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서학개미 라는 말이 생기더니 이제는 중학개미도 생겼다네요. 이미 있는 말인데 제가 늦게 알았는지도 모르지요. 동학개미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고 서학개미는 미국에 투자하는 것, 그리고 중학개미는 중국에 투자하는 것이랍니다. ㅋ 그런데, 동학개미나 서학개미 등이 모두 투자자들의 주머니를 비우기 위해 만들어 낸 말이라고 하네요. 즉, 전문가 집단이 주가하락을 예상하고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떠넘기려고 선동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경제 상황을 생각하면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지금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덤탱이를 쓰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요즘 주린이 라는 말도 유행인 것 같은데 주식 + 어린이 라는 말인가요? ㅋ
어린 아이 코묻은 돈 뺏어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린이들 코묻은 돈 뺏어먹으려고 동학개미니 서학개미니 하는 말로 선동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최근 저도 주식을 얼마 정도 사기는 했는데 저 역시 주린이입니다. 그리고 주가가 하락 국면에 있고 덤태기 쓰기 좋다는 상황을 이해하고 구입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이미 상당수 빠져 나갔습니다. 지금 남아 있는 것은 국내 기관투자자나 말 그대로 개미들이라 일컫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대한민국 주가를 떠받치고 있는 형국이지요. 즉, 외국인 투자 자금이 몰려오지 않으면 대한민국 주가는 계속 하락할 가능성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국민연금, 군인공제회, 공무원 연금, 이런 연기금 저런 연기금 할 것 없이 모두들 손실을 보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개쁠 돈도 없는 놈이 헌금하는 심정으로 샀답니다. 미쳤지요?
또 하나 한국 경제는 부동산 비중이 너무 높습니다. 어느 나라의 경제가 부동산 비중이 높으면 경제가 폭등 폭락을 반복하게 됩니다. 지난 대선 후보 연설에서 원화 기축통화 이야기가 나왔지요? 부동산에 몰빵하는 나라의 화폐는 SDR에 포함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기축통화 국가가 된다는 것은 나라의 위상이 높아진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국제적인 책임이 무거워진다는 말이기도 하거든요. 즉, 부동산에 몰빵하던 마인드에서 주식시장의 비중, 즉, 기업활동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고식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동학개미 서학개미들이 많이 털렸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주식을 모르기도 하고 뭐 그래서 그렇다지만 대한민국에서 중학개미는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물론 미국이나 서구인들도 중국에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도 합니다. 우리가 중학개미가 되어서 투자하는 그 돈으로 중국은 동북공정을 하니까요. 미국이나 유럽에서 투자하는 돈으로 중국은 동북공정도 하고 남중국해 섬들을 사들이고 미얀마 군부에 지원도 한답니다. 공자학원 지어서 모택동 사상도 가르치지요. 중국에는 투자하면 안된답니다.
평범한 서민이라 잘 모르겠지만, 미중갈등으로 미국과 중국이 서로를 노려보며 쌍심지를 켜지만 현재로서는 미국이 불리해 보입니다. 애플, 테슬라, 3M 같은 거대 기업들이 중국에다 투자하고 뭐 그러잖아요. 미국이나 서구가 개인주의 자본주의에 기반한 나라인 반면 중국은 통제사회랍니다. 그래서 개인 투자자나 기업이나 영리활동을 하는 투자 주체들을 미국이나 유럽이 자유주의의 나라라서 통제가 어렵습니다. 즉, 겉으로는 미중갈등 운운하지만 경제활동의 특성 상 미국이 불리하지요. 제가 쓰는 포스트에 미국더러 금리 올리라며 쓴 것이 있는데 바로 그런 까닭입니다. 사실은 위험한 단계로 넘어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 당국도 애플이나 테슬라 구글 등도 감을 못잡는 것 같네요. 그럴 경우 중국과 가장 가까이 있는 대한민국과 한반도가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서의 두 파트너 대한민국과 일본 두 나라가 모두 약화된다는 말이기도 하지요.
중국에 투자하여 중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위태로워진다.
중국에 투자하면 중국이 남중국해 섬들을 사들이고 미얀마 군부를 지원하는 등 동북아 해안선을 따라 동남아시아까지 거대한 전선(戰線)이 형성된답니다. 지금이야 모르지만 나중에 미국과 중국간에 군사적 갈등이 발생한다면 아무리 천조국이라는 미국도 감당하기 힘들게 될 수도 있지요.
중국에 투자하지 마세요. ㅡ,.ㅡ
미국이 이런 상황을 간파하고 금리 인상을 좀 더 가파르게 할 수도 있고 애플 테슬라 구글 등의 관계자들이 낌새를 알아차려도 빠르다고 할 수 없답니다. 거대 기업이라서 움직이는 것이 느리거든요. 미국 금리도 그렇게 신경 써야 하는 것이 하나들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혹시나 해서
전선(戰線)이 확대된다
라는 것에 대해서 약간 부연설명을 하겠습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것이라는 그런 말이 뉴스에 보도되고 그러는데, 성동격서(聲東擊西)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이 대만 침공 운운하는 것은 성동(聲東) 해당 하는 것일 수 있고 실질적으로는 동남아로 진출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 내륙 5개국 있지요? 그 중에 라오스는 친중국가이며 중국에서 동남아 내륙 5개국 중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습니다. 베트남 공산국가지요? 미얀마 군부를 중국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태국이 왕국이기는 하나 자유진영과 교류가 많다고 하는데 중국이 태국에다 엔진도 없는 잠수함을 3척이나 팔아서 태국 해군을 반병신을 만들어 놨습니다. 그리고 지금 남중국해의 섬들을 중국이 사들이고 있답니다. 중국으로 투자하는 중학개미들의 돈과 미국과 유럽 투자자들, 그리고 애플, 테슬라, 3M, 볼보(Volvo) 등등 미국과 유럽이 투자하는 돈으로...
