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갈등이 발발한지 5년이 되었나요? 2018년에 시작되었으니까 햇수로는 그 정도 되나 봅니다. 그런데, 미중갈등이 50년을 갈 것이라면서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50년이라... 아래 영상에도 나오지만 우리나라는 단극체제에서는 그전저럭 잘했지만 양극체제에서는 잘 못하고 있다며 설명하는데, 말 그대로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격이지요. 그런 갈등이 50년을 넘게 지속된다면 새우가 멀쩡하려는지...
사실은 미중갈등이 빨리 끝나면 좋지 않겠습니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모두가... 그러나 그러기는 쉽지 않다고 하면 미중갈등이 50년을 넘게 간다고 할 수도 있는 겁니다. 5년도 버거운데 50년도 모자라서 그 이상을 간다? 100년 200년? 글쎄요...
https://www.youtube.com/watch?v=nq9IRLb92dM
최근 중국 관련 영상을 봤는데, 중국 무슨 명령 1호가 군사작전에 관한 것이고 서태평양 전쟁이라고 합니다. 미중갈등이 발발하지 않았다면 중국의 경제력은 계속 성장했을 것이고 세계의 자산가격은 계속 올랐을 것이며 모택동 사상은 공자학원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활발하게 퍼저나갔을 겁니다. 미국 대학들의 중국 의존도는 더욱 상승했을 것이고 첨단 기술은 빠르게 중국으로 이전되었을 수도 있지요. 당연히 동북공정이나 문화공정 등도 더욱 열심히 추진했을 겁니다. 중국경제가 지금보다 더욱 성장하면 어디 동북공정만 하겠습니까. 동북공정은 중국 역사공정 중 동북지방에 관한 부분에 불과하니까요. 온세상이 중국 땅이에요. 미국이 달러만 마구 퍼다주면 세계 곳곳으로 달려가서 등기만 하면 됐는데, 미국이 갑자기 마음을 바꿨네.... 그런데, 미중갈등이 발발하자 미국과 군사적으로 맞짱을 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경제가 지나치게 빨리 성장했다는 뜻과 다르지 않습니다. 문제는 경제가 성장했다고 사람들의 의식수준까지 발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온 세상이 중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난감한 상황을 겪는 것으로 압니다. 스웨덴? 대변금지(大便禁止)라고 한문으로 안내판을 붙였다고 하더군요. 스웨덴에서 한문으로 그런 표지판을 만들게 되는 날이 있으리라 꿈에서라도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온 세상이 화장실인 나라입니다. 하지만, 달러(Dollar, Chinese have dollars)를 가지고 있지요. 아무리 돈이 말한다(Money talks)라고 한다지만 말도 아니고 방구도 아니고 똥을 싸니까(Money poops). 중국을 이끌고 있는 지도자들은 패권을 잡으려고 하고 있고 중국 인민들은 똥을 싸고... ㅡ,.ㅡ 거기에 동북공정이나 문화공정 등으로 소리없이 확장도 하고... 달러로...
Money Poops
위 영상 보시면 의미심장한 내용도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기술표준인데, 기술표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산업경쟁력을 갖게 되는 겁니다. 일본이 수십 년동안 일본이 만든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하려다가 결국 실패했었습니다. 기술표준 경쟁은 기술이 밥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패권경쟁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은 겁니다. 지금도 그래픽 카드 연결방식이 HDMI나 DP 등으로 갈리는데 어느 쪽에 꼭 일본 회사들이 포함되어 있지요. 그거 아니라도 국제 표준을 획득(?) 장악(?) 하려고 일본이 애 많이 썼었다고 하더군요. 뭐 실패했다고 한다지만... 그런데, 중국이 지금 기술표준을 장악하려는 그런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언급합니다. 그러고는 첨단기술에 투자하는 배경을 언급합니다. 세계의 공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세계의 표준을 제정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공산품에 대해서는 세계 모든 나라의 비표준 규격까지 모두 다뤄봤다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중국이 다 만들어 팔았을 거잖아요. 남은 것은 반도체라고 해야 할까? 사실 반도체 없이 굴러가는 장비나 기계는 이제 없다고 봐야하잖아요. 그래가지고 우리나라에도 반도체학과도 만들고 그러잖습니까. 반도체 학과 만들면 반도체 개발이 원활해지나요? 조선공학이나 배 만드는 과들 여럿 있는 것으로 아는데, 왜 배만드는 회사에는 취직을 안한다고 할까요? ㅡ,.ㅡ
영상에서 새로운 환경이, 변화막측한, 다가오고 있는데 낡은 사고방식으로 대하고 있다는 지적도 합니다. 저야 뭐 밑바닥 사는 서민이므로 어떤 것이 새로운 사고방식인지 모르겠지만, 위기가 닥칠 때 국민들을 위한 그런 정책을 펴지 않았다면서, 기득권이 유리한 쪽으로 위기를 넘겼다고 설명합니다. 미중갈등이 장기화 되면 서민들 살기 졸라 팍팍해진다는 말이지요?
