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나가 몇 천만원에 이르고 하루만에 천만원이 올랐다 내렸다 한다고 합니다. 도무지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가 뭔지 아리송합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이 뭔가 싶어서 검색을 했더니 원리라고 해야 할까요? 뭐 그런 것을 알려주는 곳을 찾기도 쉽지 않네요. 아래 웹페이지에서 그나마 조금 이해가 되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중앙은행이 필요없다거나 암호화 되어 있기 때문에 해킹이 어렵다거나 하는 내용을 설명하지만, 코인 하나 당 수 천만원에 이르는 현재의 상황은 사실 이해가 안되네요. 비트코인이 암호화폐의 시초로 알고 있는데, 그 이후로 이더리움이라거나 기타 여러 가지 코인이 파생된 것 까지는 알겠는데, 도무지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채택한 까닭은 뭘까요?
financeneconomy.tistory.com/72
어쩌면 암호화폐는 미래 사회의 화폐형태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하루에 천만원씩 오르락내리락 할만큼 변동성이 크다면, 그런 요인은 화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겠지요. 기타, 중앙은행이 없다고 하지만, 개나 소나, 게나 고동이나 아무나 다 발행할 수 있다는 것도 맹점이고, 나중에 암호화폐 생성 앱(app) 나오지 않을까요?
암호화폐 값이 상당히 올라서 수익을 본 사람들도 많겠지만, 암호화폐가 돈세탁에 많이 활용된다는 뉴스를 보기도 했는데, 돈세탁이 필요한 자금이라면 불법자금일 것이 뻔하고, 오르락내리락 하는 암호화폐 시세를 따라 투자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자신도 모른채 어떤 대규모 범죄의 공범이 되고 있는 것은 또 아닐까요?
뭐 어떤 암호화폐던지 암호화폐를 한 개도 가지고 있지 않기도 하고, 전자지갑이라는 것조차 없으면서 이런 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또 우습기는 합니다. 하지만, 암호화폐가 참 절묘한 시기에 나온 것 같다는 느낌은 듭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 이후, 양적완화를 하는데도 경제의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지 않다고 하던데, 미국만 돈을 푼 것이 아니라 일본, 독일 할 것 없이 돈을 많이 찍은 것으로 압니다. 넘쳐나는 돈들에 물꼬를 터 준 것이 암호화폐가 아닌가? 싶으니까요. 그렇다면, 여윳돈이 있는 사람들이나 비트코인에 몰두한다는 말이 되지요? 암호화폐로 인한 현상을 그렇다고 경제의 악순환의 한 예다 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돈은 어째도 돌아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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