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록
학생들이 학교를 떠난다
참그놈
2023. 5. 23. 10:26
중고등 학생들이 자퇴하는 경우가 늘고 있답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보느니 수능 공부를 하겠다는 것이라네요. 그러게, 영상 초반부에 출연한 어느 학생의 말처럼 학교 선생님들이 내는 문제가 수능에 나오지는 않지요. 뭐 나오는 경우도 없지는 않겠지만... 출제위원이 되는 경우도 있지 않겠습니까. 사회현상 중의 하나이니 뭐라고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대학진학에 뜻이 있는 학생인 듯한데, 잘 되길 바래야지요.
서울대 가면 정치인 자녀 논문 대필 해주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고, 고려대 가면 대학원 교수가 학생들에게 "조센징"이라고 한다던가? 별 희안한 교수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서강대 공대 가서 예비군 훈련 참석했다가 결석하면, 하필 그 날 퀴즈(Quiz : 간단시험)라도 있는 날이면 빵점 처리되니까 그런 것도 잘 생각해 보고, 어쨌거나 좋은 대학에 진학해서 공부들 열심히 하기를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hGlHbaE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