로벌 경제 질서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코인이 어쩌다 개발되고 탄생했습니까? 국제 경제가 글로벌화 되어 있어서 저금리와 양적완화 기조를 타고 세계 경제가 계속 성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큼지막한 가마솥에 끓고 있는 국을 보면 거품이 하나만 생겨 있지 않지요? 여기저기서 부글부글 끓는답니다. 곳곳에서 거품이 생기지요. 세계 경제가 하나의 큰 가마솥이라고 한다면 미중갈등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코인 역시 디지털 금(Gold)으로서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미중갈등으로 글로벌화 되어 있던 세계 경제질서가 블록화 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가마솥에 끓고 있던 국을 여러 개의 작은 솥으로 옮겨 뜨는 과정일 수 있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코인이 당장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지만 코인 가치는 하락한다는 말이 되지 않나요?
2. 중국에서 코인 채굴을 금지했다.
전 세계 200여개 국 중에서 중국 고작 한 나라가 금지한다고 해서 코인이 영향을 받느냐 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적 지위가 현재는 세계 제일이고 앞으로도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GDP 비율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5% 정도이고 중국은 18% 정도로 미국보다 약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중국은 세계 최대의 원유 및 국제 원자재 수입국입니다. 미국은 최종 소비재를 많이 소비하는 나라지만 중국은 원유, 석탄 뿐만 아니라 각종 원자재를 마구 사들이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거기다 중국의 내수경제가 성장하면 중국이 차지하는 GDP 비율은 미국 GDP를 능가하게 될 것인데, 현재는 중국의 GDP가 18%라지만 지금보다 중국 경제가 더욱 성장한다면...
코인 가격이 왜 올랐나요? 경제 성장에 따른 거품이 새로운 가치 저장 수단으로 코인이 각광받으면서 쏠리게 되었지만 글로벌 경제질서가 블록화 되고 중국 경제가 성장하므로 중국 경제가 성장하는 비율에 따라 코인 가치도 하락하게 된다는 말이 됩니다. 거기다 CBDC 라고 하나요? 중국 자체로 사용하려고 만들고 있는 디지털 화폐. 비트 코인 같은 사설 코인들이 설 자리가 있겠어요?
3. 미국이 디지탈 화폐 개발에 착수했다.
미국은 디지털 화폐를 부정한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할 필요는 없다고 미루는 중이었는데, 미국 내에서의 압박 때문인지 얼마 전에 바이든 미 대통령이 디지털 달러 관련 연구에 서명했답니다. 전 세계의 달러가 디지털화 된다는 말이 되는데, 디저털화 된다는 것은 전자적인 것이긴 하지만 장부에 기록이 남는다는 말입니다. 흔적 없이 쓰겠다는 블록체인과는 방향이 다르겠지만 그런 까닭으로 비트코인을 위시한 사설코인들은 사라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코인 투자를 하는 분들이니 페트로 달러라거나 기타 각종 원자재 등 세계 무역 결제의 80%가 달러로 결제되는 것 아시지요?
코인이 곧 사라질 것으로 추측하는 근거인데, 뭐 자세히 알지 못하므로 구체적으로 말 할 수 없지만 저는 코인이 곧 망하거나 사라지거나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에 전쟁이 발생해 있는데, 전쟁이 발생하면 경제가 성장하나요? 아닙니다. 전쟁은 모든 것을 쏟아붓고 갈아넣는 반경제 행위지요. 글로벌화 되어 있던 세계 경제 질서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고 했지요? 글로벌화 되어 있던 것이 블록화 되고 있다고 했는데, 그나마 블록화 되기라도 하면, 즉, 블록화 단계에서나마 멈추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사설 코인들이 생존할 가능성은 있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쟁처럼 곳곳에서 분쟁이나 갈등이 생긴다면... 그리고 전쟁의 양상이 계속 확전된다면... 전쟁이 확전되면 코인 그 까짓 것이 뭐라고... ㅡ,.ㅡ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거라고 하잖아요. 2022년 가을에. 대만은 작은 나라지만 TSMC의 시가총액은 엄청나답니다. 어디 TSMC만 있나요? Nvidia, MSI, ASUS 등등이 모두 대만 기업들인데, 코인이 왜 탄생하고 가격이 올랐는지 설명했지요? 경제가 성장하고 거품이 일어야 코인 가격도 오를텐데,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는 순간 TSMC를 위시한 적지 않은 기업들이 와장창 무너져 내립니다. 코인 가격 오르겠어요?
