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중국에게 잠수함을 팔았는데 엔진이 없답니다. 엔진 없이 잠항이 가능한가요? ㅋ
중국이 진정 대단한 것인지...
현재 태국 내에서는 중국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태국 내 국민여론이 몹시 좋지 않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태국과 중국간의 잠수함 거래 과정이 간단하게 요약되어 있는데, 원래는 우리나라 잠수함을 구매하려다가 중국이 잠수함 3척을 2척 값에 주겠다며 끼어드는 바람에 우리나라와의 잠수함 거래는 무산되고 중국에서 잠수함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해당 내용은 우리나라 잠수함이 태국에 팔리지 않았다는 금전적 문제보다 중국이 국제적 신용도가 하락하고 비난을 받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저질렀다는 데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중국과 무기 거래를 하면 저런 꼴을 당하는구나! 라면서 각종 밀리터리 전문 매거진 등에서 언급을 할 것이고 미국이나 기타 자유진영에서도 중국을 비난할 수도 있지만 그 보다는 중국이 미얀마 군부를 지원했다는 것과 태국이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하리라고 봅니다. 현재까지는 표면화 되지 않았지만 심각한 사태로 진전될 가능성도 없지 않답니다. 중국 경제의 성장과 함게...
https://www.youtube.com/watch?v=6sDCLUgO8OI&list=TLPQMTkwMzIwMjLsOnqIviGvJA&index=8
영상 표지에는 태국 "오늘부터 중국은 적대국가다" 라고 되어 있지만, 태국과 중국과의 잠수함 거래가 그냥 성사되지는 않았을 것이고 태국 군부 내에도 리베이트를 바란 관계자가 많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겠지요. 그러지 않았으면 저런 식으로 거래가 되지도 않았을 것이며 태국 군부 내에서는 중국의 영토 확장 의지에 대해서 아무런 경각심이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사실은 몹시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는 것이지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뒷돈 챙겨줄게! 라고서 또 접근하고 당하고 하는 과정을 반복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답니다. 왜냐하면 이번 잠수함 거래 건 외에도 태국 군부가 전에도 중국에게 물 먹은 적이 있었다고 하거든요.
중국이 미얀마 군부를 지원하는 까닭이 뭐겠습니까. 세계의 공장으로서의 중국의 역할이 미국의 공급망 재조정으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이 세계의 제 1 공장이라면 동남아는 세계의 제 2 공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중국이 남중국해를 중국의 영해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잠정적으로 베트남을 중국 영토로 간주하고 있다는 말이고 라오스는 친중 국가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미얀마 군부를 지원했지요. 미얀마와 중국 간의 관계가 밀접해지면 인도양으로 통하는 해로를 장악할 수 있습니다.
태국을 동남아의 맹주라고 해야 할까? 동남아 여러 나라들 중에서는 강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고 왕국이기는 하지만 공산주의를 추종하지는 않는 것으로 압니다. 오히려 자유진영과 더 친숙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이 국제 여론이나 비난을 받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태국에게 대놓고 사기를 친 것은 결국 태국의 해군력을 약화시킨 것이 됩니다. 미얀마와 관계가 강화되면 인도양으로 길이 뚫린다니까요. 잠수함 대금은 잠수함 대금 대로 받고, 미얀마 군부 세력이 지금보다 강해질지도 모를 향후 중국과 미얀마 간의 관계를 고려하면 자유 진영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한 태국 해군력을 약화시킨 것으로 중국이 꿩도 먹고 알도 먹고 다 했다는 말이지요.
베트남도 중국에게 사기 당해서 곤란한 지경에 처했다고 하지요?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지아,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할 것 없이 중국의 사기와 기만은 계속될 것입니다. 모조리 중국 영토로 생각할 것이니까. 중국 영토가 되지 못한다면 못먹는 감 찔러나 본다고 어쨌든 약화시키려 들 것이기도 하고. 그 중 라오스는 친중 국가이지요? 무기던 인프라던 뭐든 간에 경제력이 약하므로 돈 빌려줄게! 또는 싸게 줄게! 라면서 특히 뒷돈도 줄게! 라고 하면 당하고 또 당하고 뭐 그러려나요... ㅡ,.ㅡ
동남아가 일본의 텃밭인 것 아시지요? 일본이 수 십년간 동남아 여러 나라의 뽕을 뽑았지요. 동남아 여러 나라들이 중국에게 갈취를 당하게 된 것이 일본이 수 십년 동안 동남아에서 워낙 돈벌이를 잘 하는 바람에(?) 동남아 여러 나라들은 무력하답니다. 그 와중에 일본도 미얀마 군부에 한화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다고도 하지요? 중국이 미얀마 장악하면 중국에다 6000억 보탠 거 외에는 아니잖아요. 중국이 일본 하는 양을 보고도 가만히 두는 것은 일본이 중국이나 동남아에 뿌리는 것들은 모두 중국 것이 될 거니까 그냥 보고 있는 거지... ㅋ 가만히 있어도 돈 싸들고 일본이 중국에 들어가잖아요. 하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표면적으로는 미국 편을 들고 실질적으로는 중국과 연합했는지도 모르긴 합니다.
