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갈등 10

내가 민주당에 등돌린 이유?

뉴스에 내가 민주당에 등돌린 이유 라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읽어보니까 20~30대가 느꼈다는 배신감은 조금 이해하기 힘드네요. 하지만, 무주택자나 소상공인의 주장에는 일리가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인터넷 상에 떠도는 말로 20~30대가 세상을 덜살아 경험이 부족하다는 뭐 그런 의미에서 이해가 안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는 정치 관련 기사는 거의 보지 않고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다보니 대충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에 대한 추이를 잘 모릅니다. 다만, 최순실 국정 농단 시절에는 그래도 신문이라도 구독을 했기 때문에, 그때 최순실 사건에 대해서는 일부 읽어 본 기사는 있습니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은 매우 큰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그렇게나 크게 문제를 ..

공상록 2021.04.12

20대, 선택적 투표권? 뭔 이런...

서울 부산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지고 야당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온라인 상에 패배의 원인을 20대 청년에게서 찾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20대가 어려서 세상 물정을 모른다. 그러므로 철이 들면 20대에게 투표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뭐 그런 내용도 있는 것 같습니다. 황당한 발상이네요. 40대 50대에 비하면 분명히 20대는 살아온 날들이 적습니다. 현실에 대한 체험치 역시 40대나 50대 또는 그 이상인 분들에 비하면 적습니다. 그러나, 투표권은 연령적으로 더 오래 살아온 사람에게만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일정 연령에 이르면 성인으로 인정하고, 성인이 된 사람에게는 남녀구별없이 누구에게나 부여합니다. 20~30대 유권자들이 자..

공상록 2021.04.10

어느 중국인의 중국 미래 예측

작년, 그러니까 2020년 초반에 중국의 어느 네티즌이 인터넷에 올린 글(?)이라네요. 주제는 미중 갈등으로 일어날 진행상황? 뭐 그런 것을 예측했다고 하면서 소개를 하는데, 작년 초에 작성된 글임에도 현재의 상황과 잘 들어맞는다면서 중국에서는 한창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글을 소개해 주는데 들어보니, 한마디로 말해서 미국에 대들지 말고 내실을 기해야 한다. 뭐 그런 의도로 생각이 됩니다. 글의 내용은 전체적으로 수세적으로 보입니다. 보기에 따라 다소 비관적으로 생각될 수도 있겠네요. www.youtube.com/watch?v=tZPF5kehNyE 해당 글에 달린 댓글도 일부 소개를 해 주는데, "미국은 왜 중국을 괴롭힐까?" "지금껏 본 글 중에 가장 객관적인 글" 과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공상록 2021.04.08

일본을 본받는 중국, 청출어람이 될 것인가? 그리고 부동산 불패

중국이 남중국해의 여러 암초에 콘크리틀를 가져다 부어 대형 인공섬을 만든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원이 일본이라고 하는군요. 후발주자 라는 것이 있습니다. 뒤늦게 출발한다는 뜻이겠지만, 그리하여 뒤쳐졌다는 뜻이 될 수도 있지만 앞서 간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 학습을 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청출어람 또는 청어람이라고 해서 어떤 경우에는 스승보다 제자가 나은 경우도 있으니까요. 또 스승은 제자가 자신보다 뛰어나길 바란다고도 하더군요. www.youtube.com/watch?v=GJcd2e015CI 중국이 지금은 세계의 G2이지만, 불과 20~30년 전만 해도 중국이 G2로 부상할 지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G2가 되어있었다 라고 할 정도로 중국의 성장은 갑작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중국..

공상록 2021.04.08

민주당과 부동산 비리 그리고 차기 대선

LH 토지공사 직원의 부동산 비리를 필두로 부동산 비리 문제가 불거지자 문재인 대통령 각하께서 철저히 조사를 하라고 지시하셨다는데, 관련 기관에서도 미적거리고 민주당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내용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공직자들이 미적거리는 거야 원래 그렇다치고, 민주당은 차기 선거 때문에 주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통령 각하께서 직접 나서셨다고 하네요. 대통령 각하의 판단이 옳을까요? 아니면 민주당의 판단이 옳을까요? 그도 아니면 관료들의 관행이 맞을까요? 제 생각에는 대통령 각하의 지시를 따라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잠깐이라도 부동산 불패라는 맹목적인 믿음을 단기간이라도 확 뒤집어 엎어 놓기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기 대선에서 패배하는 경우가 생긴다 하더라도 강력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

공상록 2021.04.07

미국의 오판 : 중국이 일본 공격하면 한국은 자동 참전하라.

