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러시아와 사이가 좋은 줄 알았는데 러시아가 세계로부터 제재를 받는 모습을 보고 갑자기 중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면서 태세전환을 했네요. 이제 중공 당국 차원에서 우크라이나 소녀들을 수입하겠다는 것인지... ㅡ,.ㅡ
간혹가다 대륙의 실수 라는 제품들이 소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제조된 저렴한 제품인데 오히려 고가의 수입제품과 비견되는 성능을 내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대륙의 실수는 그나마 긍정적인 것일텐데, 중국 생산자도 이익이고 소비자도 이익이니까. 중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태세전환은 중공 당국으로서는 상황 판단에 따른 것이겠지만, 이미 중국 내부에서 키보드 워리어라고 해야 할지... 우크라이나 소녀들을 수입(Import) 하겠다는 글을 썼다가 세계가 알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두고 대국 소국 운운하면서 우크라이나를 무시하는 발언이나 영상이 유튜브에도 업로드 되어 있는데, 영상을 업로드 하고 공유하는 서비스가 유튜브만 있는 것은 아니므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알려진 사건을 기반으로 중국인들의 사고와 중공 당국의 태도를 도형의 닮음 이라고 해야할지 뭐 그런 차원에서는 중공 당국의 우크라이나 지지 발언을 믿을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중국인민들 차원인지 중공 당국의 차원인지 어느 쪽에서는 분명히 대륙의 실수가 이미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긴 중국에는 와신상담이니 소리장도, 권토중래 같은 숱한 고사성어가 전하는 나라이기도 하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igpPu04-Gas&list=TLPQMDMwMzIwMjIgV2WlL3t75w&index=3
중용이라는 책에 희로애락지미발위지중 (한자 생략) 이라는 구가 있는데, 중용(中庸)은 중국 형이상학의 최고라고도 하더군요. 그런 고차원적인 사상을 저 따위가 알리는 없고, 다만 해설서를 보면 중용(中庸)은 불평부당 하는 것이다 라고 설명은 되어 있거든요. 현재 중공 당국의 모습이 불편부당하냐? 라고 생각해 보려니 뭐 꼭 그렇게 보이는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중용이라는 책에 겉과 속이 다른 것을 중이라고 해설되어 있지는 않거든요.
미국이나 서방 세계가 러시아를 제재하는 모습을 통해 중국에게 경고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기는 한데, 그런 것을 보면 아무래도 중국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이 장기화 되려나 봅니다. 대한민국을 사는 한국인 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차후로 난감한 상황이 전개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러시아가 원유나 천연가스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세계에서 차지하는 GDP 비중은 그닥 높지 않지만, 중국은 현재 세계의 공장이라서 러시아처럼 급격히 제재할 수 없거든요. 뭐 사실은 사실이잖아요. 게다가 중국이 중국 내수경제를 성장시키려 한다니까 그러잖아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유나 원자재 등을 수입하는 나라이므로 세계 경제에서의 비중은 더욱 커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 와중에 북경 동계 올림픽에서 한복이나 상모돌리기 등 문화침탈은 계속되고 있었고 동북공정은 계속될 것이지 않겠습니까. 중국이 성급히 설치느라 조선구마사 같은 말도 안되는 드라마를 만들었다가 한국인들로부터 엄청난 욕을 먹었지만, 조선왕조실록이 찌라시네와 같은 대사는 저처럼 역사의식이 투철하지 못한 비루한 서민은 그냥 히히호호 하다가 넘어가는 경우가 더 많을 거잖아요. 사실, 어쩌다 역사와 관련한 비판 내용을 보고 알게 되었지 드라마를 보는 중에 한국인들 중 몇 명이나 조선왕조실록이 찌라시 라는 그 대사의 비중을 직감할 수 있었을까요. 영국이나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한국사를 재조명하는 작업을 하기는 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면 중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목돈이 나온다는 것이 문제지요.
조선구마사에 출연했던 연기자들이 조선구마사의 대본을 보고 전혀 거부감이 없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출연자들이 역사를 잘 알고 있어서 모두가 거부감을 느끼지는 않았을지언정 출연자들 중 누군가는 의구심이나 거부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먹고 살려면 출연해야지요? 모두가 거부감을 느낀 것은 아닐 것이다 라고 하는 것은 모든 연기자들이 역사에 밝지는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안중근 의사를 긴또깡이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세종대왕을 세종대황이라고 하는 경우는 제가 직접 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TV가 없는데 어느 식당에 밥 먹으로 갔다가 본 것 같네요. 정확하지 않습니다만 세종대황이라고 하는 것을 본 기억은 있습니다.
일본이 미국인들이나 서구인들에게 욱일기가 예쁜 디자인이라고 인식하게 하는데 70년 정도가 걸렸다고 보십니까? 아닙니다. 이미 그들에게 욱일기는 진작부터 예쁜 디자인이었습니다. 다만 욱일기 논쟁이 시작되면서 "왜 욱일기처럼 예쁜 디자인을 전범기라고 하느냐?"는 의문과 비판을 알게 되었을 때 욱일기는 예쁜 디자인이라는 말이 그들의 입에서 나오게 된 것이지요. 그렇게 봐야 하지 않을까요?
