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록

일본경제 회복세로 돌아서나?

참그놈 2021. 9. 13. 09:19

유튜브에 보시면 일본의 동향을 알려주는 영상들이 많습니다. 일본의 정부 부채가 250%를 넘는다거나 하면서 일본경제가 위기다 뭐 그런 내용이 많습니다만,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보게 된 적자마저도 일부 또는 상당부분 상쇄시킬 수 있는 일이 일본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정책들을 일본에서 펼치고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LDyBJb_Eh1c&list=TLPQMTIwOTIwMjGLN1kbnp8RpQ&index=2 

 

현재 일본에는 코로나 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는데 병원의 병상 수는 반대로 줄이고 있고 코로나를 일본 기준으로 5류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백신 비용이나 검사비 입원비 치료비 등을 모두 일본인들이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는군요. 병실 수는 줄이는 정책을 펴면서 코로나를 확산시키기 위한 고투트레블이나 콘서트 등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은 계속하고 있으므로 이는 세금만으로 보충할 수 없는 재원을 코로나 환자를 통해 획득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본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서지는 않더라도 그 동안 누적된 적자를 상당히 상쇄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발상(?)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미운 나라 일본이지만 서민들이야 어느 나라를 가도 서민 아니겠습니까. 우선 코로나로 사망하는 일본 서민들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일본인들의 민도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데 그래도 일본인들의 민도가 높아서인지 하루 사망자가 30여명 정도 밖에안된다고 합니다. 하루 30명이 사망한다는 것이 적은 숫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손을 놓은 차원을 넘어서서 코로나 확산을 조장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도 30여명 정도만 사망한다는 것은 역시 일본인들이 말하는 일본인들의 민도가 높아서 그런 것일까? 하는 생각도 해 보기는 합니다.

 

어느 나라던지 자국의 경제가 성장하고 국민들이 윤택하기를 바랄텐데, 일본이 경제 운영을 잘못해서인지 정부부채는 250%를 넘어섰고 그 적자를 일본 국민들을 희생시켜 메꾸려고 하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보다는 확진자가 증가해야 한다는 말이 되는 것도 같습니다. 쓰다보니 일본을 사는 서민들에게 차라리 빨리 죽는 게 낫지 않나라고 해 버린 꼴이 되어 버린 것 같네요.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ㅡ,.ㅡ;;  

 

서민을 사는 것이야 어느 나라나 처지가 비슷한가 봅니다.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자가 원룸 전세금 빼서 직원 마지막 월급 주고는 자살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일본을 사는 서민들이야 고기도 한 점 사먹고 콘서트도 보고 술도 한 잔씩 하고 뭐 할 거 해가면서 죽어갈 것이지만 지금도 우리나라 북부 지역에서는 밥도 제대로 못먹고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우리 겨레가 있거든요. 일본 서민들의 명복도 빌지만 오늘도 죽어갈 북한 주민들의 명복도 더욱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