바이든 미 행정부에서 중국이 일본을 공격하면 한국은 자동 참전하라는 요청인지 명령인지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게 중국이 일본을 공격하면, 자동으로 참전해서 일본에 선전포고 하고 중국이랑 같이 일본을 갈아 엎으면 되긴 할 것입니다. 이게 아닌가? 중국과 함께 일본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혹시 대한민국더러 중국을 공격하라는 말일까요? 아메리카 대륙과 아시아 대륙 사이에 태평양이 펼쳐져 있어서 강건너 불구경 하겠다는 심산인지, 말 그대로 니들끼리 치고박고 한 번 해봐 하는 심보인지 참 알쏭달쏭 하지요? 도무지 미국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미국의 오판 1 : 세월은 흐릅니다. 그리고 당연히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금은 1950년대가 아닙니다. 무기의 성능이나 화력 면에서 훨씬 발달했습니다. 수송능력이..

공상록 2021.04.07

중국, 미중갈등에서 일본을 공격한다

남중국해와 대만을 두고 미국과 중국이 갈등 중입니다. 만약이지만 대만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중국이 군사적 충돌을 하게 되는 경우, 중국이 일본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언뜻보면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는 것 같기도 하지만, 중국이 작심하는 경우 그런 결정을 내리는 것이 전혀 불가능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중국이 자칭 세계 3위의 군사강대국이라고 한다지만, 중국과 태국과의 전투기 공중 대결 시뮬레이션에서도 패하는 등 실제 중국의 공군력이나 해군력이 형편없다고 합니다. 반면, 일본 역시 표면적으로 군사력이 약한 나라가 아닌데, 실제 운용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합니다. 영상 속에 고래를 추격한 일본의 사례가 나와 있는데 그거 보고 배꼽이 빠진 분들도 있다고 하더군..

공상록 2021.04.07

LTV, DTI 완화 그리고 MMT와 경제위기

LTV, DTI를 완화하는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었답니다. 이걸 반갑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걱정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신규분양 실수요자에 한해서 일부 완화하는 정책을 펴서 부담을 줄이려는 취지 같네요. 혹시, LTV, DTI가 완화되었다고 묻고 더블로 가! 처럼 더 투자로 가려는 분도 계실까요? MMT 라는 것이 있습니다. 현대 화폐이론(Modern Monetary Theory)이라고 해서 경제적으로 강하고 안정된 나라는 돈을 계속 찍어도 된다는 이론입니다. 정부의 적자는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어느 때부터 일본이 MMT 이론을 도입하여 돈을 적지 않게 찍었고 그로 인해 현재 일본 정부는 GDP 250%에 이르는 국가부채를 보유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역시 MMT 이론을 도입하여 돈..

공상록 2021.04.06

일본이 그리고 있는 밑그림?

이하의 내용은 순전히 일개 서민의 뇌피셜에 불과합니다. 10000여쪽에 달하는 일본 외무성 문서가 얼마 전에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그 문서의 내용 중 중국 천안문 사태 당시의 일본의 태도나 입장을 설명하는 것이 있는데, 당시 일본을 제외한 G7 국가 모두가 중국을 비난하고 함께 제재하자고 했는데 일본만 반대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일본이 내세운 명분이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통해 민주화시키겠다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국이 민주화가 된 것이 아니라 중국몽을 대외에 천명하면서 일본의 주장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튀어나왔습니다. 일본은 중국이 민주화 될 것이라고 확신했을까요? www.youtube.com/watch?v=1ey5U3bXoNY&list=TLPQMDYwMjIwMjEC5mfi069eFQ&index..

공상록 2021.02.07

짐 로저스 동학 개미에 경고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끝이 다가오고 있다며 주의하라고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짐 로저스 자신이 그런 말을 한다고 해서 들을 사람은 없다라고도 했다네요. 저는 주식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알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포스트를 작성하는 것은 사실은 어불성설입니다. 주식 투기를 다룬 영화를 보면 대규모 기관투자자나 공격적인 자본가가 특정 주식을 대량 매집하거나 하면 주가가 오르므로 개미들이 우루루 따라 들어가면 다시 팔고 빠지고 주가는 폭락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기관투자자나 공격적인 자본가 등은 일정한 수익률을 올렸거나 아니면 그와 반대로 손실률을 최소화 한 것이겠지만 뒤따라간 개미들은 하나하나 큰 폭으로 손실을 보는 겁니다. 짐 로저스 같은 세계적인 거대투자자가 저러한 경고를 하고 ..

공상록 20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