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인플레이션을 유발시키려 엄청 노력했다?
일본이 디플레이션 국가인 것 아시지요? 잃어버린 30년을 넘어 40년으로 진입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최근 일본 물가가 3% 조금 넘게 올랐다고 합니다. 나라들마다 2% 수준의 물가수준, 즉, 2%대의 인플레이션률을 만들기 위해서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올렸다 내렸다 하기도 하고 뭐 그러거든요. 그런데 일본은 장기간 물가가 오르지 않아서 물가를 올리기 위해 무진장 애를 썼다고 합니다. 아베노믹스로 대변되지요.
일본이 정말 인플레이션률 2%를 만들기 위해 그렇게나 애를 썼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는 평범한 서민의 뇌피셜에 불과하지만, 미국은 미국 외에 다른 나라의 GDP가 미국 GDP의 60%를 넘으면 경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플라자합의가 그래서 일어난 것으로 알고 있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반도체 협정이나 기타 등등 갖가지 분야에서 일본의 경제성장을 저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기축통화국은 미국인데 독일이나 일본의 통화가 더 우세한 환경이 되면 곤란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은 해외 투자를 늘려간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의 간섭에서 자유롭지 못한 배경이 있기 때문에 자의반 타의반이었을 수도 있지만요.
일본 기준금리가 단기는 마이너스 10년물 국채는 0.50%로 알고 있는데, 그나마 10년물 국채 금리 상한을 0.50%으로 인상한 것이 얼마 되지 않지요. 그 전에는 0.25%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이 해외에 투자하여 발생하는 이익에 세금을 조금 더 걷든지 하면 됐을텐데, 희안하게 그런 일은 하지 않은 채 30년을 넘어 40년 디플레이션 상태를 유지하려다가 미국의 가파른 긴축과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한 외부적 요인 때문에 물가가 3% 대 인상된 상황으로 압니다. 미국이 긴축을 하지 않았다면, 또 러우 전쟁이 발발하지 않았다면 일본은 계속 디플레이션 상태를 유지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일본에게 보다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일본 수뇌부라도 엔화 계속 찍으면서 제로금리 마이너스 금리 유지하겠네요. ㅡ,.ㅡ (단, 조건은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경우)
미국이 10여개월간 1800%에 이르는 단기간에 급격한 긴축을 하면서 드러난 것 중에 하나가 뭐겠습니까? 일본은 30년을 넘어 디플레이션 40년 디플레이션으로 진입하려 했는데, 온 세계는 인플레이션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아닙니까?
그러게 일본은 2% 인플레이션 상황을 만들려고 갖은 애를 썼지요. 그런데 미국은 인플레이션률이 9.1%로 튀어올랐고 우리나라도 지금 5%대인가 그렇지요? 러우전쟁으로 에너지 때문에 유럽 물가도 10% 상승하고 뭐 그랬다는데, 러우전쟁이 아니었더도 유럽 물가 역시 미국 긴축의 영향을 받아 10%까지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는 물가가 상승했을 것입니다. 서민이니까 그냥 물가 라고 하겠습니다. 정확하게는 물가상승률이지요.
미중갈등이 발발하지 않았다면, 또 러우전쟁이 발발하지 안았다면 미국의 물가는 여전히 2%대를 유지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미국이 긴축을 하고 러우 전쟁이 터지면서, 비로소 30년 넘도록 물가가 오르지 않은 나라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물론 경제분석을 하는 분들은 진작부터 일본의 물가와 일본 정부부채 등에 대해서 일본 경제가 곧 망한다면서 10여년 전부터 전망했다고 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망하기는 커녕 엔화만 계속 찍고 있네...
내가 일본 수뇌부라도 엔화 계속 찍는다니까요. 찍을 수 있는 만큼 찍지...
하필이면 한국인으로 태어난 바람에... 그래서 일본에다 욕을 태바가지로 하고 쌍욕을 하지...
엔화 발행해서 달러로 바꿔 해외 투자해...
북한 중국 핑계 대면서 군사력 증강해...
