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달러의 시대가 끝났다거나 미국이 망한다거나 뭐 그런 주제로 업로드 되는 영상들이 여럿 있습니다. 뭐 그럴 수도 있지요. 화무는 10일 홍이고 권불십년이라는 말도 있고 그러니까요. 하지만, 말이 좋아 달러 시대가 끝났다고 하는 것이지 그게 그렇게 간단한 일이겠습니까?
혹시 "밀레니엄 위기" 라는 것을 아십니까? 1998년부터인가 제시된 것인데, 컴퓨터가 년도 표시를 두 자리로 표시하는 것 때문에 2000년이 되면 년도를 표시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하늘에서 잘 날아가던 비행기가 추락할 수 있다는 둥 갖가지 위험가능성이 제시되었던 적이 있슸니다. 2000년 이전에 만들어진 컴퓨터는 1989년이면 89, 1993년이면 93, 그런 식으로 두 자리만 표시했었거든요. 그럼 2000년이 되는 순간 00년이 되어버리는 문제가 있었던 것이지요. 온 세상 국제 무역거래가 달러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달러가 망한다는 것은 밀레니엄 위기 만큼 거대한 문제가 아닐까요? 설령 달러가 망하면 세계의 교역은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obIlxe34DRw
미국 경제가 안좋다고 하기는 하는데, 미국 경제가 안좋아진 원인이 뭐겠습니까. 중국이 자본시장을 개방하지 않았기 때문 아닐까요? 아시다시피 미국은 중국경제를 성장시켜 중국을 민주화 시키겠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중국에 달러를 몰아 줬고 중국은 단기간에 G2라는 위치로 부상했습니다. 그러나, 자본시장은 개방하지 않았지요. 부분 개방되어 있다는 것은 모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완전개방되지는 않았습니다. 즉, 달러 순환 시스템이 불안정했다는 뜻입니다. 미국이 양적완화를 반복하며 경기를 부양했다고 비판하는데, 그것이 혹시 중국이 자본시장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중국은 자본시장을 완전개방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의 의견처럼 미국 경제가 망하고 달러가 지위를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십시다. 그 다음에는 누가 통화패권을 쥐게 되나요? 중국은 자본시장 개방 안했다니까요. 일본은? 일본 엔화는 금이나 달러 외에 세계적 안전자산으로 평가되기도 했다던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미국처럼 소비로 살 수 있는 나라는 또 아니지 않겠습니까. 트리핀의 딜레마라는 기축통화국의 모순을 일본이나 중국이 기꺼이 지려고 하겠습니까? 인도? 인도가 무슨 기축통화 국가가 되요. 인도 인구가 중국을 초과했다고 하지만 종교와 카스트로 닫혀 있는 나라인데... 그럼 아예 기축통화가 없어진다는 말 아닐까요? 중국은 자본시장을 완전개방하지 않았다니까요.
중국이 자본시장을 완전 개방하지 않았다는 것은 내 돈은 내 꺼, 니 돈도 내꺼!
라는 말 아닌가요? ㅋ
미국 경제가 스텝이 꼬인 것이 그거 잖아요.
위안화는 중국거, 달러도 중국 거
중국 경제 성장시키면 중국이 민주화 될 줄 알고 달러 공급했더니, 민주화 되기는 커녕 자본시장을 부분 개방해서는 달러가 중국에 들어가기는 쉬어도 나오기는 힘든 구조로 만들어 유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게다가 벌어들인 달러를 해외로 유통시켜서 부동산이나 주식 등에 투자하여 자산가격은 뻥튀기시켜놓았고... 얼마나 좋아요. 부자들은 더욱 부자되고 세계는 중국이 공급하는 값싼 중국산 공산품으로 물가안정을 이루니 세계의 모든 정치가들이 중국을 찬양했을 거잖아요. 최근 뉴스에 경남 도의원이 투기의 의도가 없었다고 하는데 농사도 짓지 않으면서 농지를 전국 곳곳에 매입했답니다. 그 지역에 산업단지 뭐 그런 것이 입주할 예정이었다네요. 그 도의원의 발언처럼 우연의 일치겠지요? 정치도 하고 돈도 벌고.. 응? 그러게, 중국이
위안화 기축통화는 어떠냐?
