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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갑 중 갑이라는 것을 알려주마!

참그놈 2021. 10. 31. 00:17

중국에서 블랙아웃(BlackOut : 정전) 사태가 발생했을때 신나는 이야기라며 어떤 유튜브 채널에서 분별없는 말씀을 하시던데, 정전 사태 뿐만 아니라 경유 공급도 안되고 있어서 화물차들이 멈춰섰다고 합니다. 게다가 자동차 생산에 마그네슘이 필수인데 전세계 마그네슘 공급의 80%를 중국이 공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그네슘 공급도 안되고 있다네요. 중국 관련 소식을 알려주는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더 많은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 중국이 갑이라는 것을 세계에 확실히 인식시켜 주려고 중국이 노심초사하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네요.

 

누군가는 중국이 의도적으로 그런다고 한다면 중국 경제도 아작이 나는데 설마 중국이 의도적으로 그럴 리가 있나! 라고 반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인구 중 절반은 한 달 급여가 30만원이 안된다고 하는 것 같던데...?  즉, 현대적인 편리함? 뭐 그런 것과 상관 없는 사람이 절반 이상이고 공동부유를 말하면서 헝다그룹 같은 대기업을 조져도 꼼짝없이 자빠지는 나라가 또한 중국이기도 합니다. 마윈 회장도 헌납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요. 즉, 서구 사람들처럼 현대화 된 기계기술이나 과학기술에 의존해서 개인주의에 기반한 민주주의적 편리함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의 비중이 현저히 적답니다. 반면, 중국이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공장 멈추고 화물차 멈추고 뭐 그러면 세계 경제가 받는 타격도 잇따르게 되어 있지요. 중국 경제가 주저 앉아도 인구 절반 이상이 빈민이기 때문에 버틸 수 있는 게 아니라 아직까지 중국인들 상당수에게는 그런 모습이 그냥 그 사람들 생활이잖아요. 중국에서 정전 난다고 하니까 양초가 무려... 얼마나 팔렸다고 하더라...? 기억이 안나네요. 반면 서구 사람들더러 전기도 없이 촛불 켜고 살라 그러면 몇일이나 버틸 수 있을까요?

 

아래 영상은 2023년에 역사상 최악의 금융위기가 올 수 있다면서 러시아 중앙은행의 전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급격히 올리게 되는 경우 부채규모가 큰 신흥국들은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면서...  그런데 아래 영상에서는 러시아가 왜 그런 전망을 했는지에 대해서 납득할만한 근거는 제시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경기 부양을 위해 세계가 모두 돈을 찍었다는 것을 모르지 않은데 그것 만으로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급격히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이유는 없지요. 만약이지만 미국이 금리를 급격히 올리게 된다면 중국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_KifWJIbLU 

 

미중 갈등의 와중에 그래, 탄소중립 실천할게, 이러면서 석탄 수입 안하고, 지어논 발전소가 석탄 발전소 밖에 없어서 공장을 1주일에 3일 이나 4일 또는 1일이나 2일 밖에 돌리지 못한다며 공산품 다른 데 가서 사라고 하고, 희토류 산업이 워낙 반환경적인 사업이니 생산을 줄이던지 안할란다 그러고... 즉, 공장 가동률을 낮춘다는 말이 되는데, 그렇다면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라는 것을 뻔히 아는 마당에 공장 문 닫겠다는 압박을 하는 것이지요? 미국이나 유럽이나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기타 어느 나라던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므로 중국의 경제성장률에 맞추어 돈을 풀고 금융 투자도 하고 뭐 그랬을텐데 공장 가동률을 팍 줄이면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은 그 동안 찍어놓은 돈들 때문에 고도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해 지는 것이지요. 아마 그래서 러시아가 2023년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 전망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중국이 앞으로 어떻게 공장 가동률을 줄이려고 하는지 중국과 워낙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으니까 중국 내부 동향을 파악하고 있는 것인지...

