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갈등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두 나라는 현재 알려진 수치나 지표만을 보면 세계 최강대국들입니다. 알고들 계시지요? 미국에는 인도 태평양 전략이라는 것이 있고 중국은 일대일로로 중국의 영향력을 세계로 확장하려다가 미국과 세계 여러 나라들의 견제로 현재 주춤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두 나라가 갈등을 빚고 있어서 그런지 부스러기들이 무진장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치도 중국거, 한복도 중국거, 삼계탕, 상추쌈, 온돌, 한글, 단오 할 것 없이 죄다 중국이 기원이라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WEB에다 퍼뜨리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갈등을 하고 있는데 왜 대한민국이 튀어나왔을까요?
미국은 여러 나라와 동맹을 맺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시 미국과 군사 동맹 및 경제협력 관계가 깊은 나라입니다. 중국 역시 많은 나라들을 중국의 일대일로에 참여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중국의 일대일로에 참여하라고 요청하였는데, 대한민국 정부에서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대한민국(한반도)는 미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고, 중국의 일대일로에도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와 선박 제조, 원자력 발전 기술, 군사력 및 군사기술 등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시아 한 귀퉁이에 붙어 있는 영토가 작은 나라에 불과한데, 용이 승천을 하려면 여의주가 필요하듯, 어쩌면 미국이나 중국이라는 두 용에게 반드시 필요한 여의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중국이 한반도는 원래부터 중국 역사의 일부였고 김치, 한복 할 것 없이 모두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니 우리는 뿌리가 같다(?)는 식으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해 오고 있습니다. 한국은 중국의 애인이라며 전 세계에다 공개적으로 천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도 방위비를 좀 더 올려줘라, Gsomia에 협력하라면서 우리는 다정한 친구 아니냐! 며 역시나 우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중국의 애정공세(?) 같은 여론전에 대비하기 위해서 잠깐 미국의 세계사 교과서를 일부 보시겠습니다.
중국 한(漢) 나라 때의 중국 강역을 표시한 지도입니다. 만주와 한반도 북부가 중국 영토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영어로 표기되어 있지만, Han Dyansty로 표기되어 있으므로 중국 한(漢)나라 때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아래 지도는 잘못된 지도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분들은 대한민국 역사학계에서 배제되어 있습니다. 중국 한나라 당시의 영토는 지금의 북경 근처라고 하는 설도 있다는 군요. 즉, 한사군은 지금의 북경 근처에 있었다는 설입니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는 중국 한(漢)나라가 설치한 한사군이 중국 북경 지역이나 지금의 요하 서쪽 등에 위치하고 있었다는 설을 제시하면 사이비역사학자가 된다고 합니다. 뭐 유사역사학자라고도 하더군요.
아래 사진은 한국의 고려시대에 해당하는 시기입니다. 영어로 쿠빌라이 칸(Kublai Khan) 이라고 적혀 있네요. 고려가 몽땅 중국(?) 원(元)나라에 속해 있습니다. 500년 고려 역사까지 깡그리... (원(元)나라가 중국이야ㅡㅡ? 독백입니다. 원나라는 몽고의 역사지 왜 원나라가 중국의 역사지요? ㅋㅋ)
고려가 500년을 지내면서 몽고에 깨진 것은 고려 원종 황제 다음의 충렬왕 때부터입니다. (고려의 임금을 황제라고 하니까 이상한가요? 하지만 고려는 고려의 임금을 황제라고 했습니다. 칭제하였으니 건원하였겠지요? 자주국이었다는 뜻입니다.)
영어로 만주(Manchu) 라고 적혀 있는 것 보이시지요? 중국 청나라 때 입니다. 조선영토 전체가 역시 중국에 속해 있습니다.
