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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자들 중국 대탈주,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국? - Why Times

참그놈 2023. 11. 30. 08:18

중국의 부자들이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 금액이 한 달에 500억$, 즉 한화 65조원 정도 규모라고 합니다. 1년이면 750조원이 훨씬 넘는 것 같네요. 어마어마한 규모지요. Why Times 라는 채널에서 중국 경제가 시진핑 체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재산을 중공 당국에게 뺏길 것을 두려워하여 재산을 빼돌린다고 설명하던데, 그 역이면은요? 즉, 세계로 진출하는 것이라면요? 초록은 동색이고 가재는 게편이라지 않습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vT8nY4FfkdM

 

 

지금은 중공당국과 중국을 탈출하는 부자들과 정치적 또는 경제적 이해관계가 맞지 않아서 피하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나중에 중국 내부에서 어떤 변화가 생겨 기존에 중국을 탈출한 부자들과 이해관계가 일치하게 된다면, 지금 중국을 탈출하는 부자들은 하나의 중국을 위한 교두보를 세계 곳곳에 마련하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국인들의 소득구조에 따라 월 1000위안으로 사는 사람이 6억명이 넘는다고 중국 스스로 말하고 있습니다. 1만 위안(한화 약 180만원)을 벌면 중국 소득 5% 이내에 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나머지 돈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14억 인구에 비하면 몇 명 안될 것 아니겠습니까. 즉, 소수의 인원이 중국이 벌어들이는 대부분의 돈(특히 달러)을 중국특색 사회주의에 따라 함께 운영하는 것이라면요? 중국 공산당의 통제 하에 해외 탈주를 가장한 진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좀 황당한 가정일까요?

 

중국 공산당과 중국을 탈주하는 부자들이 한통속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중국 내부에 변화가 생긴다면 역시나 중국을 탈출한 자본들은 나중에 중국의 활동기반이 된다는 뜻입니다. 어쩌면 중국 공산당의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따라 아래와 같이 "2050년 중국지도" 같은 것을 공개적으로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잖아요.

 

 

 

싱가폴로 이주한 중국 부자들 때문에 싱가폴 집값이 오르고 있답니다. 어디 싱가폴 집값만 올렸나요. 중국 자본이 진출한 곳마다 자산가격이 올랐지요. 아래 영상은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집주인들 절반이 중국인이라는 뉴스 보도 내용입니다. 위 영상에도 중국 부자들이 일본을 비롯한 영국이나 미국 등 곳곳으로 이주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금도 많이 사고 있다고 하는데, 이미 중공당국이 보유한 금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뭔가 무서운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경위야 어찌되었건 중국의 영향력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youtu.be/oaVVvjRsejo?si=DmUq_p0_YhOVSoY4

 

 

중국 물가가 요즘 디플레이션 징조를 보인답니다. 중국이 위안화 달러 투트랙으로 통화를 운용하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중국 내부에서는 물가 조절을 하고 벌어들이는 달러로는 일대일로를 추진하고 중국 외 여러 나라들에 돈놀이를 하면서 코를 꿰었지요. 2030 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는데 브릭스가 부상하기 시작하나? 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플, 포드, GM, 3M, 테슬라, 볼보, BMW 등 해외 유명 기업들 외에도 삼성, 현대, SK 등등 중국에 코꿰지 않은 기업들이 없습니다. 중국 인구 대부분은 가난이 생활이고... 달러를 그렇게나 많이 벌었음에도 벌어들인 돈으로 패권경쟁만 하고 정작 중국 인민들은 가난하도록 유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아이디어는 일본에서 착안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기도 합니다.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이다? 일본 서민들 입장에서는 그렇겠지만 일본의 부자들이나 일본 정부 입장에서는 아니지요. 전세계에 퍼져 있는 일본 투자금이 10조 달러 규모라고 하니까요. 즉, 일본의 사례를 연구하여 중국 내부에서는 일정 수준의 생활을 유지한 채 일대일로 등 해외 진출에 총력을 기울인 것이 아닌가? 하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본이야 사실 경제만으로는 세계 최고의 나라였던 시절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돈을 많이 벌었던 것 때문에 일정 수준의 선진국 급여 수준을 유지한 채 디플레이션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보는 것이지요. 반면 중국은 미국과도 경쟁해야 하고 일본과도 경쟁해야 하고, 특히, 중일전쟁에서 패한 기억이나 난징대학살 같은 안좋은 기억들이 많잖아요. 그러니 일본의 사례를 철저히 연구하고 벤치마킹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뉴스나 보는 일반 서민이 뭘 알겠습니까만, 뭐 그렇게 생각이 되네요. 세계가 중국 때문에 골치를 얼마나 썩으려나... 그럼에도 중국에서 이탈하는 자본들 덕분에 세계 경제는 잠깐이나마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될까요? 미중갈등 이후 세계 곳곳이 고금리와 전쟁 등으로 경기침체를 말하는데 중국에서 이탈하는 자금들이 적지 않다니 부동산 가격이나 예금 보험 등의 잔액은 증가할 수 있잖아요. 첫번째 Why Times 채널의 영상은 마치 중국이 위태롭다는 식으로 설명을 하지만, 뭣도 모르는 서민이 봤을 때는 중국이 위태로운 것이 아니라 세계가 위험해 보이네요. 아직까지 세계가 위태한 지경까지는 도달했다고 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중국 부자들이 중국을 탈출하고 있다고? 왜 뭣도 모르는 서민 눈에는 진출로 보이는 것인지...  2050년 중국지도... 거 참 의미심장하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