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CocaCola가 한글로 표기되어 36개국에서 출시된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일이지요. 어떤 회사가 자사의 브랜드를 외국어로 출시한다니, 그 만큼 한글을 위시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관심이 보편화되었다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정치는 한글이나 대한민국의 위상과는 뭔가 동떨어진 느낌도 들고 그럽니다. 코카콜라가 코카콜라를 한글로 표기해 출시한 것이 단순히 코카콜라 경영진이 한글을 좋아해서이겠습니까.
어떤 나라의 언어는 문자로 표기되고 문자는 단어를 이루고 단어들이 모여서 문장이 됩니다. 그리하여 문법이라는 것도 있게 되고 어법이나 수사법 갈은 것도 생기고 발달하지요. 코카콜라가 코카콜라를 한글로 표시해서 36개국에 출시했다는 것은 적어도 36개국에 사는 사람들은 한글이라는 문자체계를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 한국어라는 문법과 어법 정서 등도 함께 익히고 있다고 봐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 그렇게나 우수하고 편리한 문자체계라고 하는데 한국사회에서 나오는 표현들은 아름답지만은 또 않은 것 같습니다. 어쩌자고 이런 괴리가 생겼을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r-N5y__qcXU&t=1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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