앞에서 중국이 태국을 상대로 잠수함 거래 사기를 친 것이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고 했지요? 앞으로도 동남아 여러 나라를 상대로 중국의 사기와 기만은 계속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성장을 못하도록, 중국의 통제 범위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지요. 여러 수 십년 동안 일본이 동남아의 뽕을 뽑았기 때문에 동남아 여러 나라의 국력은 고만고만 합니다. 그래서 무기 거래던 인프라 건설이던 사기에 횡포 등 중국의 행태가 가능한 것이지요. 게다가 일본은 전쟁가능한 보통 국가가 아니기도 합니다. 중국 경제가 지금보다 더욱 성장하면 동남아를 향한 중국의 액션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입니다. 졸지에 중국은 러시아로부터 원유나 천연가스 등을 달러가 아니라 위안화를 주고서도 헐값에 사들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설령 끝난다고 해도 피해복구에 하루 이틀이 걸릴 것은 아니므로 중국으로서는 호재를 맞은 셈이지요. 현재 러시아와 중국과의 관계 때문에 중국이 쫄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마불사. 대마는 함부로 죽지 않는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하지 않더라도 중국이 몇 년 지나지 않아서 G1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쪽수와 돈(Money)으로 확장해 왔지요. 중국의 경제력이 지금보다 더 커지면 동남아는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중국 관할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국제적으로 욕을 먹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태국을 상대로 일반 공산품도 아닌 무기 거래로 골탕을 먹였다는 것은 동남아 여러 나라의 군사력이나 경제력 성장을 방해하여 중국이 먹기 좋게 요리를 하고 있는 중이라는 말이지요. 태국 군부 쯤은 뒷돈 몇 푼 만으로 요리가 가능하다고 중국이 평가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태국이 동남아의 맹주 쯤 된다고 하더라고요. 미리 김도 빼고 피도 빼고 요리하기 좋도록 재료 손질 중인 듯하네요. 거기다 일본이 한화로 수 천억원씩 미얀마에 조미료까지 쳐주고 있으니 중국으로서는 흐뭇할 밖에요. 일본은 전쟁 가능한 국가가 아니다. 상기하세요. 병력 파견 뭐 그런 것도 못하고 미국 더러 야! 힘 좀 써봐! 라고 하려나요?
라오스는 이미 친중국가, 미얀마는 현재도 군부와 민주세력이 대립하고 있어서 저절로 국력 약화, 태국은 뒷돈 줄게! 한 마디에 해군력 약화에 국고 낭비, 베트남에도 중국이 사기를 쳤다던데... 일본아! 동남아에 차관 많이 제공해라. 중국으로서는 밋밋한 거 먹는 거보다 조미료라도 좀 든 것이 먹기에도 좋지 않겠냐! 뭐 물론 미국과 동맹인 대한민국은 둘 다 몹시 피곤한 상태가 되겠지만. 일본이 소원하는 대로 미국과 중국이 대판 싸울 날이 멀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미국도 중국이 계속 크는 것을 현재는 보고 있을 수 밖에 없기도 하고... 그 와중에 대한민국의 군사력 증강은 계속 방해를 할 것이고 일본이 핵무장을 해야 한다거나 적국을 선제타격할 수 있도록 무장을 강화해야 한다거나 하는 소리는 또 계속 할 것이고...
임기를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정권이 바뀌었으니 이제 집권당이 될 그 정당에서 한일 해저터널 뚫자는 공약을 내 놓게 될까요? 자칫하면 미국이 빡이 돌 수가 있는 내용인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이 예민해져 있고 중국이 호재를 맞았는데 중국을 성장시킨 것이 바로 일본이에요. 판단 잘 하셔야 한답니다.
동남아에서 중일 갈등이 발생하면 일본 해상 자위대가 파견될까요? 아니면 미국 제 7함대가 파견될까요? 일본은 안가기도 하고 못가기도 하고 미일 안보 동맹에 따라 미국이 가야될 것 같은데 하필 동남아는 일본 영토는 또 아니잖아요. 그럼 굳이 제 7 함대가 안가도 되나요? 에궁 모르겠당... 어쨌거나 동남아에서 중일 갈등이 발생하면 그거 다 누구거지요? 그 와중에 몇 년 안 있으면 중국이 G1 된다니까요. 일본이 돈을 다발로 싸들고 중국에 헌납하니 중국이 보기에 좋았더라...
미국이 수 십년간 일본에게 철저히 물을 먹었지요. 전투기 사줘 미사일도 사 쥐 옥수수도 사 줘 뭐 그러니까 그게 물인 줄 몰랐던 것이긴 하지만... 토요타 자동차 100만대 팔고 전투기 1대 사 줬을까? 궁금하네요. ㅡ,.ㅡ 중국이 G2로 성장하기 전까지는 미국이나 서방 세계가 보아서는 일본이 마냥 기특해 보였겠지요. 막상 중국이 G2로 성장하자 중국 주변국들이 하나같이 군비 증강을 하고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하지 전 유럽이 군비 증강을 하게 생겼지요? 한반도 분단을 가장 강력하게 원하는 것은 일본이었답니다. 중국은 일본이 하는 짓을 지켜보기만 해도 중국에게 유리한 짓만 골라서 하는 나라이기도 하지요. 동북공정의 근거를 일본이 만들었으니까. 무려 100년 이상을 공들였어요. 도요타 자동차에 중국산 CATL 배터리 장착해서 판다면서요. 1년에 1100만대 판다는데 가만히 앉아 있어도 그냥 중국에다...
어쨌거나 대 위기가 다가올 것 같은데, 그저 평범한 서민이 그린 뇌피셜입니다. 참고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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