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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코로나가 성공하기 힘든 이유 (한중일 3국의 똥)

참그놈 2022. 2. 2. 08:51

몇일 후 북경에서 동계 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북경 올림픽을 보이콧 하기도 하여 실제 이번 동계 올림픽이 원만히 치루어질지 모르겠기는 한데, 중국에서는 코로나 문제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어떤 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견되면 그 지역 전체를 봉쇄하는 것입니다. 인구가 10만이던 1000만이던 가리지 않고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 도시 전체를 무조건 봉쇄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중국에는 화장실에 문이 없거나 칸막이가 없는 곳이 2022년 지금도 수두룩 하다고 합니다. 실제 중국인들은 대변에 대해서 관대한 것인지 아니면 그들의 문화인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화장실이 아니라도 아무데서나 용변을 보는 일도 많다고 합니다. 이는 중국의 화장실, 니하오 화장실 등으로 검색해 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는 내용입니다.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아무데나 똥을 싸대는 것 때문에 유럽에서는 禁止大便(금지대변) 이라는 안내판까지 붙였다고 하더군요.

 

화장실과 제로 코로나가 어떤 관계가 있느냐? 하는 것인데, 중국에서는 코로나 검사를 항문(똥구멍)에서 채취하여 검사합니다. 코로나 검사 방법 때문에 굴욕적인 방법이라느니 하면서 뉴스에 보도가 되기도 하였지만 어쨌거나 중국에서는 그렇게 실시되고 있는데 중국 화장실에는 문도 칸막이도 없는 화장실이 아직도 많다는 것입니다. 소위 니하오 화장실 이라고 한답니다. 용변을 보다가 다른 사람과 마추지면 화장실이 개방되어 있으므로 니하오 라고 인사한다고 해서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더군요. 화장실이에 칸막이가 없고 용변을 보면서 2M 거리두기를 하지는 않을 것 아니겠습니까. 코로나 방지를 위해 2M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것 아시잖아요. 중국의 화장실 문화 때문에 타 국가에 비해 코로나 전파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더욱 높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한편, 아래의 영상은 한중일 3국의 똥과 배수 시설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어느 유튜버가 한중일 3국의 똥 이야기를 유튜브에 업로드 했지만 내용과 상관없는 내용이었음에도 커다란 이슈가 되어 뉴스에도 보도되었다는 내용인데, 실제 사람의 똥을 연구하는 분들이 계시다고 합니다. 블로그 주인도 똥박사 박완철입니다 라는 책을 통해 똥 연구를 하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기도 했지만 한중일 3국의 똥과 그 배수시설 차이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7ma5vWEqbM&list=TLPQMDEwMjIwMjJjxwsTPa-yow&index=2 

 

중국 화장실에는 문도 칸막이도 없고 배에다 똥을 가득 실어 바다에 퍼붓기도 하여 산호가 죽고 해양생태계도 초토화 되었다는 내용이 뉴스에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배수시설을 오수와 하수가 함께 흐르는 합류식으로 설계하여 태풍이 오거나 하면 거리가 똥으로 범벅이 되기도 한다네요. 반면, 실제 한국인의 똥에는 유익균이 많기도 하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 검사를 항문체취를 통해 하는 것을 보면 화장실의 상태와 코로나 전파가 대변문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말이 되기도 하는데, 글쎄요. 한국인들의 똥에 포함된 유익균이 코로나 균도 잡아먹는지 모르겠기는 합니다. 혹시 유익한 유산균이 대장균이나 장내 유해균을 잡아먹으면서 증식되는 그런 영상을 보신 적이 있나요?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펴고 일본은 일본인들에게 X 팩터가 있다고 홍보하지만 실제로 코로나 균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요소는 한국인들의 똥에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영상을 보시면 동의보감에서 설사를 하는 사람에게 건강한 사람의 똥을 말려서 그 똥을 물에 타서 먹이는 처방도 있다고 합니다. 현미경이 없던 시절인데 미생물에 대한 개념이 있었을까요? 위 영상을 보고 매우 놀란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민간 의료요법에서는 똥물을 먹는 것이 있었다는 것을 알기는 합니다. 요즘은 수세식이라 용변을 보고 물을 흘러내리지만 불과 수 십년 전까지만 해도 농촌에서는 똥을 한 곳에 모아 삭혀서 거름으로 썼습니다. 그렇게 우리 전통의 재래식 화장실에는 똥이 한 가득 모여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그 똥통 속 어느 한 쪽에는 맑은 물이 고인다고 하는데 그런 물은 약으로 썼다고도 합니다. 하긴 모두 옛날 이야기이고 사람들에게 잘 회자되지 않으므로 모르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동의보감 이야기를 보고서는 엉@@? 하는 생각이 든 것은 사실입니다. 장내 미생물이 육체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요즘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북경 올림픽 개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잘 진행되던 그렇지 않던 뭐 올림픽을 앞두고 악담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선수촌 화장실을 니하오 화장실로 설비하지는 않았을 것 아닌가요. 더구나 북경은 현재 중국의 수도인데...  그러나, 제로 코로나 정책은 의문이 드네요. 코로나 검사를 위해 항문에서 시료를 채취하는데 정작 중국 화장실에는 문도 칸막이도 없는 화장실이 지금도 많다고 하는데다 길거리 아무 곳에서나 대변을 봐도 별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니까요. 심지어는 비행기를 타고서는 항공기에 설치된 화장실이 비좁다며 항공기 통로에 똥을 싸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은 사진이나 영상을 찾으면 링크할 수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ㅡ,.ㅡ

 

중국이 코로나 검사를 항문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일이 없었다면 이런 생각을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위해 시료를 채취하는 방법이야 어떻든 전염병을 예방하자는 것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문도 칸막이도 없는 중국의 화장실과 용변문화를 동시에 생각해 봤더니 제로 코로나 정책이 가능은 한거야?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ㅡ,.ㅡ

 

 

일개 서민의 뇌피셜입니다. 참고삼아 보세요. 블로그 주인은 실제로 미생물의 전파 범위나 영역 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습니다. 그저 2M 거리두기, 항문에서 채취, 중국의 화장실 문화와 용변 문화 - 아무데서나 똥을 싸는 - 등을 동시에 생각해 봤더니 그런 뇌피셜이 그려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