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금통위 위원들 중 다섯 분이 3.75%를 언급했다는 내용은 뉴스 등을 통해 보셨을 것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완화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기준금리가 동결되자 돈들이 움직이고 있나 봅니다. 금리가 변동하는 것은 파도가 너울거리는 것과 같습니다. 파도치는 바다를 보며 고기잡이를 나가는 어부는 없습니다. 경제도 부동산도 투자도 모르지만, 돈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 같으니 투자자들은 이제 파도가 진정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2023년 4월, 금리라는 파도가 잔잔해지기까지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작년 2022년 3월 이후 어느 때부터
부동산 거래절벽이다
급급매만 팔린다
등의 뉴스가 나왔었는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정책과 맞물려 또 다시 자산시장에 돈이 몰리려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금리동결 상황이 안전한 상황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고수들 중에 고수들만 살아남는 그런 시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자신 있는 분들은 투자를 하든지 말든지 알아서들 하시면 되고요. 저처럼 경제고 투자고 모르는 분들은 아래 영상에서
대출연체율이 증가했다
할부거래가 증가했다
카드리볼빙이 증가하고 있다.
등등의 내용과 함께 영상 마지막 부분에 "부자되려면 버티라" 는 말이 무슨 뜻인지 설명도 들어보시고요.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의 금리동결 상황이 어떤 의미인지도 곰곰 생각해 보시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lfGWzGq9-AE&list=TLPQMTUwNDIwMjPzd5JPYDl1aA&index=3
뭣도 모르지만, 지금의 금리 동결상황은 가계부채가 역대급으로 쌓여있고 지난 1년여간 부동산 거래절벽이다 급급매만 팔린다와 같은 뉴스들 속에서 여전히 집값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안정된 것은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금리가 또 다시 변동할 가능성 역시 없지 않습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 산유국들의 원유감산을 언급하니까요.
가령, 누군가 3억이나 4억에 집을 분양받았는데, 그 집이 15억도 되고 20억도 되었다고 하십시다. 그런데, 미국이 긴축모드로 전환하면서 12억이 되고 15억으로 집값이 떨어진 겁니다. 또는 10억이나 12억 등으로 떨어졌다고 하십시다. 그 집은 살(Buying)만 하신가요? 앞에서 대출연체 늘었다, 카드 리볼빙도 늘었다 등등을 언급했는데, 생활비조차 부족하다는 말이겠지요? 3억에 집을 사서 15억까지 올랐다가 10억으로 떨어졌어도 그 집을 10억에 팔게 되는 사람은 7억의 차익이 생깁니다. 그러나 집을 사는 사람에게는 10억의 현금이 수중에 있는 것이 아니라면 5억이나 6억 등을 대출받아야 합니다. 누가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빚은 누가 갚게 될까요?
경기가 활성화되어서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는 중이라면 뭐 크게 걱정을 안할 수도 있지만, 미국이 긴축중입니다. 미국이 공급망 재편한다고 하고, 산유국 원유 감산한다고 합니다. 부족한 생활비가 더욱 부족한 상황이 올 수도 있는데, 월급 올려준다고 하던가요? 어쩌면, 월급이 가장 늦게 쥐꼬리 만큼만 오른다는 사실 때문에, 그리하여 투자의 길로 접어든 분들도 계실 수도 있는데, 미중갈등이 종결된 것이 아니므로 그 상황에 대한 변동성을 주시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자각한 것인데, 아는 것도 없으면서 경제나 금리, 부동산 등등 관련 내용을 저 자신이 포스트 하는 까닭이 뭘까? 싶었습니다. 저는 가난하게 살아서 부동산 투자 같은 것을 해 보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아파트도 한 채 사 본 적이 없지요. 투자? 그런 거 해 본 적도 없습니다. 즉, 가난하기 때문에 사실은 현재의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저 자신과는 상관관계가 많이 떨어집니다. 저는 사람들이 영끌을 해서 부자가 되든 거지가 되든 그런 것과 거의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찌어찌 살면서 IMF 사태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개개인이 빚을 내서 투자를 하다가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뭐 그렇지만, 나라 전체가 왕창 타격을 입는 그런 경우를 본 것입니다. 