미국의 세계사 교과서에 포함된 한국사 관련지도 몇 장을 보았는데, 해당 사실을 가지고 우리가 미국을 비판할 수 있나요? 그럴 수는 없겠지요. 학자들의 연구결과를 반영하는 것이 교과서이기도 하고, 세계사라는 과목의 특성상 개략적으로 가르칠 수 밖에 없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우리도 미국이나 유럽 등의 역사는 사실 구체적으로 잘 모르잖아요. 그러므로, 교과서 내용을 두고 무조건적으로 미국이 잘못하고 있다거나 하는 비판을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 미국과 중국이 서로 갈등 중에 있다는 것이고, 대한민국(한반도)이 미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과 중국의 일대일로의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는 와중이라는 것입니다. 또, 대한민국과 미국 사이에 태평양이 끼어 있어서 그런 것인지, 미국이 대한민국(한반도)의 역사에 몹시 무지하거나 무관심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중국과의 갈등에서 이미 지고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는 갈등이라고 하고 누구는 전쟁이라고 합니다. 무역전쟁이라고도 하고 패권전쟁이라고도 하는 등 여러 가지 말로 표현을 하더군요.
시진핑 중국 주석이 미국을 방문하여 한국 역사는 중국 역사의 일부이다 라고 한 이후,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한국 역사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입장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문의해 왔습니다. 그때 우리나라 정부에서 어떤 답변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어쨌거나 기억할 것은 미국과 중국과의 갈등에서 일단 미국이 중국에 패(Lost)한 채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에 급변사태가 발생한다면, 북한 지역이 중국 영토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중국이 동북공정에 공을 많이 들이는 까닭이 그것입니다. 북한은 지금 상황이 몹시 안좋은데, 만약이지만 북한에 급변 사태가 발생하여 북한이 붕괴한다면, 역사적으로 북한 지역이 중국의 영토였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 중국의 역사를 근거로 북한 지역이 중국의 영토였다는 근거를 제시하면 미국이던 프랑스던 독일이던 러시아던 어떤 나라던 중국의 주장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미국은 이미 중국에 두 번째로 이미 패한 채 중국과 갈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세계사 교과서에서 이미 한반도 전체를 중국에 귀속시키고 있으니까요.
만약이지만 북한이 중국영토가 된다면, 즉, 중국 영토로 편입이 된다면, 태평양으로 나가는 바닷길을 장악한다는 말이 되고 남한이나 일본을 수용(?)하기 훨씬 유리한 거점을 확보하는 것이 됩니다. 동북공정은 일본 전체를 장악한 후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으니까요. 당장 보세요. 중국 어선들이 대한민국 서해 가까이 근접해서 물고기 게 등을 싹쓸이 해 가잖아요. 결국, 총격을 가해 쫒아내기는 했지만. 중국이 북한 지역을 장악하면 그 때부터 한반도 남쪽과 동해, 서해, 일본 북쪽 근해에 중국 어선들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 잠수함들도 어슬렁 어슬렁 해 댈 것이고, 어업 감시니 뭐니 하면서 각종 군용 함선들도 다니겠지요.
책이나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어떤 글에는 미국을 돈많고 힘만 센 깡패국가라고 하는 내용도 없지는 않습니다. 미국이 진정 돈만 만고 힘만 센 국제 깡패일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여러분 혹시 625때 참전한 미군의 규모를 아십니까. 무려 150만명이라고 합니다. 지금 미국의 인구는 3억이 조금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625때에도 미국의 인구가 3억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당시에 미국의 인구는 현재의 대한민국과 비슷한 규모인 5천만 정도였습니다. 인구 5천만이었던 미국에서 무려 150만명의 미국 젊은이들이 625에 참전한 것입니다. 참전 16개국이라는 말만 듣다가 참전자 인원수를 보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흔히들 아들을 기둥이라고 합니다. 인구 5천만 중에서 승려, 범죄자, 독신자 등등을 제외하고 가구 수로 계산을 하면 천만가구 정도 되었을까요. 미국도 당시에는 아이를 적게 낳지 않았습니다. 즉, 천만 가구가 안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최대로 잡아서 천만 가구로 가정했을 때, 천만 가구에서 150만명이 참전했다는 것은, 미국 가정의 서너집 건너 한 집은 한국을 위해서 기둥 하나씩은 뽑은 것이나 진배가 없는 것입니다. 미국이 힘세고 돈만 아는 깡패국가라면 할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지금 미국이 중국과 갈등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서 1950년대와 현재의 미국인들의 인식에 모종의 어떤 차이가 발생한 것일까요? 기둥을 뽑아서 한국을 지키려 했던 나라에서 한국이 원래부터 중국에 귀속되어 있던 나라로 변했으니까요. 미국이 만든 청소년들 교과서에 그렇게 기술하고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까. 미국의 인식에 이런 변화가 생긴 까닭은 도무지 뭘까요?
