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일본인들의 민도를 운운하며 일본이 위생적이라는 주장을 자주 합니다. 일본이 위생적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대 건축물을 배재하고 전통가옥을 비교했을 때 일본이 위생적이라는 말은 절대 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 하면 다다미인데, 그 다다미라는 것이 혹시나 국물을 쏟거나 기타 물기나 습기를 포함한 어떤 내용물을 바닥에 쏟는 경우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의 온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한국의 전통가옥에는 다다미가 아니마 바닥 표면에 기름종이로 표면을 마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제가 어릴 때 외가나 또는 기타 시골에서 본 모습이므로 실제 조선시대나 그 이전에는 어떻게 바닥을 마감했는지 모르기는 합니다.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지요. 즉,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고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설령 국이나 기타 물기 있는 것들을 흘리더라도 온돌이 난방의 기본이었으므로 아궁이에서 전달되는 뜨거운 열기로 인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UmaP6bVZYc
겨울이 가까우면 우리는 대한민국 곳곳의 가로수 나무 주위에 짚으로 나무 둘레를 둘러놓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짚으로 둘러놓은 부분은 따뜻하기 때문에 벌레들이 모여들거나 알을 낳거나 하여 겨울을 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봄이 되면 나무를 둘러놓은 그 짚들을 다 수거해서 태운다고 합니다. 조선을 살았던 우리 선인들의 지혜가 현대에까지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본은 해마다 다다미를 뜯어 내어 새로 깔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닥을 뜯어 낸다는 것은 가구나 생활용품 대부분을 집 외부로 꺼내어야 가능한 일이니까요. 일본인들은 세균과 바이러스와 함께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다미를 무엇으로 만드는지 모르지만 수분과 섞이지 않는 기름이 포함되어 있다거나 또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일본에 다다미 구조의 가옥이 얼마나 되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런나 온천 관광을 유지하고 활성화 하기 위해 아직까지 다다미 바닥을 유지하고 있는 가옥이 상당수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돌연변이가 가장 활발하게 발생하는 것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상태일 때로 알고 있는데 그런 관점에서 일본의 위생은 세계 최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전통은 중요하지만, 그리고 전통을 지키려는 일본인들의 마음은 긍정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어느 새 우리가 사는 세계는 팬데믹이라는 위기를 겪고 있고 펜데믹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 관점이라면 제법 경제적으로 성장한 국가들 중에서 일본만큼 최악의 환경이 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G7에 속한 국가가 세균이나 바이러스 배양시스템을 전통이라는 명목으로 유지하고 있는 형국이니까요.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영상 중에 "한국에도 코타츠가 있나요?" 라는 물음을 한국 연예인에게 했다는 내용의 컨텐츠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일본은 온돌을 모르는 것입니다. 온돌을 기반으로 다다미를 깔았다면 한겨울에 온돌이 전하는 뜨거운 기운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견디지 못했을지도 모르는데... 그만 두십시다. 뭐 뉴스 보니까 일본 서민들은 돈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온돌을 깔만한 형편이 되는 일본인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온돌을 살 수 있는 우리 한민족은 선조들의 지혜에 항상 감사하고 살아야 할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코타츠...? 거저 줘도 쓸 생각이 전혀 없어요. 사람들은 코타츠 주변에 몰려 추위를 피하겠지만 바닥에 깔린 다다미 속에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겨울을 나고 있을 것이므로...
제가 성장할 무렵에는 문화에도 우열이 있는 것처럼 설명하는 내용들이 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느 문화는 우월하고 어느 문화는 열등하다는 뭐 그런 이야기였는데, 최근 어느 때부터는 문화에는 우열이 없다는 보다 냉철하고 현명한 주장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일본의 다다미나 코타츠 등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전통이 소중한 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러나 다다미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해 봅니다.
일본 정부 부채가 250%를 넘고 있고 하는 일마다 세계적인 비난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일본은 세계 최강대국 중의 하나입니다. 누구든지 결코 부정할 수 없습니다. 세계 최강대국이라는 말은 세계의 모범이라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 모범 국가가 다다미를 전통이라는 명목으로 숭앙하고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수라는 이름으로 바다에 방류하려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거지떼였을 때는 그렇게 해도 됐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중국이 너무나 급작스럽게 G2가 되면서 급속한 성장에는 그에 준하는 모순들이 드러나게 되어 있는데, 그리하여 중국 인민들이 싼 똥을 배에다 한가득 실어다 바다에 뿌리기도 하고... 에궁 그만 두십니다.
일본인 스스로 일본인들의 민도가 세계 제일이라고 외치고 주장하는 것은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자신들이 나고 자란 조국에 대한 열정이니 그런 것까지 비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내용만 봐서는 도무지 세계적인 선도국가라고 간주하기에는 너무 그 격차가 큰 것 같습니다. 중국이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한다면 중국이니 그럴 수 있다고 한다지만 세계적인 선진국을 자처하면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니... 세계 제일이라는 일본의 민도가 진정 의심스럽습니다.
위생 이야기 하다 방사능 오염수로 내용이 비약된 감이 없지는 않지만.... 일본의 민도라는 것이 우습게 보이니 어쩌겠습니까. 세계적인 위생의 차원을 넘어 중증장애나 돌연변이마저 발생시킬 수 있는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니 그런 모습이 선진국이 모범적으로 행하는 모습인가요? ㅡ,.ㅡ
영상 내용을 제외하면 모두 일개 서민의 뇌피셜입니다. 다다미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온상이라는 과학적 근거 뭐 그런 거는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농촌에서 짚을 모아다 거름을 만드는 모습을 자주 봤던 저로서는 다다미가 곧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온상일 것이라는 저 자신의 추측을 부인하고 싶지 않습니다.
영상 내용을 제외하면 일개 서민의 뇌피셜이므로 재미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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