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500원대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수개월 전부터 해외 투자자들이 대한민국 증시를 떠나고 있는데 주식투자로 얻는 수익을 환차손으로 까먹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통상적으로 주식시장보다 채권시장이 3배는 더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채권이나 주식이나 안정적으로 유지되려면 신용도가 바탕이 되어야 되어야 할텐데 비상계엄으로 나라가 어수선하다보니 채권시장도 불안하다고 해야 할까요? 최근 한국은행에서 외평채 20조를 판매할 예정이라고하는데, 그것이 원화채권이라고 하고 1년채라고 합니다. 보통은 외평채는 달러 표시 채권으로 10년물로 발행한다고 하는데, 웬걸 원화표시 채권으로 발행한다고 하네요. 이는 국내 원화유동성에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환율이 크게 오를 대한민국 채권은 매력이 없다는 것을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