는 말만 하지 않았다면, 세계적인 물가안정과 자산가격 상승은 지속되었을 수 있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나라들마다 부자들 감세는 해 줘도 서민을 타겟으로 하는 정책하는 나라 몇 나라나 되게요? 별로 없잖아요. 누이좋고 매부좋고 꿩먹고 알먹고... 참 시절 좋았는데, 중국이 위안화 기축통화 라는 말을 꺼내면서 산통 다 깨졌지요. ㅋ 부르나이 국왕 같은 분은 빼고... 그 왕은 국민복지가 취미라잖아요.
미국이 통화패권을 쥐고 있는 동안 긴축과 공급을 번갈아 하면서 세계 각국은 가슴에 멍이 들기도 하기는 했다고 하더군요. 아마 달러로 멍든 나라가 여럿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골병들 정도로 뚜드려 맞은 것은 일본일 수도 있습니다. 플라자합의 때 환율을 거의 두 배 가까이 절상시켰거든요. 그리하여 일본 경제는 잃어버린 30년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지요. 그러나, 여기에서 한 가지 생각해야 할 것은, 플라자 합의 때 미국이 재무장관을 불러들인 나라는 일본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독일도 있었습니다. 2차 대전 이후 독일과 일본의 경제성장은 어마어마한 것이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세상 사람들이 독일 경제를 두고 잃어버린 30년이라고 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독일이나 일본이나 돈을 벌기는 잘 벌었지만 쓰는 방향이나 방법, 태도가 다르기 때문 아닐까요?
달러에 멍든 가슴, 달러에 전신 골절을 입은 일본?
이라고 하던데, 우리나라도 1997년 IMF사태 때 달러 때문에 기슴에 피멍 든 적이 있기도 합니다. 국가부도의 날이라는 영화에 잘 묘사되어 있답니다.
미국은 기축통화 국가의 지위를 활용하여 잘 먹고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의회가 미국 정부가 낼 수 있는 빚의 한도를 정해놓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이는 기축통화국이라고 해서 마구잡이로 달러를 풀었던 것은 아니라는 뜻 아닐까요? 기축통화국의 이점을 활용하여 인플레를 수출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미국 자국 경제의 안정을 추구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 달러로 가슴에다 못질을 하기는 했지만, 엄연히 의회가 규정하는 어떤 한도를 지키려 애썼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바젤협약이라는 것도 제정하고 1 2 3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해가며 국제적인 금융건전성을 강조하고 있기도 합니다. 미국은 미국 나름으로 기축통화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하려고 노력해 온 나라라는 뜻입니다. 플라자 합의가 왜 일어났는지 생각해 보세요. 기축통화 국가는 미국이었는데 달러는 일본이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니까요. 그런 모습이 세계 경제질서가 유지되는 모습이겠습니까. 미국이 독일과 일본 재무장관들 불러놓고
환율 절상해!
