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달러 비트코인 3자간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영상이 있네요. 영상 표지에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오면 비트코인으로 대비하세요" 라는 말은 투자회사의 주장인가 봅니다. 저도 한 마디 할까요? 저는 돈 많은 사람이 아니라 그냥 서민입니다.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오면 그냥 뒤지기 쉬운 입장입니다. 그러므로 금덩이를 살 수도 없고 비트코인 살 돈 같은 것은 있지도 않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오기 전에 농사를 배우고 식재료를 배우고 요리법과 조리법을 배우라"고 하고 싶네요. 뭐 말이라도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오기 전에 비트코인으로 대비하라고 해야지 않나요? 땅이 너 아담으로 인하여 저주를 받아 엉겅퀴를 내리니 땀을 흘려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하셨건만, 신용 창출로 통화량이 무진장 증가하더니, 비트코인은 혹시 엉겅퀴 아닐까요? 하긴 요즘은 엉겅퀴도 먹는다고 하기는 해요. 약효가 뛰어나다면서요?
www.youtube.com/watch?v=s8Zfv0wLj3s
우리나라에도 오래 전에 하이퍼 인플레이션까지는 몰라도 물가가 고공행진을 했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습니다. 그래서 화폐 단위가 환에서 원으로 바뀌었지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어쨌거나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면 돈이 아무런 가치를 보장하지 못한다는 말이 됩니다. 계란 하나 살려면 돈을 화물차에 싣고 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두부 한 모 사려면 역시 돈을 화물차에 싣고 가야 할 수도 있지요. 어쩌면 하이퍼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화폐를 땔감으로 쓸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난방용 기름을 사는 것보다 화폐를 태우는 것이, 계란 한 개나 두 부 한 모도 화물차에 돈을 실어다 사러가야 되는데, 기름이라면... 그러니 차라리 화폐로 불을 떼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할 것입니다. 사람은 먹어야 살 수 있으므로, 결국, 하이퍼 인플레이션에서 생존할 수 있는 것은 금이나 비트코인이 아니라, 농사를 지을 수 있느냐, 가축을 기를 수 있느냐, 어떤 것을 먹을 수 있고 또 요리하거나 조리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이 생존확률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영상 표지에 "...비트코인으로 대비하라"고 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비트코인을 누구더러 구매하라고 하는 것일까요? 빚내서 투자하고 영끌해서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일까요? 투자를 전혀 하고 있지 않지만, 투자는 여윳돈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융 시스템이 미친년 널뛰듯 발달하는 바람에, 대출받아서 투자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투자는 개인의 선택이며 여윳돈으로 하는 것이라는 내용은, 투자 입문서라면 어디에도 빠지지 않고 강조하는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빚투나 영끌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자에게 비트코인으로 대비하라는 말은 아니겠지요? 여윳돈이 있는 부자들에게 비트코인으로 대비하라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빚투, 영끌의 주체인 개미는 대상이 아니라는 말이며, 개미들의 레버리지를 흡수하겠다는 발언으로도 이해가 됩니다. 한편, 영상을 보시면, JP모건이 비트코인을 언급하고서는 은(Silver)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엉? 이상하지 않나요? 앞에서는 비트코인을 언급하고서는 왜 뒤에서는 은(Silver)을 구입했을까요?
통화량이 늘고 금리가 상승하면 가치를 저장할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내용도 영상 중에 나옵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이들이 성서(Bible) 읽고 묵상을 꾸준히 했다면, 가치를 저장할 새로운 무엇을 창조(?)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새로 태어나는 생명이 바로 가치를 저장할 새로운 무엇이기 때문이지요. 하느님이 아브라함을 축복하실 때, 하늘의 별만큼, 사막의 모래만큼 자손이 번창하리라 하셨는데, 하느님의 축복은 항상 자녀의 수와 비례한다는 말이겠지요?