문재인 대통령께서 일본은 우리의 동맹이 아니다(?) 뭐 그런 발언을 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과의 관계가 불협화음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으로서는 인도 태평양 전략을 펼치는데 중요한 두 나라가 갈등을 하고 있으니 중재도 하고 뭐 그런 노력을 했지요? 도무지 문재인 정부는 왜 일본에 대해서 냉정한 자세를 취하셨을까요? 그냥 미국의 요청에 따라 일본과 협력하면 무난하게 임기를 마치실 수도 있을텐데, 그렇지 않나요?
미국은 경제력, 군사력 할 것 없이 세계 제일 국가입니다. 단지 경제력과 군사력만으로 세계 제일이 될 수는 없습니다. 교육이나 학문, 시민의식 등 할 것 없이 모든 분야가 세계 제일은 아니더라도 각각의 분야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지 않고서는 자타가 공인할 수 있는 강국이라고 할 수 없지요. 그런 미국이 아시아 한 쪽, 나라 크기가 너무 작아서 그랬는지, 아니면 태평양이 떡 하니 넓게 버티고 있어서 그랬는지,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이라고 인정하고, 한 때는 집집마다 기둥을 하나씩 뽑아다가 지키려 했던 나라 그 나라, 즉,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1950년의 상황과는 판이해졌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문재인 정부가 일본과의 관계에서 미국의 요청이나 바램대로 일본과 협력을 한다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일개 서민이 보아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오히려 문재인 정부가 잘 하고 계신 것처럼 보이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요. 물론 미국은 난감하겠지만.
두 사람이 결투를 합니다. 한 사람은 총을 집에다 두고 와서 무기가 없고 한 사람은 권총과 라이플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정당한 결투라고 할 수 있나요? 두 사람의 대결을 전 세계가 실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총을 집에다 두고 온 사람이 온갖 억지를 씁니다. 내 재산을 내 재산이라고 하는데 네가 뭐라고 시비냐? 사람들이 억지를 부리는 사람을 보고 몹시 인상을 찌푸립니다. 무기를 집에다 두고 왔다는 것을 생각지 못한 채... 총을 가진 사람이 무기가 없는 사람을 쏘면, 억지를 부리는 사람들일지라도 무기없는 사람에게 총을 쏜 사람을 비난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온 세상이 그 광경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어요. 참 난감하지요. 더욱 난감한 것은 총을 든 사람도 무기없이 결투에 나선 사람이 말하는 것을 웬만한 것은 다 인정을 하고 있어요. 이거도 니 재산, 저거도 니 재산... 그럼 결투는 왜 할까요? 도무지 상황이 이렇게 된 까닭이 뭔지...
