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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이 속도조절을 한다고... 누가 그래?

참그놈 2022. 10. 22. 11:57

11월 초에 미국에서 FOMC 열립니다. 대략 10여일 남았는데 미국 연준이 금리인상에 대한 속도조절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이 급등했다네요. 미국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까요? 뭣도 모르는 서민이지만 그럴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아래 스크린샷 보시면 미국 연준 의원들이

금리인상 속도조절은 없다

 

고 시장의 기대감에 대응했다는 제목의 기사도 있습니다. 당장 아래 스크린샷의 첫번째 내용만 봐도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조절은 없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한다? 미증시 급등

 

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시장(Market)이 아직 기가 꺾이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연준에 대항하지 말라고 하는데 시장(Market)은 아직 미국 연준에 대응하고 있는 겁니다. 뭣도 모르지만 미국의 자산시장이 아니라도 미국은 금리를 계속 올려야 하는 상황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한다니... 미국 기준금리 최소 4% 이상 올린 다음 상황을 본 다음에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든지 더 올리든지 할 것 같네요. 경우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 일시적으로 7% 이상 치솟을 수도 있어 보이는데, 물가가 안잡힌다잖아요. 시장(Market)은 자꾸 치솟으려고 하고... 따라서 극약처방이 나올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제가 쓴 다른 포스트에

미국 기준금리 최소 5% 간다

라고 적은 것 있습니다. 확인을 해 보니 2022년 올해 4월달 경에 쓴 것이던데, 미국이 달러를 어마어마하게 풀었기 때문에 미국의 기준금리가 5%가 된다는 것은 미국 경제도 안좋아지지만 세계 경제에는 재난이나 재앙수준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뉴스들 지속적으로 보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제적 지식이 없는데, 무슨 경제지표나 그런 것을 근거로 분석한 것이 아니라 말을 하자면 뉴스 등을 보고서 찍은 것이었는데, 하필 2022년 말 미국 기준금리 예상은 4.25% ~ 4.75%라고 하지요? 2023년 되면 5% 갈 듯하잖아요. 소가 뒷것음질 하다 쥐를 잡는다고 하더니 뭣도 모르는 서민이 찍은 대로 금리는 인상되고 있는 중이고 미국은 최소 4% 이상 금리를 올린 다음에 속도조절을 하든 유지를 하든 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미국이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더 위험해질 것으로 생각되거든요. 러시아 중국 사우디 등이 노리는 것이 바로 달러의 약세를 넘어 장기적으로 미국의 파산이니까요.

 

작년인가? 미국 정부가 의회로부터 채무액 조정 받은 것 아시나요? "각국 정부부채" 라는 말로 검색을 해 보시면 베네주엘라가 가장 부채비중이 크고 다음 일본이 263%인가 그렇고 미국은 106%인가 그렇습니다. 정부부채 퍼센티지는 미국이 106%지만 경제규모를 따지면 미국의 부채가 어마어마한 상황인 것입니다. 경제전문가가 아니라 일반 서민이 뉴스 등을 보고 뇌피셜이나 그리는 것이므로 정확하다고 할 수 없지만, 이번 미국의 긴축은 미국 경제 일부를 희생하더라도 미국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2년 잭슨홀 미팅 이후 인터뷰에서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이 "고통(Some Pain)"을 언급했다는 것 상기하세요.

 

미국 주식시장이 미 연준의 태도나 금리 인상에 대해 반등, 급등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잘들 생각해 보시고요. 미국 자산시장부터 먼저 죽어야 안정이 찾아들기 시작할 것인데 그럴러면 아직 갈 길이 멀지요? 삼성이나 현대 LG SK 등을 미국이 왜 미국에 투자하라고 권하겠습니까. 주식 등 자산에 투자해서 먹고 살 생각을 멈추고 일터(제조업)으로 돌아오라는 거잖아요. 트럼프 전 대통령 때부터 했었어요. 리쇼어링(Reshoring)... 그런데 미국 기업들이 말을 안들어쳐먹었지요.

 