금태환이 정지된 이후로 달러가 기준이 되었습니다. 달러가 기준(기축통화)이 되고 보니 달러를 무진장 찍었지요. 어쩌면 중국 경제가 성장하는 것과 비례하여 통화량도 계속 증가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비트코인에 이어서 바이트 코인이나 메가 코인, 테라 코인이 나올 수도 있지요. 뭐... 출산율은 점점 줄어드는데... 중국 경제가 성장하면 할수록 중국 인구의 해외 진출(인구수출)이 역시 증가하리니...
하느님이 종교를 부정하는 중국을 무려 14억으로 축복하신 까닭은 뭘까요? 뭐, 하늘의 별만큼도, 사막의 모래 반의 반도 안될 숫자이긴 하지만, 자녀의 수가 곧 하느님의 축복과 비례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로 어마어마한 축복 아닌가요. 아마 그것은, 중국이 하느님을 믿느니 마느니 해도, 아이를 가진 산모에게 적어도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하지는 않는 나라여서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본이 100년을 공들여 지랄병을 하지 않았다면, 미국이 돈맛과 마약에 취하지 않았다면... 신장 위구르인들의 인권은 눈에 보이고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는 미국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니, 하긴 예수께서 사람이 제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한다고 하시긴 하셨지요.
미국이랑 중국이 남중국해를 빌미로 한 판 붙으면, 그 때부터 미군은 동남아에 진주하게 되나요? 아니면 일본 자위대가 미군을 대신해서 동남아에 진출할까요? 현재 중국이 세계의 제 1공장, 동남아가 세계의 제 2 공장인데, 미국이랑 중국이 남중국해를 빌미로 한 판 붙으면, 세계의 제 1 공장인 중국 본토는 멀쩡하지요? 그렇다면 제 2 공장은 상당한 타격을 입는다는 말이 되는데... 그렇다면 세계의 주문이 다시 제 1 공장으로 몰리겠네요. 어쨌거나 중국은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것이군요. 제 2 공장이 타격을 받았으니, 제 1 공장을 더 돌려야 되잖아요. 공장 두 개를 다 때려 부수려니 세계 경제가 위태하고... 젠장 에궁 복잡해라... ㅡ,.ㅡ
믿습니다를 외치며 산모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하는 패역한 자들을 징치하시려 중국을 축복하고 계신 것일까요? 10년이 지나지 않아서 중국은 2배로 금전적인 축복을 더하실 것 같네요. 중국 경제가 미국을 능가하게 된다잖아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도록 행하시는 분이 하느님이시니 어찌 알겠습니까. 한 번 가보십시다들... 중국 경제가 성장하면 할수록 중국인들의 해외 진출이 증가한다는 것 상기하시고... 이쯤 되면, 북한이 왜 하느님께 축복을 받지 못하는지 아시겠지요? 하느님도 없고 백성도 없고 오로지 백두혈통 김일성 주체사상만... 미국 역시 군사력과 경제력으로는 세계 최강대국이지만, 세계지도를 펴도 미국이 어딘지 모르는 미국인이 많다고 합니다. 명심보감에도 나와요 돈을 아무리 물려줘봐야 그건 자식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아시아계 인종을 향한 미국인 혐오범죄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하지요? 이는 미국인이 세계 최강대국 국민의 자질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그렇게 돈만 많으면 뭘하고 무기만 좋으면 뭘 하나요.
어쨌거나 일본이 정말 큰일했다. 돈 벌어다 우리 역사를 왜곡 조작한 것으로 모자라 미국에다 돈질을 얼마나 해 댔길래, 그래 세계 최강대국을 사는 미국인이 세계지도를 펴 놓고 미국이 어딘지도 모르게 만들었지 않아요. 게다가 미국인들이 욱일기 그려진 모자 쓰고 터셔츠 입고... 그러고 보면 일본이 정말 대단하긴 대단하다. 근데, 교회도 안 다니는 내 눈에 세상이 이렇게 보이는 것은 또 뭔지... 젠장... ㅡ,.ㅡ
금과 달러 비트코인의 관계에 관한 영상 외에는 모두 블로그 주인의 뇌피셜입니다. 재미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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