최근 경제 관련 영상을 보시면
미국이 정신을 못차리면 세계 경제가 파국이다
라며 갑자기 자주 유튜브에 출연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지금 세계 경제가 어려운 것은 미국이 정신을 못차려서가 아니라 미국이 정신을 차려가는 과정이라 그렇습니다. 뭣도 모르는 서민이 봤을 때는 그렇습니다. 미국의 특장점이 뭡니까? 바로 돈찍는 기계를 가지고 있다(기축통화국)는 것인데, 그리하여 돈찍어가면서 잘 먹고 잘 살았지요. 그런데 중국이 미국더러 돈찍는 기계를 넘기라네... 미국 입장에서는 절대로 수긍할 수 없는 것 아니겠어요. 그 동안 돈찍는 기계로 달러 찍어다 중국에게 퍼다 준 것이 얼마인데, 이젠 아예 돈찍는 기계를 달라니 정신이 번쩍 들었겠지요. 물에 빠진 놈 건져놨더니 보따리 내 놓으라는데 미국이라고 좋을리 없잖아요. 11억 거지떼였었는데, 14억 G2가 되고 나니까... ㅋ 그러나, 미국이 그 동안 돈을 너무 많이 찍어버렸지요. 그래서 최근 SVB 은행이 파산을 했느니 마느니 하면서 뉴스도 나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등소평(덩샤오핑)이 100년 도광양회를 말했다는데, 등소평이 집권을 좀 더 오래했으면, 그렇지 않더라도 등소평 계열 지도자가 집권했으면, 미국은 서서히 거덜나도록 되어 있었지요. 어쩌면 그래 돈 찍다가 거덜이 다 나고 그런데...ㅋ
영상에서 "중국인들이 민주화하자는 말은 안하지만 잘 살게 해달라!" 는 말은 한답니다. 중공 당국이 힘을 꽤나 받겠지요. 거기다 중국 MZ 세대는 중국에 대한 애국심이 넘친다고 하더라고요. 중국의 성장과 함께 자랐기 때문에 자기 나라가 제일이라며 뿜뿜한답니다.
정치체제? 그런 것은 상관없다. 잘 살게만 해 다오...
미국이 중국경제를 성장시키면 민주화 될 것으로 기대했나본데, 실제 중국인들은 민주화 그런 거에 관심이 없다는 말입니다. 즉, 미국이 달러를 계속 공급하면 미국은 돈찍다가 거덜나고 중국은 중국특색 사회주의가 됐든 뭐가 됐든 잘 살게만 되면 된다는... 미국이 자본주의 국가인 줄 알았는데, 진짜로 머니머니해도 머니(Money)가 최고인 나라는 중국이었다는...
위 영상 제목이
중국이 미국을 이길 수 없는 결정적 이유
라고 되어 있는데, 그 제목을 보고 "중국이 미국에게 진다"는 쪽으로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영상에서 미중갈등 50년을 말하지 않습니까.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분의 예상대로라면 승자도 패자도 없다는 말입니다.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은 경제 문제로 피가 마를 수 있는 것이고... 이창호 9단이나 신진서 9단 등이 바둑을 한 판만 둔대요? 그러게 미중갈등이 바둑 대국이었으면 차라리 팝콘각이지만, 바둑 대국이 아니니 문제지요.
그 동안의 패권 경쟁은 기독교국가들간에 일어난 일이지만, 이번의 패권 경쟁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미국이 나름의 우려를 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이거 생각 잘 해야 된다고 보는데, 밑바닥 서민이라 아는 것은 없지만, 게다가 일본이 꼼수를 워낙 많이 둬가지고서는... 다른 포스트에
인도 태평양 전략이 누구의 인도 태평양 전략이냐?
라고 쓴 것 있습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일까요? 아니면 일본의 인도태평양 전략일까요? 거 참 애매하지 않나요?
문화권이 전혀 다른 거대한 두 나라 간의 패권경쟁, 복음의 나라와 상품의 나라, 정치체제? 상관없어... 종교? 상관없어... 무조건 잘 살게만 해~~~
믿든지 안믿든지 하라!
그리하여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성경책(The book of Bible)을 생산하지만 복음이 적힌 책이 오직 상품(A Commodity)인 나라... 그리하여 아마겟돈은 막을 올리는 것인가? ㅋ
제철회사들 용광로에 불 한 번 붙이면 안꺼뜨리고 계속 가동합니다. 껐다 켰다 하면서 운용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네요. 일본은 도무지 무슨 생각으로 중국이라는 용광로에 불을 지피려 들었는지... 저놈의 용광로가 계속 가동되면 세계 경제는 활황일 것이나 중국턱색 사회주의가 기독교권에서 태어난 의회민주주의의 턱을 결국에는 어퍼컷으로 쳐올릴 것이고, 용광로가 꺼지면 기냥 세계경제가 곤두박질 칠지도 모르니... 그런 것을 보면 확실히 경제라는 유기체는 이념이나 정치체제 종교와는 또 아무 상관없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일본이 참 큰일했지요.
자본이 부리는 마술인가?
유튜브 영상 중에 어떤 것을 보다가 깜짝 놀란 것이 있습니다. G7을 "서방 선진 7개국"이라고 부르는데, 제가 봤던 영상에서는 "G7 거지국가" 라고 하더라고요.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라는 말은 세계는 중국의 시장
이라는 말이지요. 일본이 얼마나 큰 일을 했는지 보이세요? G7 거지국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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