중국은 역사, 문화, 상행위 등으로 확장정책을 펴고 있는데, 미국과 일본은 군사퍼레이드를 합니다. 게다가 일본은 전쟁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한반도에서 전쟁이 재발하기를 오매불망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지금이 1950년대라고 생각해서 수류탄 몇 개 던지고 자주포 몇 발 쏘고, 따발총 몇 발 쏘고 뭐 그러면 되는 것으로 생각을 하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런 와중에 일본은 미국에다 수 십년간 이것은 내 재산, 저것도 내 재산이라고 사바사바 했습니다. 미국도 아시아 제일 강국이었던 일본이 그렇게 말을 해대니, 그러려니 했는데, 일본이 자기 재산이라고 사바사바 했던 것들이 원래는 모두 사실은 중국것이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걸 동북공정이라나 뭐라나 그래요. 원래 재산 싸움이 참 더럽고 치사하고 그래요. 재산이 걸린 일이라 쪽팔리고 지랄이고 뭐 그런 거 없어요. 그런데, 일본이 보유한 등기권리증 뭐 그런 거 샅샅이 조사하면 근거가 부족한 정도가 아니라 허황된 내용으로 가득하다고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일본서기 말이에요. 역사책은 그냥 지난 일을 기록한 종이쪽이 아니라 등기권리증이고 나라의 재산 관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차곡차곡 적어 둔 회계장부지요. 즉, 문재인 정부가 미국의 요청이나 바램대로 일본과 협력한다고 해도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는 차질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근본적 원인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일본에 냉정한 까닭일 것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일본과 협력하면 장기적으로 군사적 갈등을 피하기가 힘들어 질 수 있다는 것도 신중히 고려를 하셨겠지요. 일본이 장부를 조작하고 왜곡하고 분식회계까지 했다는 근거도 많다고 하거든요. 윤내현 고조선 연구, 리지린 고조선 연구, 김상태, 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 한국 고대사와 그 역적들, 이덕일, 한국사 그들이 숨긴진실 같은 책 보면 일본이 장부 조작을 어떻게 했는지 분식회계는 또 어떻게 했는지 설명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공공연히 퍼져 있는 임나일본부설. 4세기 무렵 왜(일본)이 한반도 남부를 장악하고 지배했다는 이론입니다. 대표적인 장부 조작의 한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반도 북쪽은 중국 영토였고 한반도 남부는 역사적으로 일본 영토였다는 학설입니다.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정설입니다. 불과 몇 년 전에 스고이 대학(SKY대학) 중 하나인 고려대 명예교수가 "임나일본부는 허구인가?" 라는 책을 펴 내기도 하였지요. 일본이 2차 대전 패망후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반드시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했다고 하며, 625가 발발했을 때도 대한민국을 일본의 식민지로 삼게 해달라고 미국에게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625가 나기 몇 년 전에 진주만을 선전포고도 없이 공격을 해 놓고는, 또, 엄연한 자주국이고 독립국인 대한민국을 식민지로 달라고 하는... 몹시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에이 썅노무새끼들. 또 욕 나온다. ㅡ,.ㅡ
일본이 세계의 돈을 휩쓸었던 시기가 있습니다. 그 많은 돈을 벌어다가 한반도 남쪽만 일본 재산이었다고 미국을 위시해 전 세계를 다니면서 사바사바했었는데, 중국이 돈을 엄청 벌자, 일본이 틀렸다. 일본이 자기 재산이라고 했던 것이 원래는 모두 중국 재산이었다며, 미국, 유럽 할 것 없이 너희 아이들 교과서에도 그렇게 적어놓고 가르치고 있지 않느냐? 라고 따지고 있습니다. 하필 한국에는 별로 뺏아가거나 훔쳐갈 것도 없는데, 어쩌자고 도둑도 너무 자주 들고 깡패같은 것들이 툭 하면 쳐들어와서는 토지문서고 뭐고 남은 것을 별로 없고, 그나마 몇 안되는 문서들이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다고 해요. 17세기 유럽에서 제작된 지도에도 독도가 한국땅이었다는 등 하면서 등기권리증이나 회계장부들 일부만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네요.
미국이나 유럽인들이 모르는 것이 하나 있는데, 중국인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 세상은 원래 다 중국것이에요. 전에도 중국거 지금도 중국거 나중에도 중국거. 일본도 마찬가지에요. 지금은 권리주장을 함부로 안하고 있지만, 이것이나 저것이나 할 것 없이 전에도 일본거, 지금도 일본거, 나중에도 일본거라고 힘써 외치려고 나름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지요. 우습지요. 그러게 독도가 한국 고유 영토로 표기되기 시작한 것이 최소한 500년 이상은 되는 것으로 아는데, 일제강점기에 일본 어부 몇 명이 독도에서 고기잡이 한 두 번 했다고 일본 영토라고 우기잖아요. 그럼, 미국에 있는 차이나 타운은 중국, 일본에 있는 차이나타운도 중국일까요? 일본도 그렇지. 일본인들 중에 해외 여행을 하면서 호텔 등의 숙박시설에 묵었을텐데 영수증 꼭 챙겼겠지요? 나중에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해야 하니까 반드시 챙겼을 것입니다. 이웃한 두 나라가 희안한 소리를 해 대는데, 미국이나 유럽 사람들이야 한 집 건너도 아니고 먼 곳 이야기니까 귀담아 듣지 않았을 것이고 , 그러고 보면 어쨌거나 이웃한 두 나라가 참 희안한 나라들 같아요.