지금이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중국이 대만 침공이 이슈가 되고 있지만 그것이 중국이 펼치는 성동격서(聲東擊西) 전략이라면? 개인들끼리는 감정이 격해지면 금방 치고박고 싸우기도 하지요? 하지만 덩지 큰 나라들은 그렇게 쉽게 치고박고 싸우지 않는답니다. 관세를 올리거나 금리를 올리거나 주식시장 상장취소를 한다거나 하면서 서로 경고하고 뭐 그러면서 장기전으로 간답니다. 그리하여 나중에는 군사적으로도 충돌하는 사태까지 갈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느니 하는 것이 모두 그런 상황인데 지금처럼 중학개미, 애플, 테슬라 등등이 중국에다 자꾸 투자하면 중국은 그 돈으로 동북공정하고 공자학원 지어서 모택동 사상 가르치고 동남아로 영향력을 확장시켜 나중에 미국과 중국이 군사적으로 충돌하게 될 때는 미국이 아무리 천조국이라도 너무 넓어진 전선으로 인해 미국조차 감당하기 힘드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BTS도 군복 입고 총들고 나가서 싸워야 하는데... ㅡ,.ㅡ
BTS가 수화로 노래하는 장면 보고 감동해서 눈물이 고이더니...
BTS가 아무리 방탄이라도 빗발치는 총알을 모두 막을 수는 없답니다.
우리 RM이나 정국이 등등 방탄소년단이 총들고 전장으로 향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ㅜㅜ
중국에 투자하지 마세요.
정리 한 번 할까요?
성동격서(聲東擊西)
중국이 대만 침공 운운하는 것은 소리만 요란한 성동(聲東)일 수 있다.
라오스 : 친중국가, 중국이 철도개통, 내륙 동남아 한 가운데 위치
미얀마 : 인도양과 접해 있고 중국의 숙적 인도와도 가까움. 중국이 미얀마 군부 지원
태국 : 동남아의 맹주, 왕국, 자유진영과의 교류가 많음. 중국이 엔진없는 잠수함 3척 팔아서 태국 해군 빙다리 핫바지 됨
베트남 : 공산국가, 낭중국해 연안을 끼고 있음. 지하철 공사를 중국이 맡아서 난장판 만들어 놓음
캄보디아 : 는 잘 몰라요. ㅡ,.ㅡ
중국이 남중국해 섬들을 사들이고 있다.
필리핀과 베트남이 남중국해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습니다. 즉, 필리핀은 자원부국이지요.
인도네시아 역시 자원부국인데 남중국해 건너편에 있답니다.
중학개미와 애플 테슬라 등이 투자한 돈으로 중국이 동남아에서 영향력이 강화되면 대만은 자연적으로 고립됩니다. 대만을 중국이 뭣하러 침공하겠어요. 그 와중에 중국이 랴오닝함인가? 미 해군들 술래잡기 하라고 던져줬답니다. 그래가지고서는 미군들이 중국의 군사력이 헛빵이라면서 킥킥거리기도 하고 뭐 그런답니다. ㅡ,.ㅡ
중국이 솔로몬 제도에 중국군을 파견하고 적도기니에도 군사기지를 짓는답니다. 유오성 장동건 등이 주연한 영화 친구 보셨나요?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에서 이준석 역을 맡은 유오성이
나는 15cm만 되면 사람을 죽일 수 있다.
라고 말한답니다. 원빈 타나용 웡트라쿨 김희원 김성오 등이 출연한 영화 아저씨에서 사람을 죽이는 칼이 반드시 15cm 이상일 필요가 없다는 것도 볼 수 있답니다. 솔로몬 제도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적도기니는 대서양을 마주보고 아프리카 한 귀퉁이에 있는 작은 나라들입니다. 중국이 활용가능한 작은 칼이지요. ㅡ,.ㅡ
(김희원 정말 연기 잘하지요? 아저씨 보는 동안 진짜로 죽일놈처럼 보이더라고요. 김성오 배우도 인상이 강하기는 하지만 좋아 보였답니다)
당장 일어날 일은 아니지만 - 당장 일어날 일이 아니라서 겁이 난답니다 - 미국이 느긋하지요?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니 천조국이라고 하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아무리 천조국이라도 전선(戰線)이 넓어지면... 전 세계에 파견된 미국의 함대들이 모두 서태평양으로 오나요? 그럼 적도기니는? 유럽이나 중동은?
한 번 더 강조할께요.
중국에 투자하지 마세요.
우리 RM이나 정국이 등 멤버 7명 모두 군복입고 철모 쓰고 총들고... 에궁... ㅡ,.ㅡ
저는 50대 중반인데 영어를 못한답니다. 회화 독해 영작 듣기 다 안되요. ㅜㅜ 혹시 이 포스트를 영어 가능한 BTS Army분이 보시게 된다면 강요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 저 따위가 뭐라고 강요를 하겠습니까 - 중국에 투자하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있더라! 라고, 그러니 한 번 생각들 해 보시라고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몰론 제가 쓴 내용으로 미국이나 서구가 중국을 보는 시각에 변화가 생긴다면 애플이나 태슬라 등 중국에 투자했던 기업들의 주가는 크게 하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쓴 다른 포스트에 테슬라 주식분할은 헷징(Hedging)일 가능성이 있다고 쓰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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