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고래사냥이

울산 암구대 반각화에 관한 뉴스 등 방송을 여러 번 본 것 같은데, 울산 암구대 반각화가 방치되고 있다거나 보존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기사 외에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진 내용이 어떤 것인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오늘 유튜브에 울산 암구대 반각화에 어떤 내용들이 그려져 있는지 대강의 설명을 하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울산 암구대 반각화에는 고래사냥이 묘사되어 있다고 하며 고대에 해당 지역에 살던 사람들이 46종이나 되는 고래를 잡았다고도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LEdDjy14_mg&list=TLPQMjMwOTIwMjGfKq4L7Y8ajQ&index=1 

 

저는 어릴 때 부산에 살았는데, 제가 어릴 때는 부산에서도 고래고리를 포장마차에서 썰어서 파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정확하게는 포장마차도 아니었지요. 그냥 넓직한 도마 하나 펴놓고 고래고기와 소주 잔술을 팔던 모습이었으니까요. 매일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해마다 몇일씩 1 번씩은 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 모습을 볼 수 없겠지요? 고래사냥이 금지되어 있으니까요.

 

위 영상에는 울산 암구대 반각화에 대한 내용 외에 고래고기를 먹기 위해 일본이 상업포경을 재개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 번씩 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