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록

올림픽 선수촌의 강철 울타리

참그놈 2021. 8. 3. 03:21

올림픽 선수촌 둘레에 강철 울타리를 쳤다고 합니다. 선수촌 주변에 거주하는(?) 노숙자들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해외 언론이 해당 사실을 보도하자, 일본에서는 노숙자들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노숙자들을 거주시키기는 곳이 3.3제곱미터 즉 한 평(1평)이라고 하는데, 그 곳에서 4명이 생활해야 한답니다. 한 평은 가로세로가 대략 1.8m 정도 되는데, 아무리 일본인들 평균 신장이나 체격이 작다고 하더라도 한 평에 4명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4사람이 한 평 공간에 모두 누울 수조차 없을 것 같습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골판지 침대를 제공하고, 골판지를 주거나 기타 용도로 사용하는 노숙자를 막기 위해서는 강철 울타리를 치는 것이 매우 대조적으로 생각되네요. 일본 스스로 강대국임을 자처하는데 확실히 일본은 강대국의 면모(?)를 보이긴 하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umW8Ljt5Vs&list=TLPQMDIwODIwMjGSX_aF5X8BNQ&index=7 

 

아래 영상은 일본이 자원봉사단을 위해 주문했던 도시락을 폐기처분해 가면서 실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주먹밥 2개만 주고 있다는 내용 등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h8NmWSbV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