라고 했다고, 일본이 전투기 끌고 가서 진주만을 선전포고도 없이 공격했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까딱하면 뒤지는 줄 예전에 깨져봐서 알거든요. 미국은 군사와 경제를 분리해서 대응한 것입니다. 그 말이 무슨 뜻이냐면, 일본 경제가 계속 성장하면 미국 역시 기축통화국이라는 지위 때문에 미국 경제와 일본 경제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질서 유지를 위해 달러를 공급할 수 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이는 일본 경제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는 경제가 성장하는 나라가 있게 되면 그 나라의 경제 규모를 포함하는 만큼 달러를 발행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플라자 합의로 일본 경제는 전신에 골병이 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라소니가 동대문 사단에게 린치를 당해 거의 전신골절 상황에 이른 적이 있습니다. 플라자 합의로 일본이 당한 피해가 그 만큼 심각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앞에서 독일 경제를 두고 잃어버린 30년이라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언급했는데, 그것과 비교하세요. - 어쨌거나 일본은 와신상담했겠지요? 그래가지고서는 공을 중국에다 넘깁니다. 중국경제를 성장시켜서 민주화 시키자며 나머지 G7 국가들을 설득(꼬드김?)합니다. 그리하여, 처음에는 중국을 제재하자고 했던 G6 국가들을 일본이 어떻께 꼬드겼는지 모르지만, 일본과 함께 중국경제 성장에 동의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중국 경제는 눈부시게 성장하게 됩니다. 1989년부터 미중갈등이 발발한 2018년까지 딱 30여년 만에 중국은 11억 거지떼에서 14억 인구 대국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G2로 부상합니다. 앞 단락에서 미국은 미국 영토를 군사적으로 침공하지 않는 이상, 군사와 경제를 분리하여 세계 어느 나라 경제가 성장하든 세계 경제질서라는 차원에서 달러를 공급할 수 밖에 없다고 했고, 그것이 기축통화국의 한 의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작 중국경제가 성장하자 민주화는 커녕 중국특색 사회주의가 세계로 뻗어나가게 되었지요. 중국이 자본시장 완전개방하지 않았다고 했지요? 중국이 반칙을 한 것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 값싸게 공산품 전세계에 공급해, 벌어들인 달러로 자산에 투자해 얼마나 좋아요. 그러게... 전세계의 정치인들이 중국을 찬양했을 거라니까요. 장기적인 물가안정에 돈까지 잘 벌게 해 주잖아요. 물론 부자들이 대상이지요. 부자감세 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부자증세라는 말은 못들어봤거든요. 누진세 뭐 그런 거 있다지만, 이래저래 다 피해다니면서 부자들은 세금 안내잖아요. ㅋ 참으로 꽃길이었건만... 그놈의 "위안화 기축통화" 라는 말을 꺼내는 바람에 꽂길이 진창길이 되어버렬지요. ㅋ
사실 중국이 위안화 기축통화 이야기 꺼내지 않았어도 미국 유럽 등은 돈 찍어내다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기도 했지만... 부채한도 가지고 싸우면 뭘해요. 결국에는 부채한도 늘릴 거잖아요. 미중갈등이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면, 미국은 무조건 부채한도를 계속 늘리게 되어 있었다니까요. 그렇게 발행되는 국채는 중국이 눈치 봐가며 많이 사들였겠지요. 일본이랑... 일본이 미국 국채만 산다는 것 혹시 아세요? 중국 1인당 GDP 12000$ 수준에서 미중갈등이 발발해서 그렇지 2만$이나 3만$에서 미중갈등이 발발했으면 어쩔 뻔 했어요. 돈 찍다 망하는 나라 될 뻔 했는데, 하느님이 보우하사! 바사왕 고레스에 임하시어 이스라엘 백성을 자기 나라로 돌려보냄과 같이 하느님의 성령이 시진핑에게 임했는지도 모르지요. 그래가지고서는
위안화 기축통화. 응?
그래가지고 미국이 정신이 번쩍 들게 하셨는지도 모르지요. 미국은 어쨌거나 청교도가 세운 나라이고 복음을 중시하는 나라거든요. 하느님은 사람을 강건하게도 하시지만 강퍅하게도 하신다고 성경(Bible)에 쓰여 있답니다. 궁금하신 분은 성경(Bible)을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어쨌거나 요즘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달러 패권이 시대가 끝났다
달러 패권의 시대가 저물어간다
미국이 이기적이다
미국이 저만 살려고 한다
미국이 이웃나라를 거지로 만들고 있다
등등 갖가지 썰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자본 시장을 완전 개방하지 않았다
라는 것 상기하시면, 달러가 힘을 잃는다는 것이 밀레니엄 위기 만큼 거대한 위기라는 것 역시 상기하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국이 자본시장을 완전 개방했다면, 미국이 양적완화를 반복하지도 않았을 수 있습니다. 하긴, 2008년 금융위기 때,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가 휴지조각이 되는 마법과 맞닥드린 사건이 있었기는 했다더라고요.
