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록

대통령 사저 논란

참그놈 2021. 3. 14. 06:39

정치 관련 뉴스는 거의 안보는데 어쩌다 대통령 사저 논란에 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과거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도 말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뉴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검색을 했더니 대통령 각하를 공격하는 기사(?)들만 나열이 되네요.

 

대통령 사저 관련 논란에 대해서 검색한 기사들 중에 LH 토지공사의 투기 방식과 대통령 사저를 마련한 방식이 같다는 기사를 본 것 같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그런 발언을 하는 분들도 있고 그렇더군요. 어쩌면 대통령 각하께서 함정에 빠지신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요즘 LH 관련 뉴스가 많습니다.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LH 관련 인사가 2명 자살했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조사대상자가 아닌 사람도 자살을 했다고 하더군요. 이해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조사 대상자가 아닌 사람이 죽어서 조사가 중지된다면 LH 토지공사 라는 조직은 보호가 가능해집니다. 대통령 각하의 퇴임 후 사저문제와 LH 투기 문제를 연동시키면서 LH 토지공사라는 기존의 조직은 보호하겠다는 어떤 그림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정부의 수사의지가 강하면 앞으로도 대통령 각하에 대한 공격은 가열되는 반면, LH 토지공사의 전현직 인사들 중 누군가는 자살하는 숫자가 계속 증가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 마디로 문재인 정부를 진퇴양난에 빠지게 하는 묘수(?)를 누가 둔 것 같네요. 조사대상자가 아니면서 자살하는 사람이 하나씩 생겨날 때마다 언론은 100만건을 쏟아낼 때처럼 보도를 할 것이고 문재인 정부는 난국에 빠지는..., 그리하여 대통령 각하께서 퇴임하시게 된다면 LH토지공사는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며 건재하게 되고 또 다시 LH 직원들은 투자도 못하느냐며 시민들이 보기에는 내부정보를 활용한 투기처럼 생각되는 부동산 투자를 재개할 것이고... 그 분들이 주식이나 펀드, 원자재 등에 투자하지는 않을 것이잖아요. 잘려도 평생 받을 월급보다 많다고 하는데, 보장된 수익을 버리는 바보는 없으니까요. 주식이나 펀드는 위험자산이라는 거 아시지요?

 

한편, 대통령 각하의 사저 문제와 관련하여 문재인 대통령 각하께서 직접 SNS를 통해 "그 정도 하시지요" 라는 발언을 하셨다는데, 해당 표현을 두고 "대통령이 분노를 표출"했다고 보도를 하고 있더군요. 저는 막노동꾼이라 분노를 표출할 때 그런 표현을 쓰기 않기 때문인지 분노의 표현으로 보이지 않는군요. 선거철이라는 것도 다 알고 계시고...

 

 

뭐 어쨌거나 온라인이나 유튜브 등지에서 검색되는 내용들 중에서 팩트를 알 수 있는 것은 보지 못해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