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도무지 돈이 얼마나 많은 거야?

일본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아닌 밤 중에 홍두깨 같은 뉴스가 났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가파르게 올리는 와중에도 중국과 일본은 금리를 내리거나 제로금리 또는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한 채, 특히 일본의 경우 엔화를 계속 발행하겠다고 했었거든요. 그런 일본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향후 10년물 국채 수익률 조정폭을 0.50%까지 허용하겠다고 하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0.25%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불과 몇일 전까지 일본이 보유한 해외 순자산이 3조 달러 정도로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래 스크린샷 보시면 10조 달러규모라고 하네요. 10조 달러... ㅡ,.ㅡ  현재 환율이 달러당 1300원 정도인데, 10조 달러면 한화로 1경 3천조원 정도 됩니다. 참으로 놀랄 노자잖아요. ㅋ  3조 달러 정도라더니 언제 10조 달러 된 것인지도 희안하고... ㅡ,.ㅡ

 

 

 

 

유튜브에서 일본 관련 영상을 보다 보면 방위비 2% 증액을 한다는 것도 있었고, 동남아 어느 나라에 수천 억원 차관을 제공한다는 말도 있었고, 미얀마 군부를 지원했다는 내용도 있었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비를 한화 3조원 규모로 지원하기도 했다는 내용 등도 있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서 일본 정부부채가 250%가 넘는다는 것은 보여주기 위한 쇼(Show)이고 실제 일본 경제의 저력은 해외에 투자된 자금이겠구나! 생각했었지요. 그게 아래 영상을 보기 전까지 3조 달러 규모인지 알았는데 10조 달러 규모라니... 미국 1년 예산의 거의 두 배에 달하네요. 미국 1년 예산이 6조 달러가 조금 넘더라고요.

 

일본 정부부채가 250%가 넘는다며, 일본 경제 망한다고 전망하는 영상을 보면서도 해외에서 투자되어 있는 자산 규모 때문에 일본 정부부채 250% 넘는다는 말은 그냥 거지 코스프레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지식 1도 없는 평범한 서민의 뇌피셜성 관점이기는 했지만, 일본을 예로부터 경제대국이라고 하지 생활대국이라고는 안했거든요. 국제관계에서의 일본의 경제적 지위? 뭐 그런 것을 위한 연출이라고 추측했었지요. 미국은 어느 나라든 미국 GDP의 60%를 초과하면 경계를 하기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플라자 합의가 그냥 난 것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플라자 합의가 일어날 무렵 일본 총리가 나까소네인가 그랬는데, 일본 총리가 외국산 제품도 품질이 좋으니 일제만 쓰지 말고 외국산도 좀 쓰라면서 일본 총리가 직접 나서서 홍보를 다 하고 그랬어요. 외국산 제품이 일본에서 잘 팔렸게요? 아닙니다. 외국산 제품의 무덤...  일본산이 제일 좋은 줄 알고 사는 일본인들, 그러니 플라자 합의로 환율을 강제절상 시키는 상황으로 이어진 것으로 압니다. 댄젤 워싱턴이 주연한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gster, 2007)에서 어떤 출연자가 일본 차를 쌓아놓고 해머질 하는 장면도 있고 그래요.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뺏어간다면서...

 

미국과 일본의 차이는 미국은 성장하면서 제조업을 일본, 한국, 중국 등 개도국에 내주고 금융을 주로 하면서 먹고 살았는데, 일본은 소재나 장비 등 제조업을 유지한 채 금융 역량도 보유한 형국이 되었네요. 말이 10조 달러지 그 만한 규모를 신용창출하면 100조 달러 이상 되지 않겠어요? 더구나 금융기법이 고도로 발달한 미국에서...? MBS 팔고 그거 모아다 CDO니 CBO니 또 만들어서 팔고, 어떻게든 파생상품 계속 만들면서 팔아제끼는 데가 미국이잖아요. 그러다 2008년에 혼줄이 크게 나긴 했지만... 그러고도 미국이나 영국 등 금융이 발달한 곳에서는 계속 파생상품 개발하고 있을 거잖아요. 지금이야 미국이 가파르게 금리를 올리면서 긴축의 고삐를 죄고 있으니 좀 위축되었을 수도 있지만...

 

 

포스트 쓰다가 한참 웃고 왔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3조 달러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10조 달러라니 얼척이 다 없잖아요. ㅋ

 

 

제가 쓴 다른 포스트에 "중국 경제를 성장시킨 것은 인류 최악의 실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한 것이 있습니다. 1960년대 초반인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라디오를 만든 것이 금성입니다. LG 전자의 전신이지요. 금성전자, 럭키금성, LG로 사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요즘 태어나는 아이들이 라디오 개발하려고 골몰하겠습니까? 아니면 브라운관 TV를 개발하려 골몰하겠습니까.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어느 지역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도 적어도 웨어러블 개발하려고 하지 않겠어요? 아예 홀로그램 모니터 개발할려고 할 것이고, 뭔 놈의 스페이스 X? 차 타고 대기권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려고 할 걸요.