저는 경제고 부동산이고 뭐 그런 것을 잘 모르지만, 지금의 상황이 IMF 상황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야 원체 가난해서 차라리 신경 끄고 살아도 되는 상황에 가까운데, 여기도 빚, 저기도 빚, 연체율 증가, 경매로 넘어간 아파트 증가 같은 뉴스들... 개개인이 부자가 되거나 거지가 되거나 하는 상황이 아니라 나라 전체가 또 한 번 위태로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IMF 사태가 발생했을 때, 우리나라 부채는 기업들이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때까지만 관치금융시기라 은행들더러 기업들에게 대출을 마구 해 주던 시기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아무 문제없다 아무 문제없다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터져버린 것이 IMF지요. 지금은 가계나 기업이 모두 부채가 많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재산이나 자산이 늘기를 바라지 줄어들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나는 소득도 많고 현금도 충분해서 감당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그런 분들은 1/5천만 인 경우입니다. 나머지 49999999명이 쌓아 놓은 부채가
3000조 이상으로 역대급이고
연체율 증가하고 있고
카드리볼빙 증가하고 있고
물가 상승하고 있고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하고 있고
1년 이상 무역수지 적자이고
경상수지도 적자로 돌아섰고
등등, 경제상황은 안좋은 내용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지금 금리가 동결된 상황이 투자에 적격인 상황이 아니라 오히려 폭풍전야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고수들이야 날고 뛰면서 더 많은 돈을 벌려는지 모르지만, 모두가 고수(高手)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대한민국 인구가 5천만명이라고 할 때 여러분 한 분 한 분은 1/50,000,000이고 나머지 49,999,999명이 쌓아놓은 부채나 경제상황이 위와 같다는 것을 고려하시라는 것입니다.
3억에 분양받아 15억이 된 아파트가 값이 떨어져서 12억이 되어도 그 사람은 9억원의 차익이 생깁니다. 10억에 팔아도 7억원의 차익이 생기고, 9억에 팔아도 6억, 8억에 팔아도 5억의 차익이 생깁니다. 그러나, 그 집을 사려는 사람은 집값에 따라 또 소득에 따라 - DSR(상환능력) 적용되고 있으므로 - 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대출받는 사람은 30년 40년 대출금 갚으면서 버티면서 누군가를 부자로 만들어주기 위해서 대출 받아야하는 상황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경제상황이 어렵다고 보도되는 상황에서...
원래 투자 시장의 구조가 그렇기는 합니다. 누군가 대출을 받아서 이미 결정된 가격보다 비싸게 사고 팔고, 또 다음에 누군가가 대출을 더 많이 받아오면 더욱 더 비싸게 사고 팔고, 또 누군가 대출을 더욱 더 많이 받아서 더더더더더더더 비싸게 사고 팔고... 그러나, 그런 때는 저금리이고 경기가 활황일 때라 그럴 수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긴축의 시기라는 것...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를 때, 미국의 기준금리는 0%~0.25%였습니다. 지금 미국 기준금리 4.75%~5.00%인데 - 미국 기준금리에는 마진(Margin)이 있습니다 - 미국 기준금리 상단을 기준으로 하면 미국 기준금리 2000%오른 겁니다. 이자 1만원 내던 사람이 이자 20만원 내게 된 상황이지요. 이자 100억원 내던 기업은 이자 2000억원 내야 되는 상황입니다. 오늘 기준금리 올린다고 해서 내일 당장 영향이 있지는 않습니다.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8개월 이후로 각 경제 부분부분에 영향이 나타나는데, 미국 기준금리 올리기 시작한 것이 이제 1년 지났습니다. 아직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파장이 완전히 당도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말이고, 그 와중에 산유국들이 원유를 감산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모르긴 합니다. 예전에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세계의 기준금리였지만, 현재는 미국이 긴축을 하는데도 중국이나 일본은 금리를 오히려 내리기도 하고 일본의 경우 마이너스 금리이기까지 하므로, 미국의 달러 영향력이 줄어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절대기준이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더 위험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미중갈등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으니까요.