북경 동계올림픽에서 뿐만 아니라 중국이 뻑하면 한복, 김치, 상모돌리기, 상추쌈, 삼계탕, 온돌 등등 뭐나 할 것 없이 중국이 기원이라며 광고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글조차 태클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선구마사처럼 직접적인 도발은 하지 않더라도 한민족의 역사나 문화를 왜곡하고 침탈하려는 시도는 중국의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세계에 전파될 것이고 국내 연예, 출판 등등 여러 산업 분야에도 돈(Cash)을 앞세워 진출을 하게 될 것으로 추측이 되네요. 넷플릭스가 한국에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해도 국가자본화 되어 있는 중국 자본 보다는 적을 것이고 미국조차도 욱일기를 예쁜 디자인이라고 하는 판에 돈이 생계수단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많은 말을 하기도 하지요. 서구인들의 입에서 욱일기가 예쁜 디자인이다 라는 말이 나올 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돈은 단지 많은 말을 하기도 하지만 사람의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꾸기도 한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사례이기도 할 것입니다.
뭐 평범한 서민이라 모르겠기는 한데, 중국 경제가 성장하면서 한민족(韓民族)에 대한 역사왜곡과 문화침탈 등이 계속될 것은 뻔하고 조선구마사 같이 노골적이지는 않겠지만 인식하기 힘든 방향으로 전개되기도 하겠지요. 내가 중국 수뇌부라도 그렇게 하겠네요. 그 와중에 한사군이 북한 평양에 있었다는 학설은 대한민국에서는 절대 불변의 진리지요? 고려 강역이나 조선의 강역조차 축소되어 있고... 얼마나 진출하기 좋아요.
14억 인구 전부는 아닐망정 수 억의 키보드 워리어들을 보유한 나라가 중국입니다. 중국어가 컴퓨터 사용에 불편한 문자를 가졌다지만 복붙(Ctrl C Ctrl V)의 파급력 또한 승수효과로 커질 것이고... 뭐 그런 걸 백척간두 누란지위라고 하나요? ㅋ 그러나 총칼을 앞세우는 것도 아니고 역사 문화로 퍼지는 것이니 목전에 칼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은 꿈에서도 못할 것이 뻔하고, 저 자신도 우리나라 역사를 잘 모르는데 그런 것을 보면 해외인들이 우리 역사를 알거나 관심이 있을리는 더욱 없고 중국은 한반도를 장악해야 하는 절실함이 있고...
해외인들 중에 한민족의 역사에 한국인들보다 더욱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나라가 있지요. 바로 일본입니다. 무려 2만여 페이지에 달하는 조선사를 집필하기도 했답니다. 뭐 역사서가 아니라 자료집 수준이라고는 하기는 하던데, 어쨌거나 한민족의 역사에 일본보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없는데, 문제는 일본이 고대로부터 남한과 북한은 영역이 달랐다고 한반도를 쪼개 놓은 것입니다.
한사군은 현재의 북한 평양에 있었다.
4세기부터 6세기까지 임나일본부가 한반도 남부를 장악했다.
라고 해서 무려 2000여년 전부터 한반도는 쪼개져 있었다고 하면서 갈라놓았답니다. 중국이 조선구마사를 만들고 조선왕조실록은 찌라시 라는 대사를 드라마에 끼워넣었지요? 한반도 전체가 고대로부터 중국 영토였다고 세계 각국의 교과서가 지도를 표시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일본이 100년을 넘게 공들여 임나일본부를 창조(? : 날조)했지만, 세계의 역사교과서를 보면 세계는 이미 중국편이고 중국 인민들일 수도 있는데, 그 와중에 중국 경제는 계속 성장할 것인지... 중국경제를 성장시키면서 중국과의 관계를 멀리하라? 대한민국이 중국과의 관계를 끊으려고 해도 중국이 한복도 한글도 다 중국이 기원이라고 하는 판에... 그렇잖아요. 대한민국이 중국과 관계를 끊는다며 외교적으로 단교하고 외교관들 출국시키면 중국이 한복이나 한글, 온돌, 삼계탕, 김치 등등 뭐 그런 것들을 중국이 기원이라는 주장을 하지 않게 된데요?
앞에서 한민족의 역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있다고 했지요? 관심이 있었으면 관심이 있는대로 있는 그대로 봤어야 할 역사를 지들 입맛대로 짜집기하고 조작하고 날조하고 왜곡했답니다. 중국이 동북공정을 더욱 잘하고 문화침탈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일본이 100년을 넘게 공을 들여서 판을 깔았지요. 미국이 대한민국의 동맹일까요? 현재까지는 그런데, 중국 GDP가 계속 커질 것이므로 경제적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게 되면 중국 말이 맞잖아! 라는 말을 할 때가 오지 않을까요? 미국이 공급망을 재조정 하겠다고 하기는 했지만 숱한 자본들이 중국에 돈벌려고 들어가 있기도 하지요? 뭐 어찌될지 지켜들 보십시다. ㅋ
영상 내용을 제외하면 그냥 평범한 서민의 찌라시입니다. ㅡ,.ㅡ
그냥 재미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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