대만이 작은 나라이긴 하지만 파운드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TSMC 외에도 전세계 PC 메인보드 및 그래픽 카드 제조업체들이 모여 있습니다. CPU, RAM, SSD 등을 모두 메인보드에 연결해야 합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지 모르겠기는 한데, 만약이지만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PC 부품 분야 경기는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는 말이기도 하답니다. 서버용 제품은 모르겠지만 개인용 PC 시장이 받는 충격은 인텔, AMD, 마이크론, 삼성, SK 하이닉스 등등 관련 회사들이 충격을 받지요. 대만 작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중국이 대만 침공해서 대만 하나 아작 나는 것으로 전 세계 PC 부품 시장 외에도 타격을 입을 업종은 더 있을 것이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자세하게는 모르겠네요. 가뜩이나 미국이 금리인상으로 긴축으로 접어들어서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데 전쟁 이슈까지 발생하면 코인이 설 자리도 위협을 받지 않겠습니까.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면 미국은 그냥 있는데요? 뭐 그냥 있을 수도 있기는 하지만... 대만과 인접한 필리핀은?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등등의 나라들은 쫄지 않겠어요? 미얀마도 중국이 미얀마 군부를 지원하고 있어서 상황이 어찌 될지 모른답니다. 중국 하나로 인해 미중갈등으로부터 시작해서 세계 곳곳에서 갈등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등 코인이 설 자리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사우디가 미국에게 원유 거래 대금을 달러 대신 위안화로 받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말했지요? 글로벌 경제라는 커다란 가마솥이 그 보다는 작은 여러 개의 솥으로 쪼개지려 하고 있다니까요. 산유국들이 현재의 국제유가를 계속 유지한다면 버틸 수 있는 나라는 또 몇 나라나 되나요? 미국이야 에너지 자립이 가능하니까 버틸 수 있다지만 기름 안나는 나라들 경제는 아작 난답니다. 코인(Coin) 박살이라는 말이지요. 세계 경제가 성장해야 코인(Coin) 가격도 오른다고 했잖아요. 그치요? 국제 유가가 상식 이상으로 올라서 세계 경제가 아작 날 판인데 코인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은 말이 안되는 바램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비트코인이든 이더리움이든 코인 보유하고 있는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모조리 팔고 나오세요.
코인(Coin) 박살 예정, 하루라도 빨리 팔고 나오세요.
모든 투자는 개인의 판단과 선택이므로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코인 투자 해 본 적도 없고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지만 뭣도 모르는 서민이 볼 때는 그렇게 보이네요. 혹시 지금 팔아서 수익을 보신다면 쬐끔 떼어주셔도 되고... 물론 코인 가격 하락을 확인하 후에 제가 한 예측이 맞다면... ㅡ,.ㅡ
혹시 이번에 제가 쓴 포스트 내용을 보고 팔기로 결정했는데 그것이 손절매라고 한다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 부분이라도 건진 것이 어디에요. 쬐끔 떼달라고 안할게요. 손절매이신 분들에겐... ㅋ
혹시 코인이 계속 성장한다고 예상하고 계신 분이라면... 그건 보는 사람들마다 관점이 다르고 판단 기준도 다 다를 것이기 때문에 말리지 않겠습니다. 무슨 재간으로 말리겠어요. 말릴 재간도 없고... 다만, 미중갈등을 시작으로 글로벌화 되어 있던 세계 경제질서가 삐걱거리고 있다는 것과 세계 경제가 글로벌화 되어 있을 때 발생한 거품 때문에 코인이 탄생하고 가격이 오를 수 있었다는 것은 한 번 재고해 보시기를 권하겠습니다.
방금 코인 시세 봤더니 대부분 올랐네요. (2022. 3월 22일 오후 6시 35분) 추세를 보고 더 오르면... 하긴 코인 가격 오르고 있는데 전부 내다 팔라고 하는 말이니 귀에 안들어 오겠네요. 하긴 제가 여기다 쓴 내용도 오늘이나 내일 당장 코인이 망한다는 뜻은 아니기도 합니다. ㅋ
내용을 몇자 추가합니다.
어떤 분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이 될 수 있으므로 코인 상승을 예상하며 공격적으로 매수할 타이밍으로 판단한다며 전재산을 올인 중이라고 하더군요. 뭐 사람마다 보는 시각과 관점이 다르므로 저는 그 분을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 투자는 개인의 선택이니까요. 그러나,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차대조표 축소까지 언급했습니다. 이는 세계의 경제규모도 축소된다는 말이 아닐까요? 단순히 인플레이션을 잡자는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혹시나 하여 노파심에 몇 자 추가했습니다.
이 포스트를 작성한지 10일 정도가 되었는데 가상화폐 99%가 사라진다는 내용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코인 코인 할 때 블록체인 등에 대해서 검색도 해 봤지만 코인 투자 해 본 적도 없습니다. 따라서 아래 내용은 저 자신이 코인 시세가 궁금하다거나 해서 찾아다니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참고삼아 보세요. 저는 코인이 폭망하거나 심지어 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아래 영상 다 보지도 않았습니다.
한 마디 첨언하자면 세계에는 200여개의 나라가 있고 통화의 종류도 나라 수에 따라 200여개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가상화폐는 이미 100종 이상이 코인 시장에 상장되었고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면 개나 소나 화폐를 만들 수 있다는 맹점이 있습니다. 코인 종류가 지구 상에 살고 있는 인구보다 그 종류가 많아지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까? 그런 것을 화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가상화폐는 채굴이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획득이 가능한 방법 외에 실물화폐로 사고 팔아야 보유할 수 있습니다. 가진 돈 100만원이나 1000만원으로 가상화폐의 숫자가 지구를 사는 77억 인구보다 종류가 많아진다면 어떤 코인을 보유해야 하겠습니까. 개나 소나 만들 수 있는 화폐라는 면에서 가상화폐는 화폐의 역할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수표 만한 종이에다 100억원 이라고 쓰고 발행인이 특정 국가의 중앙은행이 아니라 자기 이름 쓰고 돈(화폐)이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RkA2bFp-37E&list=TLPQMDEwNDIwMjKIPLWO7kKXEg&index=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