엔화를 찍으면 찍을수록 일본에게는 이익인데...
미국은 허구헌날 달러 찍어서 중국에다 퍼다 줘...
중국은 맨날 벌어들인 달러로 공자학원 지어서는 "중국특색 사회주의가 즐겁지 아니한가?" 하러 다니고...
문제는 미국이 냉철모드가 되었다는 것인데...
미국이 긴축으로 전환하면서 허구헌날 보고서에서 보던 일본 정부부채 250%와 디플레이션 상황을 피부로 체감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미국이 금리를 더 올려도 세계는 힘들겠지만, 일본이 긴축을 해도 세계 경제는 괴로울 걸요. 중국이 망하면 세계의 공장이 없어지는데 당연히 세계 경제가 패닉일 것이고... 그럼 방법은 미국이 다시 금리를 내리고 달러를 공급하는 것 뿐인가? ㅋ ㅡ,.ㅡ
아예 그냥 미국 지폐들에 그려진 위인들 다 지우고 모택동으로 다 바꿔버려요. 그럼...
미국을 모욕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잖아요. 미국은 달러 생기면 놀러다니고 소비하고 그러는데 쓰는데, 중국은 달러 생기면 일부 관영 관광객들이 달러 쓰러 다니기는 하지만, 달러 들고 모택동 사상 전파하러 다닌다니까... ㅋ 그럼 그게 미국 돈이에요 아니면 중국 돈이에요. 미국이 금리 내리고 달러 공급을 다시 하는 것 외에 중국이 자본시장을 전면 개방하는 것이 있는데, 중국이 자본시장 전면 개방하겠어요?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안돼~~~ 라고 할 것 같은데... ㅡ,.ㅡ
일본이 "10년물 국채수익률을 0.50%로 조절하는 것이 금리인상은 아니다" 라고 한 것은 "미국이 견디지 못할 것이다" 라는 말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1. 미국이 다시 금리 내리고 유동성 공급을 재개한다
2. 중국이 자본 시장을 전면 개방한다.
어느 쪽이 가능성이 높을까요? 2번이 성사되면 1번은 자연적으로 되는 것이기도 하겠네요. 그런데, 중국더러 자본시장 전면개방하라는 여론은 또 없는 것 같던데...
미국이 이기적이라면서,
미국이 저만 살자고 금리를 올리고 있다
면서... 그런 여론만 세계에서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중국 더러 자본시장 전면 개방하라고 해요. 그럼 미국이 금리 내리고 달러 다시 공급한다니까...
5만원권 발행했더니 100조원이 상자 속에 담겨서 지하실이나 땅 속에 묻혀 있답니다. 화폐를 발행했으면 그 나라의 경제시스템 속에서 돌아다녀야 하는데 축장화폐가 되어 버렸지요. 미국이 달러 중국에다 공급하면 달러 순환시스템 속에서 순환해야 하는데 중국 경제의 일부로, 중국의 영향력을 확장하는데 쓰이잖아요. 일대일로, 공자학원, 비밀경찰, 역사공정, 문화공정 등등... 미국이 달러를 풀고 싶어도 회귀되지 않는 달러 때문에라도 못 풀지 않을까요? 미국이 뻑하면 양적완화하면서 달러를 풀어 경기부양한 까닭이 뭐겠어요. 중국이 자본시장 꽉 닫아놓고 달러를 빼돌려서는 미국으로서도 할 수 없이 달러 찍어서 경기부양했을 거잖아요. 그래서는 부채한도 31조 달러 거의 다 찼지요?
미국더러 이기적이라고 하지 말고 중국 자본시장을 개방하려고 애를 써보던가... 중국 경제를 성장시켜서 중국을 민주화시키겠다고 한 것이 30여년이 넘었는데... 어찌 된 것이 온 세상이 다 죽게 생겼으니
미국 니들이 양보해라!