미중갈등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지만, 여기서 잠깐 중국의 경제구조를 봐야 할텐데, 저는 중국 경제구조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잘 모릅니다. 다만, 중국인들의 소득분포에 대해서는 유튜브에 업로드 되어 있는 여러 영상들을 통해 대충 알고 있습니다. 중국 인구가 14억명이라고 하는데,
8억명은 월 1,000위안(한화 약 19만원, 미화 약 150$, 연간 소득 한화 약 230만원, 미화 약 1,800$)
70만명은 월 20,000위안(한화 약 380만원, 미화 약 3,000$, 연간 약 4,500만원, 미화 약 36,000$)
월 10,000 위안을 버는 사람은 성공한 중국인들 3% 이내
등입니다. 자본론 읽어보시면, 자본론 아니라도 어느 것이든 자본론을 해설한 책을 읽어보시면, 자본이 자본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대규모 실업사태를 의도적으로 유발시킨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싸게 고용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런 역사가 100년 이상 이어져 왔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그럴 필요가 있겠습니까? 즉, 임금을 적게 주고 고용하기 위해서 대규모 실업사태를 의도적으로 발생시키겠느냐는 뜻입니다. 그럴 필요가 없지요. 대한민국 사람 아무나 붙잡고
손에 250만원 쥐어주고서는 1년 살아!
라고 하면 살 수 있습니까? 없잖아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중국에는 8억명 이상 있습니다. 예전에 중국에 투자했던 분들이 중국도 인건비가 올라서 메리트가 떨어졌다는 그런 말씀도 하시던데, 도무지 저 8억명은 어떻게 계속 유지가 되고 있을까요? 게다가 교도소에 수감된 사람들 임금 안주고 일 시킨다고 하지요? 신장 위구르 수용소에 갇혀 있는 무슬림들도 저임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업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중국이 어마어마한 메리트가 있는 국가이지만, 입장바꿔 생각하면 다 뒤진다는 뜻입니다. 미국이 달러를 아무리 찍어내도 유럽국가들이 아무리 유로를 찍어내도 일본이 엔화를 아무리 찍어내도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다시 가동되는 날에는 모조리 흡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중국은 과생산머신(OverProduct Machine)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예를 드는 것이 적당한지 모르겠는데, 섹스머신(Sex Machine)이라는 말 들어 보셨지요. 영화의 제목으로 쓰인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적당한 예가 떠오르지 않아서... ㅠㅠ, 중국은 나라 전체가 거대한 생산머신(Product Machine)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풀(Full) 가동되면 세계는 또 다시 물가안정과 경제안정이 찾아오려는지 모르지만, 일대일로는 늘어갈 것이고 중국특색 사회주의도 더욱 퍼질 것이고, 세계의 자산가격은 또 다시 오를 겁니다. 거품(Bubble)은 더욱 커지겠지요. 중국이 벌어들인 돈을 일대일로, 중국특색 사회주의 전파 외에 세계 곳곳의 자산 사들이는데 쓰고 있으니까요. 8억명 넘는 중국인들에게 1000위안을 월급으로 주면서... 이거 아주 무서운 내용이랍니다.
