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저기압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 남부 해안과 일본 사이에 발생해서 그 영향이 일본에 미치게 된다는데, 그 다음 번에 발생하는 폭탄저기압은 더욱 위력적이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하루 만에 기온이 확 떨어진다네요. 무려 26도... 무섭지 않으세요? 그 시기가 11월 30일 경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일본은 폭설이 뒤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눈이 많이 오려는 것인지... 제가 쓰는 포스트에는 일본을 욕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는 하지만 폭설이나 산사태 등 자연재해는 배제하고 우리와 경제 구조가 비슷해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이 올해도 폭설에 뒤덮이게 된다면 일본 경제가 위태로운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동사(凍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2_2Wud9qQ3Q
어머니 돌아가신지 10년이 넘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김장을 언제 담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11월 30일 경이면 대충 김장 담기가 마무리가 되나요? 위 영상 보시면 기온 차이가 무려 26도까지 날 정도로 떨어진다니 위 일기예보대로라면 김장을 11월 30일 이전에 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뜩이나 우리나라 경제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가 다 안좋다고 하는 상황인데, 그런 시절에 갑작스런 맹추위라니...
폭탄저기압의 위력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기온 차이가 26도나 날 만큼 떨어진다면 그 내용만으로도 뭔가 긴장이 되네요. 동파(凍破)에 대한 걱정도 생기고,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난방방식이 온돌이라 일본 보다는 나을 것으로 생각되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대비들 잘 하시고 환절기 건강도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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