 

중국인들이라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중국은 인도처럼 종교에 닫혀 있지도 않지요. 게다가 중국인들 역시 젓가락 쓰는 민족이에요. 4계절이 다 있고, 단지 문자가 불편하다는 것인데, 한자가 의사소통의 속도는 빠르게 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표의문자라 함축성이나 상징성이 강해서 아이들이나 청소년 두뇌개발에는 한자가 훨씬 더 유리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영어랑 어순도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러게 천안문 사태 때까지만 해도 중국은 그저 거지떼(?)이긴 했지요. 중국이 자본시장을 포함 전면 개방하면 미국이나 일본 등 G7 국가들은 부자된다고 생각하려나요? ㅋ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産黨亡)

 

이라 쓰여진 바위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인공의 흔적이 전혀 없는... 그거 중공(중국 공산당)이 망한다는 뜻이지 중국이 망한다는 뜻 아닙니다. 중국이 성장하면서 일본이 재미를 많이 봤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10조 달러라니... ㅋ  게다가 재무장도 하고 있고? 러우 전쟁도 그래서 일으킨 것일까요? 앞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비 지원했다고 했습니다. 일본이 재무장 하는 것을 러시아가 반길 이유가 전혀 없으니까.

 

일본이 참 대단하기는 하네요. 그러나 길을 잘못 들었고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몇 년 지나지 않아서 스스로들 알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중국은 성장해도 골치 망해도 골치라서 그렇지요. 뭣도 모르는 서민이 봤을 때는 그러네요. 시진핑이 연임에 성공을 하건 실패를 하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지금 당장 시진핑이 죽어도 상관없고... 거기다 북한은 돈이 어디서 나서 계속 미사일을 쏴 대는지... 일본은 중국을 통제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중국은 성장해도 골치, 망해도 골치

 

 

가타르 월드컵 이후 중국이 잠깐동안 살짝 끓고 있는 중입니다. 시진핑도 공동부유니 뭐니 하는 말을 이젠 안한다고 하기도 하고... 글쎄요. 중국이 어떻게 변신하려나요? 저 거대한 땅덩이와 인구를 저따위가 무슨 수로 알겠습니까 멋도 모르는 서민이니 그냥 뉴스나 보고 그러면서 지켜봐야지요. ㅎ 

 

 

얼마 전에 중국이 우주쓰레기 제거 기술을 시전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우주 쓰레기를 제거한 것이 아니라 파편이 퍼져서 우주에다 더 많은 쓰레기를 퍼뜨렸다고 하더라고요. 중국의 목적이 진짜로 우주 쓰레기를 제거하는 것이었을까? 아니면 미국이나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등 여러 나라들이 쏘아 올린 위성들을 쓰레기라고 간주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주에다 중국이 로켓을 쏘아올리고 파괴하여 파편을 만들면 확실히 우주에 널린 쓰레기들을 제거하지는 못해도 지구의 위성통신 체계는 위협을 당하게 될 수도 있지 않나요?

 

중국에게 우주 쓰레기는 무엇인가?

 

얼마 전에 창정 5B인가의 파편이 스페인으로 떨어져서 스페인 전체 항공기가 잠깐 이륙을 중지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납신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중국이 미국이나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이 쏘아올린 위성들을 죄다 쓰레기로 간주하여 우주 쓰레기들을 청소하겠다고 본격적으로 나서면, 위성통신 체계 혼란으로 진짜 공포의 대왕이 등장하게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어제까지 스마트폰 들고 영상통화 하던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 형제 친척 친지 등의 얼굴을 못보게 될 수도 있잖겠습니까. 중국의 항공 우주 기술이 불완전한 것이 아니라 중공 당국으로서는 우주에 널린 쓰레기들(?)을 치우기에는 매우 흡족한 수준은 아닐런지... 그렇게 되면 일본이 제일 유리한가요? 아직까지 플로피 디스크 쓰고 있다고 하니...

 

어쨌거나 놀랍기는 하네요. 방위비 2% 증액하고 재무장을 시작한데다 일본이 해외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 규모가 10조 달러나 된다니...

 

 

 

아래는 제가 본 영상입니다. 영상 내용을 제외하면 그냥 평범한 서민이 뉴스나 보고 지껄인 내용입니다. 재미삼아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CScFSAGRobU&list=TLPQMjAxMjIwMjLBoVv5ZUrY2A&inde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