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록

이란, 16강 탈락의 기쁨...

참그놈 2022. 12. 1. 08:07

이란이 16강 진출에 실패한 것이 이란 국민들에게는 기쁨이라고 합니다. 월드컵 관련 뉴스를 보다 보니 이란 국가대표 선수들이 처형될 수 있다는 내용도 있더군요. 그런 것을 보면 이란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조리 처형되어서, 앞으로 이란은 16강은 고사하고 월드컵 본선에도 진출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몹시 커진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이란 국민들이 더욱 기뻐하게 될런지...  국민들 마음이 문제겠어요. 이란 정부가 목을 치라면 치는 거지...

 

이란 국가대표 선수들이 처형되지 않고 다음번 본선에 진출하되 16강에는 진출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더욱 기쁜 일일 것으로 생각되기는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E1FIegWKeaE 

 

 

사실 무슬림의 풍속을 모릅니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에서 중계하는 여기자를 향한 여러 가지 사건들이 이미 보도되었습니다. 영상으로 남아서 영원토록 남을 수 있다는 것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월드컵 열기를 취재하러 카타르를 갔더니 도난을 당하고 성추행을 당했다.

 

도난 당한 금품은 돌려받지 못할 것이고... 도난 당한 기자한테 그랬다고 해요. 그 새끼를 어떻게 형벌할래? 라며 물었다고 하더라고요. 얼마나 비굴한 처사입니까. 그 내용을 세계인들이 평생 기억할 영상을 남겼지요.

 

 

샤리아 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샤리아가 상식적인 것은 아니지요. 뭐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무슬림을 마구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있었어요. 열녀문이 그것이랍니다. 열녀문을 하사받으려고 며느리를 죽였다는 그런 내용을 다룬 드라마가 있잖아요. 쓰개치마도 있었고...

 

쓰개치마 몰라요? 히잡이랑 비슷한 것이랍니다. 무슬림 사회에서는 명예살인을 하면 그냥 사망인데, 한국에서는 명예살인인지 자살인지 규명되거나 말거나 며느리가 정절을 지키려 죽으면, 우짜던동 홍살문을 하사한답니다. 나라에서 돈도 많이 주고 쌀도 많이 주고 관직에 나가는데도 이점이 있었을 걸요?

 

 

의외로 우리 풍속이 무슬림 사회와 비슷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무슬림 사회를 마구잡이로 비난하거나 비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무슬림 사회에서 보여주는 남성의 행위가 세계의 보편으로 보이지는 않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