누구나 중국을 설명할 때
풍부하고 저렴한 노동력
광활한 시장
을 꼽습니다.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할 것이 손익분기점이 짧다는 것입니다. 풍수지탄이라고 중국은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고 싶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본은 빠르게 운동하고 싶어합니다. 오늘 내가 산 1만원짜리 주식이 내일 2만원이나 3만원 되기를 바라시지요? 오늘 10조원 투자한 일론 머스크는 그 10조원이 20조원이나 30조원이 되는데 기다려야 하는 것이, 미국에서는 10년이나 20년 걸리는데 중국에서는 2년이나 5년만에 가능하다면요. 기업하는 사람이면 당연히 중국으로 가야지요. 10조원 투자해서 미국에서는 20년 있다가 20조원 되는데, 중국에서는 5년 만에 가능하다잖아요. 안가는 놈이 미친놈이고 덜떨어진 놈이라니까요. 경제라는 차원에서 생각하면 지극히 정상인데, 세계의 모든 사람이 모택동 사상을 학습하고 암기하고 찬양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어느 날 보니까 미국 대통령(The American President)은 중국 자치주 성장(省長)이 되어 있을 수도 있고요. (The Local President of United of China) ㅡ,.ㅡ
미국 기업들이 돈을 더 많이, 보다 더 열심히 벌려고 했을 뿐인데 결과가 그렇게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애플(Apple)이라는 기업 하나의 시각총액이 우리나라 GDP보다 크다고 하지 않나요? 그런 기업들이 미국에 하나둘이 아니라니까요. 거대자본은 더욱 거대해 지기를 바란다. 빠르게 운동하고 싶어 손익분기점이 짧으면 환장한다는 것이 자본에 관한 설명 중에 있는데, 영어가 중국어의 방언 중에 하나라는 연구결과가 이미 논문으로 제출되었습니다. 일본이 중국에게 너무나 훌륭한 선생님(?)이라서, 게다가 미국 니들 중국산 없이 못살지? 라는 상황이기도 하지요. 중국 유학생들을 수용해서 미국의 대학들을 운영하라며 친절히 안내도하고 가이드도 하고 그랬답니다. 미국 기준금리 2.50% 될 때 일론 머스크가 기준금리를 0.25% 내려야 한다고 트윗 날렸거든요. 그러게 미국의 기업들은 돈을 열심히 더 많이 벌려고 했을 뿐입니다. 그 결과는 미래의 어느 날 미국 대통령(The American President)이 중국 자치주 성장(省長 : The Local President of United of China)이 되어 있는 모습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아이들 승복입고 중국어 말하면서 소림사 권법 연습하는 영상 유튜브 어딘가에 있습니다. 울먹울먹 하는 모습이지요. 중국이 약소국에게 돈을 꿔주고 그러는 것이 좋은 일일지... 세계의 언어가 중국어로 통일되기를 바라지는 않지 않습니까. 아프리카 역시 저임금에 자원이 풍부하지요. 자원이 풍부하다... 거대한 생산머신인데 자원을 만나서는 미리 약을 졸라 쳤지요. 고금리를 약소국들 지도자 목줄을 잡았다고 할까요. 일본이 중국에게 얼마나 훌륭한 선생님(?)인지 혹시 아시겠어요?
중국은 세계의 모든 화폐를 빨아들일 수 있는 거대한 생산머신
북한, 만주, 대한민국, 일본열도 등등 "2050년 중국지도"로 검색해 보시면 모두 중국 영토로 표시되어 있답니다. 투자에 자신있는 분들은 투자를 하시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시면 되고, 어쨌거나, 중국 경제가 성장하는 것 자체가 비정상이라는 것, - 사실은 재앙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미중갈등의 여파는 어떻게 귀결될지 모르는데, 미중갈등 이거 무서운 거랍니다. 그럼에도 중국이 세계의 모든 화폐를 빨아들여서 온 세상이 중국이 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본이 진주만을 폭격하고 미국 본토나 호주 북부지방에 공습을 수십 차례 하기도 했다는데, 그리하여 일본은 2차 대전에서 패망합니다. 예로부터 일본은 한반도를 장악하려 했고 - 임진왜란 - 대륙으로 진출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왜 중국경제를 성장시켰을까요? 중국경제를 성장시켜서 중국을 민주화시키자고 한 것은 일본이었거든요. 그래서 당시 G7 국가들이 모종의 회의도 하고 뭐 그랬겠지요. 그런데, G7 국가들이 원하는 그림과 차원이 다른 결과가 나왔지요.
중국은 세계의 모든 화폐를 빨아들일 수 있는 거대한 생산머신
마오! 마오! 마오! 라 하라
그러면서... ㅡ,.ㅡ
일본에 팔굉일우(八紘一宇) 라는 사상이 있다면, 중국에는 천하사상(天下思想)이 있지요. 천하가 모두 중국이고 중국 것이다 라는 것인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느냐면, 옛날에는 문자를 소수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간체자도 만들고 뭐 그러면서 중국인들의 문맹률이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미국은 달러를, 유럽은 유로를 일본은 엔화를 퍼다 넣었지요. 지금도 일본은 엔화 계속 발행한다지요? 중국의 천하사상을 일본인들이 그렇게나 존중했는지 모르겠기는 한데, 문맹률이 감소했다는 것...