 

앞에서 이야기했지만, 중국은 공산주의 체제이고 통제사회입니다. 중국에도 부자들은 있지만, 중산층은 빈약하다고 해야 할까? 즉, 아직까지는 가난이 더 익숙한 사회이고 중공식 사회주의에 더욱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중국이라는 공장을 멈추고도 버틸 수 있는 근거가 저소득층 거대 중국 인구인 셈이지요. 버티는 정도가 아니라 인구 절반 이상이 생활이라고 했습니다. 그 인구가 무기로 돌변한 사태라고 할까...  요즘 중국 시진핑 주석이 공동부유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인 듯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걷은 돈을 중국 농민공들에게 나눠줄까요? 그게 또 걱정이긴 하네... ㅋ

 

전문가가 아니라서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 다만 뉴스를 보아하니 미중 갈등이 계속 진행된다고 할 때 중국이 앓는 소리 하면서 저렇게 공장 문닫는 날이 많아지면 전 세계가 찍어놓은 돈들이 많아서 금리를 조금 빠르게 올릴 가능성도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어쩌겠어요. 올리기 싫어도 중국이라는 세계의 공장이 멈추면 돈이 남아 돌아서라도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는데...   부자들이야 무슨 걱정을 하겠어요. 가난한 사람들이나 빚많은 사람들이 문제지... 

 

중국이 저런 식으로 공장 가동을 줄이면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을 나라들은 미국이나 유럽 등지일 것이고, 일본은 원래 서민들이 가난한 나라이니 일본은 타격이 거의 없을 겁니다. 물론 일본 서민들의 삶도 힘들어지기는 하겠지만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일본 서민들에게 관심이 없잖아요. 그러니 국가경제라는 차원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는 뜻입니다. 대한민국은 그나마... 모르겠네요. 중국이 마그네슘 공급 안해서 자동차 생산 못한다고 하잖아요. 자동차가 생산되어야 배터리도 팔아먹을 수 있는데... 그 와중에 북한은 더욱 난감해 질 수도 있겠네요. 중국이 우리도 힘들다면서 도와줄 형편이 안된다 뭐 그럴 수도 있고...

 

러시아가 미국더러 중국을 너무 때려잡지 말라는 충고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중국이 공장문을 완전히 닫으면 아작 나는 것은 오히려 미국이나 서구 국가들이다? 라는 것을 러시아 중앙은행 측에서 경기전망이라는 보고서 형식으로 발표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또 중국이 공장문을 닫으면 미국이나 서구 여러 나라들이 더 위태로울 수 있다는 말도 뭐 반드시 틀린 말은 아닌 것도 같습니다. 중국 인구 절반 이상이 빈민이라고 언급했지요? 공산주의 통제사회고... 그 와중에 오징어 게임 같은 것으로 중국에서 지적재산권 무시하고 만들어 판 것도 제법 될테니 중국 내수 경기에도 상당히 도움이 됐을 겁니다. 워낙 인구가 거대해서 빈민이 절반 이상이라도 조금이나마 구매력 있는 인구도 꽤 된다는...

 

미국으로서는 아마 고민이 깊을 겁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서구 여러 나라들의 이해관계 등을 따지면 중국에 어쩔 수 없이 양보를 해야 할지도 모르긴 하는데, 문제는 중국 인구 절반 이상이 빈민이고 중국 경제가 성장해도 그들은 계속해서 빈민이라는 것이 문제이기도 하지요. 뭐 영원한 빈민이라고 해야 할까요? 바둑으로 치면 중국이 둔 수가 아주 고약한 수인데, 뻔히 보이는데도 응수를 안 할 수는 없고 놀이삼아 두는 바둑이 아니라서 초시계는 돌아가고 있고... 뭐 그런 것 같네요. 어쨌거나 일본이 크나큰 일을 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중국 경제를 성장시켜 민주화 시키겠다고 나섰는데 결과는 그렇지 못하니... 대마불사(大馬不死)라고 하잖아요. 대마(大馬)가 성장하면 전 세계 인구가 모택동 뱉지를 달고다녀야 할 지도 모르고 대마(大馬)가 죽으면 세계가 파산할 지경이고... ㅋ   자신 있는 분들은 이 와중에라도 투자를 하던지 말던지 암것도 모르는 제가 나설일은 아니겠고 나머지 분들은 어쨌거나 빚을 줄이세요.

 

미국이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궁금하네요. 싸움에는 페이스라는 것이 있을텐데 까딱하면... 에궁 경제나 기타 관련 지식이 없어서 어쨌거나 자세한 것은 모르겠습니다. 뉴스를 보니까 위와 같은 뇌피셜이 그려지네요. 어쨌거나 북한 주민들의 건강을 빕니다. 죽어나가는 것은 북한 주민들 뿐일 것 같아서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