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감소하면서 생길 수 있는 파장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이 있네요. 애 낳으라는 소리 아니니까 부담갖지 마시고, 그 보다 영상 표지에 적힌
집 사줄 애들이 없다
라고 적힌 것, 재미있지 않나요? 뭔가 아이러니컬 하면, 그것이 역설적인 경우임에도 웃는 경우가 있지요. ㅡ,.ㅡ
https://www.youtube.com/watch?v=4XxGBRe5cgg&list=TLPQMDIwNjIwMjNH8hnn-7tClw&index=3
인구과밀과 인구유지 또는 인구성장은 다릅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려면 두 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한데,
하나는 경제성장
하나는 인구유지 또는 성장
입니다. 둘 중에 하나만 충족하는 경우는 어찌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째도 대한민국은 이제 장기 저성장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이창룡 한국은행 총재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요. 현재의 부동산 가격은 정상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영상 보시면
사람들이 살고 싶은 집이 부족하다
라며, 공급부족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설사들이 특히 비싸게 분양가를 받으면서, 짓다가 무너지거나, 주차장 무너지거나, 다 지어놨더니 물이 새고, 똥냄새가 나고, 찬바람이 휑하니 불도록 짓고 그런답니다. 여러분들이 살고 싶어하는 집과 건설사가 팔고 싶은 집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워드(Word)에다 뉴스들 부실공사 한 아파트 단지들 적어서 목록을 만들다가
뭔 놈의 부실공사가 이렇게나 많아?
싶어 놀래가지고서는 그냥 삭제해 버렸답니다. ㅡ,.ㅡ
살고 싶은 집에 살고 싶으세요? 그럼 신축 아파트 분양받지 마세요. 여러분이 살고 싶은 집과 건설사가 팔고싶은 집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니까요.
공급부족이라는 삼인성호(三人成虎)
삼인성호가 무슨 뜻인지 아시지요? 언론이 왜 호랑이를 자꾸 불러대는지 모르지만, 집값에 대해서만은 언론의 보도를 믿지 마시길...
호환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요즘처럼 가스를 쓰나 석탄을 쓰나 땔감이 없으면 산에 가서 나무 해와야 됐거든요. 1970년대나 1980년대까지도 시골에서는 나무 해다가 밥짓고 군불 때고 그랬습니다. 하필 1970년대에는 산에 호랑이도 표범도 다 없어져서 더 이상 호환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옛날에는 산에 나무를 하러가거나 했다가 호랑이에게 잡혀먹거나 하는 것을 호환이라고 했지요. 호환보다 더 무서운 것이 이자라고 하더군요.
영상 보시면, 소득을 저축해서는 집을 마련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상황 때문에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 외에 젠트리피케이션 등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참고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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