어쨌거나, 제가 쓰는 블로그 글에는 미국의 대중국 전략에 대해 그다지 긍정적으로 쓰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이 이미 중국에 지고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까요. 본격적인 싸움은 시작도 안했는데 미국은 이미 진(Lost) 싸움인 것입니다. 결국에는 무기를 집에 두고 결투에 나온 상대를 권총과 라이플로 쏘게 되는 사태로 진행될 지... 참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개봉박두? ㅡ,.ㅡ
2차 대전 이후 세계는 유사이래로 가장 번영한 상태입니다. 역사를 모르지만, 동서고금의 역사를 아무리 뒤져봐도 지난 100여년간의 경제적 성장과 물질적 풍요를 이룬 시기는 없다고 하는 것 같아요. 그 와중에 미국은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기도 했고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그 와중에 때로 힘을 앞세우기도 했고 또 때로는 금융제재를 가하기도 하는 등의 일들을 했었지요. 펜데믹을 전후로 중국이 움츠리고 있습니다. 부실기업을 파산시키고 금융시장을 개방하는 등 꼭 보면 미국한테 밀리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중국은 그 동안 미국이 세계의 경찰, 세계의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미국이 활용한 각종 방편들을 대부분 학습했습니다. 일본이 세계의 돈을 휩쓸어서 저지른 역사 조작이나 왜곡, 로비 등에 대해서도 진지하고 치밀하게 학습했을 것입니다. 기타 각종 여론 조성, 조장, 선동 등에 대해서도 공부를 많이 했을테지요. 미국이 꺼내놓을 수 있는 카드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카드를 내어놓을 것인지 상당히 파악을 한 셈입니다. 게다가 중국이 이제는 돈도 무진장 많아요. 일본에서 꺼내놓는 카드들이야 중국이 더 많이 가지고 있는데 말해 뭣하겠어요. 남은 카드는 군사력 카드 한 장 뿐이지요? 그나마 반쪽짜리 카드라서 미국이랑 맞춰봐야 되고.
100년에 걸쳐 사바사바한 일본의 노력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릅니다. 온 동네를 싸돌아 다니면서 자기 재산이라고 사바사바하고 다녔는데 뒤늦게 누가 떡 나타나서는 사실은 자기 재산이라고 증거서류까지 제시하고 있으니까. 유사이래 가장 번영한 시기였건만, 거대한 두 나라가 서로 치고박아 한 순간에 잿더미를 만들게 될지... 아니면... 너무 우울한 전망이지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미국이 방어하려는 지역이 대한해협을 가로지르는 에치슨 라인이 기준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한국 역사에 대해서 무관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세월은 흘러 지금은 1950년대가 아니라서, 만약이지만 북한이 중국영토에 포함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 그런 가정은 싫지만 - 한반도 남부, 그리고 일본 북쪽 근해 등에 중국어선들 들락거리고, 일본에 중국 관광객 넣었다 뺐다 하면서 애를 많이 먹일 겁니다. 중국 역사에는 한반도 뿐만 아니라 일본까지 엄연히 중국 영토이니까요. 미국이 인도태평양 전략을 어떻게 세우고 운용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이나 유럽의 세계사 교과서에서 한반도의 역사를 중국 역사와 분리하지 않고서는 미중 갈등 또는 미중 대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유하고 있다는 생각을 절대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유럽도 마찬가지. 미국의 세계사 교과서나 유럽의 세계사 교과서나 내용이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개 서민이라 뭐 구체적이고 자세한 것은 모르겠습니다. 뉴스나 보고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들을 보고 혼자서 그리는 뇌피셜이니까요. 그런데, 도무지 일본은 그 동안 무슨 짓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참 알 수 없지요? 어쨌거나 뇌피셜이니 재미삼아 보세요.
제가 그린 뇌피셜이 그럴 듯하면 아래에 있는 것도 한 번씩 봐 주세요.
blog.daum.net/gnomecharm/8388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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