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록

중공군은 625때 잘 싸웠다

참그놈 2022. 10. 22. 22:28

625에 대해서 요즘도 학교에서 배우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625때 중공군이 인해전술로 북한을 도와 쳐들어왔다는 식으로 중공군을 가볍게 여긴다고 해야 할까? 뭐 그런 식으로 배운 것 같습니다. 무기도 없어서 3명에게 총 1정을 주어서 진군시켰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중공군이 열악한 조건을 쪽수로 채운 것이 아니라 아주 잘 싸웠다고 설명하는 영상이 있네요.

 

중국 경제가 성장하면서 군사력 역시 성장하고 있습니다. 회색지대 전략으로 중국의 영역을 확장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지요. 동북공정도 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런 시기에 한 번쯤 봐두어야 할 영상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래에 링크한 영상은 미국의 군사기술이 상당수 중국으로 넘어갔다는 내용을 말하는 것입니다. 달러를 중국에 몰아주면서 중국 군사력과 일본 군사력을 동시에 키운 꼴이 되는 것인지...

 

참고로 아래 영상 뒷부분에 화평굴기(和平堀起)를 설명하면서 화평(和平)이 "평화로운 명분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화평(和平)은 중공체제에 비추어 좀 심하게 말하면 "시키는 대로 하라"는 뜻입니다. 중국이 민주주의 국가였다면 평화로운 명분을 말하는 것이 될테지만 중국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 공산주의 국가라서 중국의 체제에 맞추어 이해하고 해석해야 한다면 그렇게 이해할 수도 있는데, 하필 글자들이 화평(和平)으로 되어 있어서 Peace? 뭐 그런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되네요. 한자의 깊은 뜻을 잘 모르지만 평화(平和)와 화평(和平)이 같은 뜻일까요? 같은 뜻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른 뜻이 될 수도 있답니다. 왜 화(和)자를 먼저 썼느냐? 하는 것인데 한자에 대해서 잘 몰라서...

 

 

https://www.youtube.com/watch?v=wBxUd32f1Mg 

 

 

앞에서 언급했듯 미국의 군사기술이 중국에 많이 넘어갔다네요. 625가 났을 때 중국 인구가 8억이었는가? 그렇습니다. 2022년 현재 중국 인구가 14억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중국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인구 조사기간에 인구가 늘어난다고 하더라고요. 또 한편 고령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현재 중국 인구가 12억 정도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내용도 봤습니다. 중국의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는 중공당국으로서도 기밀에 속한다고 하는 것도 같았습니다. 현재의 중국 인구가 12억명이라고 하더라도 625때 보다 무려 4억명이 늘어난 것이고 현재의 중국 1인당 GDP가 12000$ 수준이니 625때나 천안문 사태 이전 때와는 차원이 다른 중국이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KsvMzhtj6I&list=TLPQMjIxMDIwMjJTpo7F-j5e1A&index=17 

 

저야 평범한 서민이라 아는 것이 없지만 미국이나 영국 등 서방 세계에서도 중국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일본 역시 중국을 모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중국 경제를 저렇게나 성장시키지 않았겠습니까. 천안문 사태가 발발하자 일본이 중국 경제를 성장시켜 중국을 민주화시키겠다며 나머지 G7국가들을 설득했다고 하더라고요. 중국 경제가 성장하여 세계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세계가 되게 생겼네? ㅋ

 

미국이 상황파악을 하고 미국으로 돌아오라!(Reshoring)고 하는데도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 미국으로 안돌아갔지요. 인건비 싸고 시장도 넓으니까.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는 자본주의 기업이라면 중국을 외면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 "돈 벌기도 바빠 죽겠구만 왜 돌아오라고 지랄이야?" 라고 했을 거 아닌가요.

 

일본이 일본 입장에서는 머리를 잘 썼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북한과 중국을 핑계로 군사력을 증강하고 전쟁가능한 보통국가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나 다름 없으니까요. 게다가 아베노믹스로 풀린 엔화가 중국에 적지 않게 투자되어 있다고도 하더라고요. 그런데도 일본 정부는 맨날 빚에 허덕이지요? 거기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한국군 60만을 활용한다는 개소리도 하고...  일본의 유일한 꿈이라고 해야 할지 야망이라고 해야 할지 야욕이라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일본이 수백 년을 공들여 하고 있는 것이 있지요? 바로,

 

한반도 장악과 대륙진출

 

그런 것을 보면 일본이 참 대단하기는 한데, 현재 미중갈등 중이니 어찌 될지 모르지만 평범한 서민이 할 수 있는 일은 뉴스나 기타 유튜브 등지에 올라오는 영상들 보면서 뇌피셜이나 그릴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