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조작 의혹에 방청객 모집한다?

복권 발행 실수가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요즘 복권에 대한 의혹이 곳곳에 있나본데, 해당 보도가 나오기 전부터 로또 조작의혹이 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 "로또 조작" 으로 검색하면 갖가지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조작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어쨌거나 로또 조작 의혹을 없애기 위해서 방청객을 모집한다네요. 마술사가 청중 없다고 마술을 못하겠습니까. 그 많은 청중 앞에서도 마술을 펼치잖아요. 아래 뉴스가 그런 내용으로 이해가 되는데, 방청객만 많으면 뭘 합니까? 마술사는 청중 모아놓고 마술한다니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RW8z1FVGQO8 

 

 

로또를 거의 사지 않기 때문에 저와는 무관한 이야기지만, 사람들이 기대를 잔뜩 하고 있는 로또가 조작이다 라는 의심을 받는다면, 사실은 꽤나 의미심장한 일 아니겠습니까. 뭐 로또가 조작인지 아닌지 사실 모릅니다. 그러나 당첨자가 어느 때부터 부쩍 늘었다는 것은 신기하기도 하고 수상하기는 했습니다. 조작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럴 거면 미국에서 활동 한 번 해 봐요. 어차피 숫자 맞추는 게임인데, 이렇게나 확률이 높다면 미국이나 기타 복권 당첨금액이 높은데서 하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거잖아요. 아닌가요?

 

방척객이 참관하면 마술사가 마술을 하지 못한다?

 

참 해괴한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로또가 조작인지 아닌지 알지 못하지만, 지나치게 당첨자가 많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복권사업자의 조작이 아니라 말 그대로 사람들이 로또를 연구한 결과라면 뭣 하러 대한민국 복권시장 따위만 보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1등 당첨 돼도 서울에서는 집도 한 채 못 사 이 사람들아... 세금 안 떼도 집 한채를 못산다니까... 그런데 세금 33%인가 떼지 않나?

 

뉴스에서 방청객 참가하면, 로또 당첨기계에 투입되는 공들의 무게가 일정한지 일일이 무게 재어서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하는 내용만 있었어도 그나마 좀 이해가 됐겠네... ㅡ,.ㅡ

 

로또가 조작인지 아닌지 저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로또 당첨자가 어느 때부터 늘어났다는 것은 이상하게 생각한다고도 했습니다.

 

 

그 정도 확률을 계산할 수 있으면 슈퍼볼인지 파워볼인지를 도전해야지... ㅡ,.ㅡ

등신들도 아니고... 그러니 로또 조작 의혹이 더 커지지...

뭐 2조원 당첨됐다면서 뉴스에 나고 그러잖아요. 대한민국 로또는 담첨돼봐야 서울서는 집도 한 채 제대로 못사는 것을 뭣하러 엑셀에다 무슨 프로그래밍도 한다면서요?

 

야 씨바 막말로 가서 보면 뭐하냐? 청중들 모아놓고 마술사가 마술을 한다니까.

 

 

로또를 확률이나 기타 무슨 고차원적인 수학이론을 들먹이며 당첨 가능성을 홍보하는 내용들 인터넷에 지천으로 깔렸어요. 욕 나오는 것이 뭐냐면 씨파새끼들이 하나 같이 병신들인지 그럴 거면 파워볼을 대상으로 해야지... 그렇게나 자신이 있으면...

 

복권 사업이 조작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복권 사업이 조작이든 아니든 인터넷에 떠도는 소리들도 하나같이 개소리로 들리고 그러니, 생각들 해 봐요. 확률 계산을 그렇게나 잘하면 뭣하러 대한민국 로또 따위를 분석해...? 에이.. 뉴스도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