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록

짐 로저스 동학 개미에 경고

참그놈 2021. 1. 8. 11:39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끝이 다가오고 있다주의하라고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짐 로저스 자신이 그런 말을 한다고 해서 들을 사람은 없다라고도 했다네요. 저는 주식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알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포스트를 작성하는 것은 사실은 어불성설입니다.

 

주식 투기를 다룬 영화를 보면 대규모 기관투자자나 공격적인 자본가가 특정 주식을 대량 매집하거나 하면 주가가 오르므로 개미들이 우루루 따라 들어가면 다시 팔고 빠지고 주가는 폭락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기관투자자나 공격적인 자본가 등은 일정한 수익률을 올렸거나 아니면 그와 반대로 손실률을 최소화 한 것이겠지만 뒤따라간 개미들은 하나하나 큰 폭으로 손실을 보는 겁니다. 짐 로저스 같은 세계적인 거대투자자가 저러한 경고를 하고 있다는 것은 최소한 몇 달 후에 어떤 큰 변곡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짙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KOSPI 지수가 1400까지 떨어졌다가 3000이 넘었답니다. 몇 달만에. 쉬 끓는 물은 쉬 식는다고 하더군요. 주가지수가 너무 가파르게 오른 것도 있지만, 현재는 미중 갈등이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었는데 아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격으로 대통령직 인수인계가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압니다. 트럼프 재임 당시 미국 항공모함에 원인불명의 화재가 여러 번 났듯이 미국에서 민주당이 집권을 한다고 해서 민주당만의 미국은 아닐 겁니다. 

 

미국 민주당은 공화당 보다는 중국과 협력관계가 좋다(?)고 해야 하나? 뭐 그런 것으로 아는데, 중국 경제가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여러 불편한 내용들이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일대일로로 부채더미에 앉은 나라들, 수준 미달의 방역욤품, 회계조작, 코로나 통계 조작(?) 등등. 어쩌면 미국에서 민주당이 집권하면 경제는 중국과 다시 협력을 하고 대표적인 미국 독점사업인 군수산업 가동을 하려고 할지 모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 얼마 후 태평양 지역 안보 전문가가 일본에 중거리 미사일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경제 협력을 중국과 해 가면서 무기도 팔겠다는 것이겠지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한 국제적 역할 외면을 되돌리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요. 가령, 파리 기후 협약 같은.

 

중국 역시 미국 정부의 견제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표면적으로는 예전처럼 노골적으로 일대일로를 추진한다거나 하는 억지를 부리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해주 지역을 중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는데, 그 과정이

 

1. 중국인을 이주시킨다.

2. 재정 지원 등으로 상권을 장악하고 영향력을 증가시킨다.

3. 중국 영토로 선언한다.

 

와 같은 3단계로 대충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 내의 중국에 대한 견제 의지가 강하므로 1단계, 또는 2단계로 장기적인 중국 팽창 정책은 계속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중국인 유학생을 다시 미국 대학에서 받고, 공산당원 검열(?)도 생략하고 등등. 인구와 국가자본화 되어 있는 중국 경제력을 수단으로 서서히 서서히 침투해 가지요.

 

미국은 세계 최강대국입니다. 미국을 장악할 수 있으면 세계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말인데, 왕심린이라는 방송인이 비정상회담에서 재미있는 발언을 했습니다. 냉동인간 기술이 개발되면 지원을 하겠다. 그리고 나서 외국어를 다시 배우지 않아도 되는 시기에 다시 깨어나겠다라고 했다는군요. 다른 패널들이 모든 사람이 중국어를 말하고 쓰는 날이냐? 라고 묻자 왕심린이 그렇다고 답합니다. 모든 사람이 중국어를 하는 그런 날이 올지는 모르지만, 중국 내부에도 50여개 이상의 소수민족이 있는 것처럼, 미국이 영어를 쓴다고 해서 어느 국가의 실질적인 최고 통치권자까지 영어 사용자라는 법은 없지요?

 

중국이 미국의 선거에 개입을 했는지 아닌지에 대한 사실 여부는 사실 저는 모릅니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뉴스에서는 부정선거의 증거가 많다고들 하더군요. 또, 저는 투자를 알지 못하므로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투자를 하라 마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어마어마한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요즘 투자자들이 빚투(빚내서 투자)를 하는 이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경제위기는 가계나 기업이나 정부나 부채를 감당할 수 없는 시기에 찾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돈을 많이 찍었습니다. 2차 대전 이후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겪은 독일은 돈찍는 것을 그렇게나 싫어한다는데도 마이너스 금리가 되도록 돈을 찍었답니다. 일본은 국가부채 규모가 일본 GDP의 250%라고 하지요? 중국 역시... 미국도... 그 와중에 미중 갈등이 발생하였으므로, 일개 서민의 눈에도 뉴스를 계속 봐서 그런지 멀지 않은 시기에 큰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