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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 배달앱? - 유수영, 백종원 등 요리 영상 보는 사람 늘어난다

참그놈 2023. 5. 18. 10:48

배달비나 배달앱 업체가 높은 배달료를 책정했다가 요즘 불경기를 겪고 있다고 해야 하나... 뭐 그런데, 배달 업체들 전망이 그닥 밝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집값이 너무 높아서 고액 대출 없이는 집을 마련하기 힘들고, 물가가 오르는 양수겹장을 당해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월급도 오르지 않아요. 그럼, 유수영이나 백종원 외에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음식 관련 유튜브 채널들 조회수가 당연히 올라갈 것 같지 않으세요?

 

뉴스 다 보지도 않았습니다. 진작부터 배달 대행업체 경기가 꺾일 것을 예상하고 있었으니...

대출금에 이자 납부하고 나면 텅장되는데 난방비 폭탄도 겨울에 떨어질 거 현명한 소비자들이면 예상들 하고 있을 거잖아요. 월급(소득) 안오르고 비용만 늘어나는데 뭔 놈의 배달?

 

 

 

https://www.youtube.com/watch?v=7GHxkkMDBmg 

 

 

백종원 잘 아시지요? 그런데 첫부분에 유수영을 먼저 언급했습니다. 음식 참 잘하지요? 카레 가지고 저글링도 하고 그러던데 촬영진이 화면 잘 구성해 주겠다고 해놓고는 안해줬답니다. 맛난 음식을 차려줬는데 뒤통수 맞은 것이지요. ㅋㅋㅋ  그건 농담이고, 왜 유수영을 백종원보다 앞에 뒀느냐면, 아내와 자녀에게 또 부모님에게 드리기 위해 요리를 한다잖아요. 그 만한 요리를 하기 위해서 책도 많이 봤더만요. 마이야르 반응이나 디글레이징 같은 말도 알게 되고... 저는 맨날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을 생각없이 받아쳐먹기만 했거든요. 그런데, 어머니 돌아가시고 혼자 살면서 이래저래 음식을 해 보려 했더니, 음식장만 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었더만요. ㅡ,.ㅡ

 

고물가 시대가 온다기 보다 이미 고물가 시대잖아요. 한국은행은 함부로 금리 못올린답니다. 안올리는 것이 아니라 못올려요. 고비용의 시대가 오는 것이지요. 대출금에 이자 갚고 나면, 거기다 난방비 폭탄에 한여름 에어컨도 함부로 못켜게 될 수도 있고... 이래저래 자동이체 해놓은 통장이 텅장이 된 모습을 보게 될 상황인데, 외식은 고사하고 배달은... 대신 음식하는 법을 익혀야지요. 백종원님은 요식업계의 큰손? 뭐 그렇잖아요. 백종원 대신 유수영을 먼저 언급한 까닭이 이해가 되시나요?

 

백종원 요리 영상을 여럿 보는데, 가령 예를 들어서,

 

김밥이 별게 있느냐? 김에다 밥을 말아서 싸면 김밥이다.

 

즉, 김에 맨밥을 싸서 말아도 김밥이다 라는 핵심을 설명하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그런 면에서 백종원 요리 영상을 자주 보기도 하고 그러는데, 어쨌거나 요식업계의 대가? 큰손? 뭐 그런 분이잖아요. 두 분의 영상을 함께 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기도 하지만, 영상을 보고 따라하기가 가능한 시절이므로 유수영이 출연하는 채널을 추천합니다.

 

한전 가스공사 등등 다 적자라고 숱하게 보도하잖아요. 그럼 가스비 전기세 다 오른다는 말인 거 모르지 않을실 거잖아요. 가장 최근 뉴스에 8원 인상? 그걸로도 말 많은데, 한전이나 가스공사 적자 누적액 보면 더 오르면 올랐지 안오르지 않는다니까요. 그럼 배달 업체는 고사하고 특히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은 직격탄이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80원 안올리고 8원만 올린 까닭이 뭐겠어요. 개구리를 뜨거운 물에 담그면 금방 튀어나오는데, 찬물에 담그고 끓이면 개구리탕이 된답니다. 죄다 개구리탕 만들겠다는 말이지... ㅡ,.ㅡ

 

80원 올리면 정부에 대한 반감이 급등할 것이니 8원만 올려서, 한전 가스공사 등의 적자가 심해 어쩔 수 없다!... 8원만 올랐으니 업자들이야 가뜩이나 전기세 가스비 비싼데 또 8원이 올라서 어떡해(8원 밖에 안올랐지, 나중에 5원 6원 7원씩 자꾸자꾸 오를 수 있다니까요 ㅡ,.ㅡ) 라고 하면서, 한 번에 80원 오르지 않은 것에 크게 안도하면서 전기세도 내고 가스비도 내고 대출받아서 이자갚고... 뭐 그러다 망하는 것이지요. 뭐...

 

한전은 적자인데(공사는 적자) 한전에 전력 공급하는 민간업체들은 흑자랍니다. 그거 아세요? ㅋㅋㅋ

한국 전력은 계속 적자, 한국 전력에 전기 생산해서 공급하는 민간회사들은 계속 흑자

 

우리나라 전력이 하필 인구가 수도권에 집중해있는 까닭으로 각종 전력시설이 수도권과 연결되는 방식으로 지어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고물가가 유지되면서 - 가스 전기 등 에너지 가격 오르면 나머지 생활물가는 자동 상승 - 서울은 불꺼진 도시가 될 수도 있지요. 한 집 한 등 끄기를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시절이 올 수도 있거든요. 대출금에 이자 갚고 전기세 난방비 폭탄 맞고 나면 자동으로 전기 아끼게 되지 않을까요? 휴전선에 전기로 밝힌 불을 그렇게나 북한이 싫어한다더라고요. 이제 남한에서도 컴컴한 시절이 올려는지... ㅋㅋㅋ

 

음식하는 법들을 배우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