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떨어지면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섞인 내용인지, 아니면 선동인지, 뭔가 바람을 잡으려는 말들이 있습니다. 그런 말들은 "개소리다" 라면서 설명해 주는 영상이 있네요.
금리는 집값을 결정하는 한 요소이지 "금리"라는 요소 하나만으로 집값이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응답하라1988 이라는 드라마에서 "은행 예금 금리가 15%밖에 안된다"는 내용 나오지 않습니까. 그 당시 예금 금리가 15%였다면 대출금리는 더 높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 때는 집값이 상승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경제가 성장하고 있었을 것이니까요. 금리가 높아도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면, 금리가 높더라도 오를 놈은 오른다는 것입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채권이든...
포스트 쓰려다가 또 일본을 향해 욕이 막 튀어나오려고 합니다. 젠장...
https://www.youtube.com/watch?v=i9uEhF-T5pY
일본을 비난하는 까닭이 이해가 어려우실 수 있는데, 세계경제가 붕괴된다면 그 원흉은 일본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뇌피셜입니다. 영상에서 라이트하우스님이 플라자합의와 바젤협약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세월이 지났으니 이해가 된 것이지만, 일본 경제의 성장은 어마어마한 것이었습니다. 플라자합의나 바젤협약 등이 사실은 일본경제를 견제하기 위해서 행해진 것들입니다. 그 외에도 일본경제의 성장을 견제하기 위해 행해진 각종 정책이나 협약 등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중국 경제가 성장하기 전까지 세계 경제는 일본이 장악하고 있었다고 해도 아마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솔로몬이나 만사 무사와 같은 역사적인 부자들이 있다고 하지만, 일본이 이루어 낸 경제적 역량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합니다.
솔로몬 아시지요? 솔로몬 그 자식이 한때 잘 나가서 금(Gold)도 제일 많이 가지게 되고 마누라 700명에 빈장이 300명에 이르렀다고 성경(Holy Bible)에 적혀 있어요. 교회를 다니시거나 성경독자라면, 솔로몬을 "그 자식"이라고 하는 것에 발끈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래도 "솔로몬 그 새끼" 라고는 안하잖아요. ㅡ,.ㅡ
좌정안천(坐井觀天)이라거나 정저지와(井底之蛙) 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솔로몬이 아무리 역량이 뛰어나서 많은 금을 가졌다고 해도, 당시의 교통이나 통신 기술의 한계때문에, 솔로몬이 쌓은 부가 아무리 컸어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똥개도 지 동네에서는 50% 먹어준다잖아요. 그러나, 일본이 이룬 경제력은 교통과 통신이 최고도로 발달한 현대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솔로몬 쯤이야!
라고 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솔로몬 그 자식 이라고 하는 겁니다.
하필, 일본에는 기독교 신자 비율이 1% 정도라서 성경독자 조차도 별로 없을 것이라 추측되지만, 성경에는 까불다 뒤진 놈들이 많이 나옵니다. 바벨탑으로부터 해서 곳곳에 까불다 뒤진 놈들 이야기가 있는데, 하필 성경을 읽어 본지 오래 되어서 일일이 나열하지는 못하겠네요. 현재 미국의 꼴이 어쩌면 삼손과 같을 수도 있습니다.
삼손 아시지요?
졸라 괴력의 장사였고 자지도 벌떡벌떡 잘 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가지고서는 여기저기 다니며 사람을 때려 패죽이기도 하고 재미도 보고 뭐 그랬다던가? ㅡ,.ㅡ 그러다가 데릴라 또는 들릴라에게 속아서는 힘의 원천인 머리카락이 모조리 잘리고서는 나약해졌다가 하느님께 기도하지요. 그래서는 다곤신전 두 기둥을 분질른다는 이야기가 성경에 있다고 합니다. 저는 빅터 마추어가 삼손으로 출연한 영화에서 봤기 때문에 성경 내용은 잘 모릅니다. 미국의 힘은 군사력 외에 달러일텐데, 달러가 요즘 시원찮지요? 삼손의 머리카락이 삼손의 힘의 원천이었던 것처럼 달러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힘의 원천일텐데, 중국이 미국을 향해
머리 그냥 밀어버려!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쓰자)
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궁예 아시지요? 관심법의 대가?
내가(중국이) 관심법으로 보아하니 미국 너는 이제 죽을 때가 되었어!
라고 해 버린 것입니다.
제조업 싸그리 중국에다 몰아주고서는 미국에는 제조업이 없습니다. 미국이 패권국가가 된 것은 2차 대전 후 미국이 세계의 공장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중국이 얼마 전까지 세계의 공장이었지요?
세계의 공장이 곧 패권국가가의 전제다
라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중국이 지금 해군력도 증강하고 있잖아요. 미국보다 군함이 더 많다고 하는 것 같더군요. (해군력과 국제무역의 안정에 관한 내용은 오태민 작가의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삼손과 데릴라 VS 미국과 일본
데릴라는 삼손을 꼬드겨 하룻 밤만에 머리카락을 싸그리 잘랐지만, 일본은 미국을 꼬드겨 수십 년에 걸쳐 달러를 남발하게 만들었지요. 하긴, 미국은 세계를 민주화시키겠다는 이데올로기가 있었으니, 중국 경제를 성장시켜 중국을 민주화시키자는 일본의 논리가 마냥 억측은 아니라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일본을 견제하면서도 일본이 던진 미끼를 미국이 덜컥 물었다고 할까요?
이 포스트에서 하는 이야기가 어떤 내용인지 이해가 되신다면, 집값 오른다는 말에 더 이상 속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집값 오를 일 없어요. 정책자금 투입하고 그러면서 부분적으로 소폭 상승하는 지역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집값은 이제 더 이상 못올라요. 삼손이 나실인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 나실인이 어떤 존재인지 모릅니다. 좀 더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이 나오겠지만, 그냥 안할랍니다. 그것 보다는 미국이 청교도의 나라인 것 아시지요? 청교도인들의 바램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그 바람은 나실인 아니겠습니까.
에궁 복잡하다... ㅡ.,ㅡ
뇌피셜이라고 앞에서 밝혔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보세요. 금리 내린다고 집값 오른다며 바람잡는 말에 혹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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