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가 국민적 비판에 부딪혀 2회를 방영하고 조기 종영되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조선구마사는 진짜로 종영되었을까요? 그리고 조선구마사를 이제는 다시 보지 않게 될까요? 16회 분량 중 14회를 찍었다고 합니다. 80%에 육박하는 분량이고 투입된 자금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기 종영 결정이 나면서 투자를 했던 여러 업체들이 손실을 보았다는 내용도 보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조선구마사에 관한 내용은 위와 같은 내용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엉뚱한 생각이 듭니다. 조선구마사가 정말 조기종영되어 더 이상 방송되지 않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14회까지 찍은 것을 모두 구입하겠다고 한다면... 그리하여 최소한 중국 내에서는 방송을 한다면...
저는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할 때 원본과 복사본을 몇 개나 만드는지 알지 못합니다. 또, 어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NG 장면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선구마사라는 방송 원본 영상과 NG영상 등을 모두 폐기하였는지에 대해서도 알지 못합니다. 방송사에서는 방송을 중지했지만 영상은 온전히 남아있는 것인지, 아니면 방송을 조기 종영하면서 지금까지 제작한 영상들과 각종 자투리 영상들까지 모두 폐기가 되었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사람들이 조선구마사 사건을 잊을무렵 암암리에 인터넷으로 퍼지는 경우는 없을까요? 더구나 조선구마사를 해외에서 방영하면, 대형 방송사가 아니라 개인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중국의 억지가 세계로 퍼져나갈 빌미가 되지 않을까요?
방금 조선구마사 제작 영상 폐기를 요청하는 청원을 올려볼까? 하는 생각으로 검색을 했더니, 조선구마사를 넷플릭스에서 방영해 달라는 청원이 있었다네요. ㅡ,.ㅡ
위 링크의 글을 읽어보시면, 해외 네티즌들이 환타지는 환타지로 보라 뭐 그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역사도 알지 못하고 한반도가 국제정세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알지 못하므로 저런 말을 할 수 있지요. 몇 년, 몇 십년 후, 그 결과는...?
환타지는 환타지로 봐야지요. 하지만 실존했던 인물을 등장시키고서 환타지라 우기는 것은 곤란하지요. 하긴 저 조차도 몇 십년간 삼국지와 삼국연의를 잘 구별하지 못했으니 누구를 탓하겠어요.
넷플릭스가 조선구마사 판권을 구입하여 전 세계에 방영해 달라는 국제청원도 올라와 있다고 합니다. 지금 이 단락은 바로 윗단락까지 글을 작성하고 유튜브에서 국제청원이 올라왔다는 내용의 영상을 보고 추가한 것입니다. 기가 찹니다. 아마도 저 청원 올린 사람 중국인일 겁니다. 갑자기 일본을 향해 욕이 막 튀어나옵니다. 일본이 역사왜곡을 하지 않았다면, 이런 난국에 빠지지 않았을 지도 모르는데...
www.youtube.com/watch?v=L30Ig20YZmk&list=TLPQMDIwNDIwMjFkMtf5BcEKIg&index=4
다른 포스트에 썼지만, 중국이 김치나 한복 등을 중국이 기원이라고 우기는 이유는 한국이나 한국의 역사 등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전 세계 사람들을 그 대상으로 하여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세계인의 의식과 무의식에 중국의 위상을 각인시키는 작업을 진행중이지요. 한국을 아는 사람이 대상이 아니라.
조선구마사 국제청원 반대하는 방법입니다.
blog.naver.com/sence2123/222290318849
'공상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동강 하굿둑 개방 (0) | 2021.04.03 |
---|---|
조선구마사 국제청원 반대하는 방법 (0) | 2021.04.02 |
수에즈 운하에서 Fuck? (0) | 2021.04.02 |
국민연금이 일본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경제위기가 온다는데) (0) | 2021.04.02 |
일본은 디지털 후진국이라고? 그런데, 그게 왜 문제야? (0) | 2021.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