워낙 거대한 주제라서 동네에서 삽질이나 하고 사는 무지렁이가 입에 담을 만한 범위가 아닌데, 달러 패권의 시대가 끝났다는 말을 아무리 말이라지만 너무 쉽게들 하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 경제가 안좋다는 것 모르지 않습니다. 미국 국채 가격 방어해야 하는데 중국이 미국 국채 자꾸 내다 팔지요? 일본도 미국이 금리 인상하니까 미국 국채 내다 팔고... 앞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미국이 군사적으로 미국 영토를 공격받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은 기축통화국이므로 세계 경제가 성장하는 것과 비례하여 달러를 찍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기축통화국의 한 의무이기도 하다고. 하긴, 2차 대전 이후 세계 경제가 이렇게나 성장할 지 미국은 예상하지 못했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누가 앞날을 미리 알아요? 모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는 것이고... 이번의 실수는 규모가 좀 크다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기는 하지요. 군사적인 공격이 아니라도 어느 한 나라가 경제라는 문제로 군사적인 도전보다 더욱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영상 내용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서민의 뇌피셜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보세요. 미국이 디폴트 상황에 이를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미국이 디폴트에 빠진다거나 달러가 망한다는 것이 밀레니엄 위기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 보시면 되고요. 그러니, 소위 전문가들이라는 분들이 하실 말씀은 미국이 디폴트에 빠지거나 아니면 달러가 망하면 어떻게 되느냐를 전망하고 설명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요한 계시록을 한 번도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습니다. 무슨 사자대가리가 어쩌고 저쩌고 붉은 용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는 "에시 씨파 이게 무슨 소리야! 말이야 막걸리야!" 그러면서 이해가 도통 되지 않아서는 요한계시록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부분으로 생각하고 아예 읽어 볼 생각 자체를 안하고 삽니다. 그럼에도 읽어보려 했던 적이 있어서, 그 중에
민족과 민족이 싸우고, 나라와 나라가 싸우고
머 그런 구절이 있었던 것 같기는 합니다. 미국이 기축통화국의 역할을 하면서 긴축과 공급을 번갈아하며 통화정책을 펼치는 와중에 달러로 가슴에 멍든 나라들이 있었을 것이지만,
중국은 아예 자본시장이 완전 개방 되어있지 않다
는 것, 즉,
중국 돈은 중국거, 다른 나라 돈도 중국거
라는 뜻인데, 미중갈등이 발생하기 전에는 위안화는 중국거 달러도 중국거 였지만, 지금은 위안화 결제시스템이 구축되어 가동되려 하고 있기도 하고, 그것이 자국 이기주의가 팽패해지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 경제가 망하거나 하면 민족과 민족이, 나라와 나라가 서로 치고 박는 그런 시절이 오게 될지도 모르지요. ㅡ,.ㅡ
달러가 공식적으로는 미국 화폐지만, 비공식적으로는 달러를 많이 가진 놈 또는 국가의 화폐이기도 하답니다. 나라들 마다 외환을 보유하고, 그 정도를 달러로 표시하는 까닭이 뭐겠습니까. "내돈" 이라는 뜻이지요. 기축통화국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바람직한 모습일 것인데, 달러가 기축통화국의 금융시스템에서 이탈하는 비율이 증가하지요? 나르코스(Narcos)들은 땅에다 파묻었다고 하지만, 일본이나 중국은 해외 자산에 투자한다니까요. 중국이 자본시장을 부분개방한 효과지요. 달러 순환시스템이 무력화 되는...
하루하루 나오는 뉴스나 유튜브 영상 등을 봐가며 지켜 볼 밖에 뭐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있게요? 없어요...
궂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다는 말이 있는데, 지금 상황은 궂을 보고 있다가 떡을 먹는 것이 아니라 거지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지요. ㅡ,.ㅡ
어쨌거나 가 보십시다. 뉴스들 봐 가면서...
뇌피셜이니 재미삼아 보셔야 한다는 것 상기하시고... 무지렁이 서민의 뇌피셜이에요. 그냥 재미삼아 보세요. 재미 X도 없는 내용이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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