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를 설명하는 영상이 있는데, 전문적인 내용이라기 보다 개괄적인 내용으로 생각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사실은 아는 것이 많으면 깊이 있는 내용일 수도 있겠지요. 2024년 현재 시점에서 중국 경제에 대해서 대략적인 설명을 해주는 영상으로 생각됩니다. 영상 표지에
중국은 침체의 시대로 가는가
라고 적혀 있습니다. 중국이 왜 침체의 시대로 가겠습니까? 그 말은, 중국은 침체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모습 그대로가 중국경제일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중국경제가 성장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공(중국 공산당) 경제만 성장했지요. 영상 중에 폴 쿠르그먼 교수의 발언을 인용하여
중국인민들의 소득수준을 개선하고 사회 안전망을...
어쩌고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중공(중국 공산당)이 그렇게 하려는 의도가 있을까요? 없어요. 할 수도 없고... 그랬다간 중국 공산당 체제가 흔들리는데? 공산주의 체제를 지키려면 경제를 버려야지... 즉, 자본주의 경제를 사는 우리의 시각에서 중국은 침체를 겪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원래 공산주의 경제의 본모습일 뿐입니다. 공산주의 경제는 원래 자급자족이 원칙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공동분배... 자유진영과의 무역이라는 것이 공산주의 경제체제에는 원래 없어야 정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치는 공산주의 경제는 자본주의 운운하며 자유진영과 교역을 대대적으로 했고, 워낙 인구가 많아서 고도성장을 한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병폐만 키웠지요. 경제성장보다 체제유지가 훨씬훨씬 더 중요하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BzNH9KjPwLU&list=TLPQMzAwMTIwMjTpBsfUxkO1sQ&index=2
서구 자유진영과의 교역을 통해 얻은 소득도 골고루 분배하지 못한 것이 중국입니다. 그 소득을 분배해서 소비가 증가하면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진다니까요. 그러니 그 대신 일대일로도 하고 중국몽도 하고 그런 것이지요. 고(故) 리커창 중국 경제 부총리가 중국인들 중 6억명이 월 1000위안으로 산다고 했습니다. 일국의 경제를 담당하는 수장이 통계를 잘못 말했을 리는 없고, 중국이 벌어들인 그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중국인민들은 공산주의 체제하에서 살아야 한다.
세계는 중국특색 사회주의로 하나의 중국이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일대일로에 투자한다?.
중국이 침체의 시대로 간다?
원래부터 중국경제는 그냥 침체였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자유진영과 교역을 하다 보니 외화가 좀 쌓여서 잠깐 돈자랑을 했다? 뭐 그렇게 이해를 해야지요.
어떤 나라의 경제를 보려면 그 나라 서민들의 삶을 보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중국 서민들이 2021년인가 리커창 총리가 스스로 밝하지 않았습니까. 중국인 6억명이 월 1000위안으로 산다고... 누구는 자산이 300조원이 넘는데... 극도의 빈부격차지요? 미국이나 서구 여러 나라의 빈부격차는 중국에 비하면 새발의 피일 수도 있습니다. 중국 스스로 중국 사회 내부의 모순을 해결할 생각은 없고 해외 투자를 바라잖아요. "돈 싸들고 중국으로 좀 와라!" 그러면서... 해외 투자자들이 돈 싸들고 중국 들어가면 월 1000위안으로 사는 중국인들의 수가 줄어드나요? 아닐 것이니 문제 아니겠습니까.
영상 보시면 후반부에 중국의 호구제도(후커우)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는데, 글쎄요?
중국의 후커우 제도는 중국 경제가 모순을 쌓는 원인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 지방정부들이 방대한 빚을 지고 있는 2024년 상황에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후커우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식으로 정책을 추진하는가 본데... 모순에 모순을 쌓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왜 중국에 돈 싸들고 가야 되나요?
300억명이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도 모자라서 400억명 500억명이 거주할 건설폐기물 같은 아파트들을 더 지으라고?
(중국 유령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아파트들이 300억명이 거주할 수 있는 수준이랍니다)
중국 부자들조차 중국을 떠나고 있는데, 해외 부자들은 왜 중국에 투자해야 되나요?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는 중국인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공산주의 체제가 가장 중요했으면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하는데 힘을 쓰고 자본주의적 성장을 배척했어야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중국 자본가들은 중국을 떠나잖아요. 자본가는 공산주의 경제체제에서는 살 수 없으니까. 워낙 유명한 마윈이나 뭐 그런 사람들은 중국을 떠나지도 못하고 잡혀있는 중에, 뭔 사업을 할 수 있겠어요? 세간에서는 중국 경제가 망한다고 말을 하기도 하는데, 중국 경제는 망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의 공산주의 경제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쩌거나 자본주의적 관점에서는 중국경제가 망하는 중이라는 말이기도 하지만... ㅡ,.ㅡ
쉬 끓는 물이 쉬 식는다
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 경제는 개혁개방 이후 계속 성장만 했습니다. 그래서 경제위기나 금융위기 그런 것이 없었습니다. 문제는 중국역사에는 반복적인 대동란의 시기가 있었는데, 그런 시기가 닥치면 심할 경우 중국 인구가 90%까지 소멸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중국 역사책에 그렇게 적혀 있다고 그래요. 천리를 가도 사람 하나를 볼 수 없었다면서.... 중국 경제가 지난 30~40여년간 계속 성장만 하다가 지금 어떤 벽과 마주쳤는데, 글쎄요. 중국 내부에 역사에 적힌 그런 대동란이 날런지 아니면, 외부와 전쟁을 하려는지 어떤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중국경제의 쇠퇴는 매우 위험한 징후일 수 있기는 합니다.
중국 내부적으로 터지나 중국이 외부와 전쟁을 하나 결과는 비슷하거나, 외부와 전쟁을 치르는 경우 더욱 혹독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젠장할 무기들이 워낙 화력 집중도가 높아져가지고서는.... ㅡ,.ㅡ
중국 경제의 쇠퇴는 인류에게 위기일 수도 있다는 뜻인데, 중국 경제가 성장하는 것 역시 인류에게는 위기일 뿐입니다. 중국 경제가 성장하면서 세계적인 환경파괴가 있었다는 것 아실 것인데, 중국 내부도 환경파괴가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 스모그 영상 보신 분들 많으실 것이잖아요. 세계를 휘저으며 강이며 산림을 다 파괴하고 중국 내부적으로도 녹색 페인트를 뿌리거나 가짜 나무를 만들어서 환경이 잘 유지되는 듯한 쇼를 하고 그러잖아요. 중국은 망해도 걱정 흥해도 걱정... ㅡ,.ㅡ
이상은 그냥 서민이 뉴스나 보고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지껄인 잡담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재미삼아 보세요. 재미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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