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F-15 전투기가 동해 상에서 훈련 중 사라졌다고 합니다. 항공기 운항 특히 전투기 등의 운항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관련 영상의 댓글을 보니 해상 비행훈련이 더 위험하기도 하고 뭐 그렇다네요. 그러고 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시베리아 쪽에서 넘어오는 한파 때문에 폭설로 뒤덮여 있고 뭐 그렇다는데 그런 상황이라면 전투기 훈련도 자제해야 하는 것 아니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훈련하다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하니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아시다시피 F-35가 일본에서 한 번, 지중해에서 한 번, 남중국해에서 한 번 총 3대가 추락하거나 바다에 빠졌고 우리나라에서는 F-35A가 동체착륙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F-35는 최신예 전투기이지만 결함이 많다고 하더라도 F-15는 자유진영에서 장기간 운용했던 전투기입니다. F-35 보다는 안정성이 확인된 기종일 수 있는데 악천후일 수도 있는 환경에서 비행 훈련을 감행한 것입니다. 뭔가 찜찜하게 느껴지네요.
여러 대의 F-35 추락 사건으로 미국 방산무기에 대한 세계 각국의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안정성이 그나마 확인된 F-15까지 문제가 발생해 버린 겁니다. 전투기 문제인지 일본 항공 자위대 조종사 문제인지 알 수 없지만 일단 F-35 전투기가 여러 차례 추락하여 자유진영의 미국산 무기에 대한 신뢰도에 의혹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F-15까지 사고가 났으니 미국산 무기를 도입하려는 나라들로서는 더욱 의혹이 커질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게다가 중국에서는 좋아할 일이기도 하고... 아시다시피 미국이 미국산 무기로 갑질을 일삼고 있다는 것도 상식이고 보면 미국의 대외신인도를 깎아먹기 위한 작전인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하필 러시아 우크라이나 문제로 미국이 8500명을 우크라이나 근처로 배치했다고 하고 뭐 그런 뉴스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묘하게...
뭐 일본 내부의 보도나 뭐 그런 것에서는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조종사 실수로 보도하겠지만 어쨌거나 F15나 F-35나 미국산 무기인 것은 사실이잖아요. 더구나 한 대에 1000억원씩 한다는데... 가난한 대한민국 입장에서 1000억원은 작은 돈이 아니지만 세계적인 안전자산 엔화를 찍을 수 있는 일본에게 1000억원은 그리 큰 돈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앓는 소리 해 가며 미국 엿먹이는 것은 일본의 특징이기도 하고... 해마다 원폭 피해자 기념식을 하는 것이 결국은 일본 사람들로 하여금 일본은 피해자다 라는 인식으로 굳어졌습니다. 그럼 가해자는 누구지요? 미국이랍니다. ㅡ,.ㅡ 조만간 일본에서 F-15나 F-16이나 뭐 또 하나 빠뜨리지 않을까요?
일개 서민의 뇌피셜입니다. 확실한 사실이 아니니 이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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