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록

중국의 저가공세, 목적은 데이터...? - 전병서 소장

참그놈 2024. 2. 3. 09:36

알리 익스프레스나, 테무, 쉬인 등이 미국에서 가입자 1억명 이상을 모았다고 합니다. 유튜브 썸네일에서 저가로 표시된 사진을 보고 너무 싸게 표시한 것 같아 이건 또 무슨 사기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상품들을 많이 싸게 파는데다 무료배송, 환불이나 반품까지도 무료로 해주기도 한답니다. 놀랐습니다. 장사는 남아야 할 것인데 얼마나 남길래?부터 여러 가지가 의아하더군요.

 

중국 경제금융 연구소 소장이신 전병서님의 설명을 들으니 중국의 저가공세에 대해 뭔가 조금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건을 싸게 판매하는 것은 맞는데, 사실상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서민이라 데이터를 수집하여 어떻게 가공하고 활용하는지 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어서인지 또 다시 의문이 생기기도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OuVCyDAXTw&list=TLPQMDIwMjIwMjRq9oo-kEMTbg&index=36

 

 

어느 영상에서 봤는지 모르지만, 테무나 알리, 쉬인 등이 미국에서 매우 인기라고 하는데,

 

억만장자처럼 쇼핑하라!

 

는 슬로건을 내 걸고, 싸게 파는데다 물건을 많이 사면 추가할인도 하고 쿠폰도 주고 게임요소까지 가미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와우~~ 라는 말이 그냥 입에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 없는 나라가 거의 없지 않습니까. 게다가 스마트폰을 통해 전화, 영화, 게임 등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처음에는 미중갈등과 코로나 등으로 인해 중국 내부에 쌓여 있는 재고들을 덤핑치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단순한 덤핑이 아니구나! 라는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