말을 안들어쳐먹었다고 비속어를 썼는데 개인주의에 기반한 자유주의 자본주의 나라잖아요. 그거 미국 정부의 고민 또는 딜레마로 작동할 것이라 그렇게 썼답니다. 미국 사람 11%가 세계지도를 펴놓고도 미국이 어디있는지 모른답니다. 머니머니해도 머니Money가 최고...  반면, 중국은? 중국 역시 머니머니해도 머니Money가 최고인 것은 똑같습니다. 미국 보다 더해요. 중국이...  그걸 미국(미국 정부)는 몰랐고 미국 시민들은 더욱 모른다는 것이 문제지요. 세계지도 펴놓고 자신들이 살고 있는 미국도 짚어내지 못하는데 중국이 어디있는지 알겠습니까. 중국이라는 나라의 지리적 위치도 모르는데 중국인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 턱도 없고...  미국 정부가 10여년 전, 또는 그 이전부터 중국 경제의 성장을 경계했지만 도둑질조차 손발이 맞아야 해 먹는다는데 미국은 지금 머리 따로 손발 따로잖아요. 심지어 테슬라 회장인 일론 머스크는 미국 기준금리 2.50% 였을 때, 기준금리를 0.25% 내려야 한다는 트위터를 날렸는가 그래요. 미국 정부나 연준이나 기타 미국의 엘리트들 골이 뜨끈뜨끈할 겁니다. 말을 안들어쳐먹으니까. 못알아쳐먹기도 하고... 미국이 공급망을 재조정 하지 않을 바에야 테슬라는 미국 경제의 강력한 오른팔인데 미국이 세계화를 일단 폐업하고 공급망 재조정해서 신장개업 할 거라고 하는 마당이니 지금은 상황에 따라서 잘라버릴 수도 있는 팔이 된 겁니다.

 

미국은 이미 수년 전부터 각국 정부에 충고, 권고, 경고를 지속하기도 했는데, 가령, 대한민국 정부에 가계부채 규모가 너무 크고 증가속도 역시 너무 빠르다면서 누차 경고했다고 합니다. 적어도 미국의 우방인 나라들에는 미국의 입장을 누차 전달했다는 말이지요? 미국이 기준금리를 더욱 격하게 올릴 가능성은 있어 보이지만 아직 3%대 금리로 속도조절을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로 보입니다.

 

몇일 전에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서로 싸우다 헤어졌다고 하지요? UN에서도 미국더러 기준금리 너무 빠르게 올린다면서 언급을 했답니다. 미국의 뚝심이 아무리 강해도 미국 기업들 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에서 항의, 비판, 비난, 원망을 마구 쏟아내면 미국도 흔들릴 수 있는데, 러시아나 중국, 사우디 등은

옳거니!

 

할 일이잖아요. 앞에서 이야기 했지요? 러시아 중국 사우디 등이 바라는 것이 달러의 약화, 장기적으로 미국의 파산이라고... 문제는 미국 시민들은 그런 것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지요. 전혀...

 

 

미국이 어디에 있느냐?(Where is The USA?)

I dont' know, I don't care! (With smily face...)

Should I know about that?

 

 

오늘의 속담...

 

도독질조차도 손발이 맞아야 해 먹는다.

 

 

중국에서는 지도자 말 한 마디면 14억 인구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답니다. 공동부유라면서 부자들 불러다 삥을 뜯어도 다 내잖아요. 부실 정리하는데 중국이 훨씬 더 유리하겠지요? 아시아 쪽에 쓸 만한 우방이라고 생각한 대한민국이나 일본을 보니 지금 미국이 눈알 뒤집히게 생겼어요. 대한민국은 역대급 가계부채에다 대중국 무역의존도 홍콩 경유분을 합쳐서 33%인데 일본은 정부부채가 250%가 넘거든요. 미국이 수 년간 대한민국 정부에 경고를 했는데도 대한민국 가계부채는 역대급이 되었답니다. 이거 이상하지 않으세요? 저는 일본이 움직였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미국을 압박할 카드로 대한민국 가계부채를 의도적으로 키웠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말입니다. 일본은 예전에도 국채 그렇게 찍었다가 몰수해 버렸다던가? 하는 전력이 있습니다. 일본 서민들 저축액을 몰수했다든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한 전력이 있어요. 그럼 일본의 정부부채는 없어질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일본 정부에서도 그렇게 말하잖아요. 일본 국채는 일본인들이 매입한 것이므로 여차저차 하면 부채가 없다던가 뭐라던가...

 

 

평범한 서민이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전문지식은 없고 뉴스나 유튜브 영상 등을 보고 지껄인 것인데 그럼에도 포스트 쓸 때마다 무섭다는 말을 붙이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안무서우냐면 역시나 무섭습니다. 무섭기도 하지만 자꾸 지껄이자니 귀찮기도 하고...

 

이상의 내용은 뭣도 모르는 서민이 뇌피셜로 지껄인 것이니 재미삼아 보시고 참고삼아도 보세요. 폴 볼커처럼 극약처방도 경우에 따라 나올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시고...  테슬라가 부담스러운 팔이 될지 미국도 예상을 못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월가에서 테슬라 일론 머스크에게 누차례 경고도 하고 괴롭히기도 했다는데,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를 월가의 압박으로부터 구해준 것이 중국이라더군요. 미국은 중국 경제가 성장하는 것을 진작부터 우려하고 있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단타 하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테슬라 등 중국 투자 비중이 높은 기업들 주식은 죄다 팔아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저는 주식투자에 대해서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예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