서구의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려 여기저기를 여행하고 다닐 때 칼을 목에 겨누고 그러지 않았습니다. 성경을 나누어주고 빵을 주기도 하고 공책이나 연필도 주고 뭐 그랬지요. 일본이 신사참배 하라면서 그럴 때도 그랬나요? 마오쩌둥(모택동) 사상과 어록을 외워야 하는 시절이 오면 중국도 그렇게 할까요?
팔굉일우 VS 천하사상
누가 중국을 11억 거지떼라고 했는지 모르지만, 근대화라는 과정에서 중국은 거지떼였지요. 사실 아니겠습니까. 문을 걸어잠그고 50년 동안 쥐를 잡아먹으면서도 살았다는 설명도 하는 분도 계시던데, 중국이라는 나라가 11억 거지떼였던 것이 아니라 세계가 모두 중국이고 중국 것이라는 천하사상을 가진 14억명의 왕들로(Kings) 변신하고 있는 중인지도 모릅니다. 그것을 중국몽(中國夢)이라고 한다네요.
공든탑이 무너지랴!
는 속담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는 일본의 대륙진출 야욕이 이순신 장군이나 여러 의병들의 노력으로 실패했지만, 100여년 전의 을사늑약 이후로 한반도 장악과 대륙질출에 들인 일본의 공이 지대하답니다. 그러나, 공든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는 뜻은 또 아닙니다. 중국 경제를 성장시킨 것이 일본이 미국이나 호주를 폭격해서 패배한 것과 같은 상황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경제를 먹고 살려고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어깨에 힘주려고 키우는 일본... 먹고 살려고 경제를 성장시켜서 넉넉해진 다음에 어깨에 자동으로 힘이 들어가는 것이라면 어쩌겠어요. 그것이 순리일텐데, 일본은 그러는 나라가 아닙니다. 해외 자산이 10조 달러나 되는데도 도로가 부서졌다면서 해외의 성금을 바란다는 뉴스를 몇 년 전에 봤습니다. 30년이 넘게 임금에 변동도 거의 없고... 어떤 면에서 일본은 경제 관리를 아주 잘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주 철저히... 일본 국민들도 따르고... 그런 것을 중국이 벤치마킹 했다고 생각합니다. 8억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월 1000위안만 주고도 일을 시킬 수 있으니까. 즉, 일본의 경제운용 방식을 중국이 매우 훌륭히 벤치마킹하여 역사에 없는 거대한 생산머신(Product Machine)이 탄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하사상도 있고 문맹률도 떨어지고 있고...
일본은 어떻게든 돈을 계속 벌어야 합니다. 어깨에 힘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자본은 어떻게든 빠르게 성장하고 싶어합니다. 앞에서 손익분기점 이야기 했지요?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의 기업들이 돈 싸들고 중국으로 달려가고 싶어할 겁니다.
Oh~~ My Holy Advanced Product Machine~~~
그런데, 정작 어깨에 힘주려던 일본보다 중국 어깨에 힘이 더 들어가고 있다네요. 지금 상황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미중갈등 이거 무서운 겁니다. 조심들 하시길...
결론, 빚내서 집 사고 그러지 마세요. 이사를 꼭 해야 하는 분들이면 할 수 없지만...
고작 그 한마디 하려고... 에궁... ㅡ,.ㅡ
일본이 어쨌거나 큰일했습니다. 참 대단한 족속들이에요. 미국이 어깨에 힘주려고 패권국가가 되었게요? 미국 자신들도 모르게 얼렁뚱땅 그렇게 됐다니까요. 미국인들에게 물어보세요. 먹고 살려고 열심히 일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그러지...
자본가는 자본의 화신(化身)이라고 합니다. 중국은 어깨에 힘주려는 일본의 화신(化身)일 수도 있지요.
이상의 내용은 서민의 뇌피셜입니다. 그냥 재미삼아도 보시고 참고삼아도 보세요. 경제전문가? 투자전문가? 그런 거 모릅니다. 여기저기 뉴스나 유튜브 영상 줏어다 보고 듵으면서 짱구를 굴리니 저는 위와 같은 내용으로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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