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뻑가 라는 유튜버가 올리는 영상들이 있습니다. 저는 한 개인가 두 개인가? 영상을 보다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영상을 다 보지도 않고 다른 영상을 본 것 같습니다. 제가 볼만한 영상을 올리는 유튜브라고 생각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뻑가의 사생팬이라는 유튜버도 있네요. 저는 사생팬이라는 말 뜻을 몰랐기 때문에 사생팬 이라는 말을 검색을 했었는데, 사생활까지 다 파악하는 극성팬? 뭐 그런 뜻이더군요.
어쨌거나 저는 뻑가도 뻑가의 사생팬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데, 오늘 뻑가의 실체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 "사람을 죽였다" 라는 제목이 붙어 있어서 봤습니다.
www.youtube.com/watch?v=nm1oZt49nxo&list=TLPQMTcwNDIwMjEC2bmuyt6ABg&index=2
내용을 보니까 페미논란에 뒤섞여 어느 유튜버의 모친이 자살하였다는 것이 있더군요. 저는 뻑가의 구독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 모릅니다. 뻑가의 사생팬이라는 유튜버가 뻑가라는 사람이 방송한 방송 내용을 일부 인용했던데, 뭐 인신공격이네요. 그러고 보면, 뻑가가 직접 사람을 죽인 것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사람이 죽게 영향을 미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저는 뻑가도 모르고 뻑가의 사생팬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인용된 방송 내용을 보니 어떤 사람을 특정하여 페미논란을 부추킨 것이던데, 이런 방송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지금까지 개인 방송을 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페미니즘은 논쟁의 주제나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논쟁을 핑계삼아 누군가를 특정하여 공격하는 것은 잘못된 것 아닐까요?
일본이 일본의 민도와 일본인의 민도를 자랑하는데, 그 자랑스러워 하는 일본의 풍속 중에 이지매(따돌림) 문화가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우리나라도 일본의 민도에 그닥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오히려 월등하다고 해야 할까요? 일본은 IT 후진국이라고 하니까요. 영상 표지에 20대로 보이는 젋은 여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뻑가라는 유튜버의 주 구독자층이 20대일 것으로 추측은 해 봅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네티즌의 댓글은 댓글을 쓰는 사람 개개인에게는 티끌에 불과하겠지만, 그것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태산과도 같은 압력으로 작용하게 되지요. 뻑가라는 사람이 올린 영상이 인신공격성 영상이니, 그에 대한 댓글 역시 공격성이 강한 것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벌떼처럼 우~~ 몰려가서 김치년, 된장년... 뭐 이러고 댓글 달았을까요? 뭐 사실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소모적으로 살기에는 나이를 20대의 곱으로 먹어버려서, 죽을 날이 살아온 날보다 더 가깝거든요.
혹시 뻑가 라는 유튜버의 구독자이시라면, 페미니즘 논쟁과 인신공격을 잘 구별하시길 바랍니다. 뻑가라는 유튜버는 상황을 보니까 개인 방송 활동을 중지해야 할 듯 한데, 계속 유지가 되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그러니 사생팬이라는 유튜버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더 나아가, 뻑가 라는 유튜버가 제작하는 영상의 주제가 객관적인 것인지 아니면 구독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인지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문장을 위해서 제가 직접 뻑가라는 유튜버와 뻑가의 사생팬이라는 유튜버가 올린 영상을 비교해가며 몇 편 또는 몇 십편을 봐야 할까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사생팬 이라는 유튜버가 인용한 인신공격성 영상만 봐도 영상 내용들이 짐작이 되네요. 뭐 할 일이 없어서 그 따위 것들을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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