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시험지에 기발한 답안을 쓴다며 유튜브에 업로드 된 영상을 봤습니다. 그 영상 중에 초등학생이 그린 한반도 주변의 지도가 있는데 어떤 의미에서는 놀라운 답안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봐도 초등학교 고학년이 그린 지도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나름 세계 곳곳을 확실히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교사였다면 정답처리했을 것 같습니다. 호주(오스트레일리아)를 오스트리아로 표시한 것이 재밌다고 해야 할까? 사실 블로그 주인도 중학교 때까지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를 잘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그 때는 지금처럼 국제교류가 활발하지 않았기도 했고 호주(오스트레일리아)나 오스트리아가 자주 언급되는 경우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국명을 표시한 것은 미국과 오스트리아 뿐이기도 하네요. 그러나, 서울 경기를 한국이라 인식하고 나머지는 시골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의외이기는 합니다. 또, 일본 영토는 아예 표시도 하지 않고 "방사능 쉐끼"라고 쓴 것 역시 의미심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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