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검을 검색했더니 나온 화면입니다. 사무라이! 뭐 사무라이가 표시가 된다고 해서 뭐 특별히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싸울아비라고 적혀 있었으면 차라리 더 좋았을 것 갈네요. 고려시대 어느 때부터 무인이나 무사계급을 천시했던 까닭인지 우리에게는 무사 또는 무인을 칭하는 별도의 호칭이 보편화 되어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기도 하니까요. 어쩌다 무사를 뜻하는 우리말에 대해서 듣게 된 것이 싸울아비, 지킴이였는데, 지킴이가 도를 추구하는 무인(武人)의 느낌이라면, 싸울아비는 보다 현세적인 무사의 느낌이 듭니다. 드라마 대조영에서 대중상(임혁 분)이 어린 대조영을 안고 피하다(?)가 적과 마주하여 덤비라! 하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정확한 장면 기억이 아닙니다.) 문은 무보다 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