수준도 아니고, "아우~~~ 저 이기적인 양키 새끼!" 같은 여론이나 조성하고 그러는 것 같은데.... ㅡ,.ㅡ
미국이 양보 안했겠어요? 미중 정상회담하고 그러면서 무슨 예길 했겠어요. 미국이 달러 찍어서 중국에 퍼다 주면서도 자본시장 더 개방하라거나 등등 달러 시스템 고장나게 하지 말라! 였을 거잖아요. 중국이야 그 때마다 "알았어, 알았어, 노력해 볼께!" 하더니, 어느 날 갑자기, 그러지 말고 그냥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바꾸자! 고 하는 바람에 미국이 빡이 돌았지...
요즘 경제전망 하는 영상들 보면,
미국이 이기적이다
미국이 저만 살려고 금리를 올리고 있다
인플레이션 목표율을 2%로 고집할 필요가 있느냐?
뭐 그런 논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미국이 어떻게 결정을 할런지... ㅋ
왜 위에 열거한 것들 3개 중에 마지막에는 빨간 글자로 진하게 밑줄을 그었을까요? 세계적으로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가 둘 있는데, 중국과 일본입니다. 각각 1조 달러 이상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중국이 3조 달러까지 늘렸던 미국 국채 보유량을 1조 달러 미만으로 줄였다가 요즘 다시 미국 국채를 사고 있습니다. 미국의 긴축에 대한 방어수단이 된다는 것을 일본 하는 것을 보고 배웠는지도 모르지요.
왜 여기서 미국 국채를 언급하느냐면, 꼭 중국이나 일본 등이 미국 국채를 내다 팔아야 미국을 압박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 3번째 내용, 미국이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를 고집할 필요가 있느냐는 내용이 논의되고 있다는 말은 가뜩이나 역대급 가계부채나 보이지 않는 부채 등으로 부실화 위험이 큰데 사람들 의식을 흐리게 만들어서 더욱 부실하게 만들 가능성 있잖아요. 더구나 정부에서 부동산 규제 전면완화한다고 하고... 그 둘이 결합하면 대한민국 경제는 더욱 부실해 질 겁니다. 아닌가요?
저는 외국어를 하나도 못하는데, 우리나라 경제방송에서처럼 세계 곳곳에서
인플레이션 목표율을 2%로 고집할 필요가 있느냐는 논의가 미국 내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소위 전문가들 입을 통해서 방송되고 있다면(On Air to Broadcasting... ), 가뜩이나 돈 많이 찍어서 세계 곳곳이 부실한데, 미국은 더욱 긴축을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항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답니다. 미국 국채를 내다 팔아야 압박이 아니라니까요. 여론전... ㅋ
그러게 경제가 돌기는 돌아야지... 그러나,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달러를 더욱 공급하면 미국만 바보될 것 같은데... ㅋ
미국 시민들이야 달러 들고 다니면서 여행도 하고 서핑도 하고 쇼핑도 하고... 뭐 그러다가 미국이라는 나라는 없어지고...
국가가 소멸해도 시장은 남는다
어디부터 국가가 소멸하려나... 대한민국? 미국? 중국?
어쨌거나 우리는 일본의 노력에 어쩌면 크게 감사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미중갈등으로 미국이 긴축만 하지 않았어도 세계 경제는 2% 인플레이션율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거든요. 그러게 일본은 2% 인플레이션율을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 했지요. 그러고 보면 미국이 참 이기적이야... ㅋ 아무도 중국더러 자본시장 전면 개방하라고는 안하는 까닭이 뭘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어째? 빚 내실래요? 미국이 더 쩔쩔매게? 세계 경제에 돈이 더 풀리면 풀릴수록 미국은 긴축을 더 못하기도 하답니다. 통화량과 금리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세요. 돈이 많이 풀리면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충격이 크다니까요. 어째 빚을 더 내실 마음이 드세요? 중국 기준금리 미국보다 낮고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라... 엔화는 계속 찍고...
그러게 내가 일본 수뇌부라도 엔화 계속 찍는다...
부흥해야지...
하필 한국인으로 태어나는 바람에 전혀 지지를 못하겠지만...
뇌피셜이니 그냥 재미삼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