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훈님의 작품 광장을 검색하면 광장/구운몽으로 검색이 됩니다. 구운몽으로 검색을 해도 역시 결과를 표시하는 페이지에는 광장/구운몽 으로 결과들이 나열됩니다. 왜 광장이나 구운몽이 각각 별개의 작품으로 검색되지 않고 광장/구운몽으로 검색이 되는 걸까요. 혹시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세요? 우리가 분수를 읽거나 표시할 때, 이분의 일, 삼분의 일, 또는 육분의 오 등으로 읽고 숫자로 쓸 때는 1/2, 1/3, 5/6 등으로 쓰는 것처럼 작품 제목 광장/구운몽은 구운몽 분의 광장이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어쨌거나 혹시나 해서 광장/구운몽을 읽었다고 소개한 블로그들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제목에는 분명 구운몽분의 광장 즉, 광장/구운몽 이라고 썼음에도 내용에는 광장에 대한 것만 적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