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꽤 깁니다. 저 자신이 쓰다가도 너무 길어서 중간에 생략하기도 하고 뭐 그러기도 했습니다만 나름 내용 연결이 되도록 수정을 했습니다. 혹시 이 포스트를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내용이 많이 기니까 지루하실테지만 읽어주신다면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 드리지 못하겠네요.
저는 세벌식 사용자인데 자판을 완전히 외우지 못하기 때문에 간혹 오자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점 양해 바랍니다.
제목에 수능, 공무원 시험에서 국사과목 폐지라고 적었지만 수능이나 공무원 시험에서 국사과목이 폐지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대통령이라면 수능이나 공무원 시험 더 나아가 각종 공사시험 등에서 국사과목을 폐지하겠습니다. 안배우느니 못한 과목을 뭣하러 수능이나 공무원 시험 과목 등에 포함시키겠습니까. 이런 주장을 하면 전한길 선생님 같은 분은 아마 저를 죽이려 할 지도 모릅니다. 그렇지요? 어디 전한길 선생님 뿐이겠습니까. 황현필, 설민석 등 유명 강사들 외에 국사 관련 출판사 등도 몽둥이나 기타 둔기나 흉기를 들지 않고 맨몸으로 모조리 달려와서 꿀밤을 한 대씩만 때려도 아마 저는 사망하고 말 것입니다. ㅡ,.ㅡ
얼마나 무섭습니까. ㅜㅜ
무슨 역사 전문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평소에 역사 관련 서적을 꾸준히 읽은 것도 아니면서... 수능이나 공무원 시험에서 역사과목을 폐지하겠다고 발언을 했으니, 제가 대통령이라면 이라는 단서가 붙기는 했지만요, 대통령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교수냐? 아니에요 동네에서 막노동 하며 살고 있답니다. 그럼에도 겁도 없이 이런 말을 하는 까닭을 적어볼테니 한 번 읽어들 보시고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생각으로 제목을 자극적으로 달았답니다.
1. 대한민국의 역사 더 나아가 한민족의 역사가 왜곡되었다는 비판이 있다.
우리의 역사에 대일항쟁기(일제강점기)가 있다는 것 아시지요? 일본이 조선을 강제병합하고 식민지 삼아 문화재를 훔쳐가고 고분(古墳)을 파헤치고 쌀이나 철, 놋그릇 같은 것만 수탈해 간 것이 아니라 역사도 뜯어 고쳤습니다. 수 천년에 걸쳐 이어온 역사를 이리저리 조작 날조해 가면 곳곳을 뜯어고쳤는데, 다만 조선왕조실록이 있었기 때문에 조선시대 역사만은 함부로 건드리지 못했습니다. 조선왕조 시기의 역사는 왜곡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조선시대의 역사도 왜곡한 부분이 있습니다.
일본이 한민족의 역사를 겁도 없이 뜯어고칠 수 있었던 배경은 당시 조선에 근대적 학문 방법과 근대적 교육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태종 임금님에 관한 일화를 아시지요? 사관(史官)들이 쓴 사초를 보려했다거나 했던 사건들, 태종 임금님 때만 아니라 그런 사건은 세종 대에도 있었고 연산군 때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관들이 목숨을 걸고 사초를 지켰지요. 역사라는 것이 그 만큼 엄중한 것이었는데도 일본은 무사의 나라라서 역사 기록의 엄중함을 모를만큼 무지했는지 겁도 없이 자기 나라 역사도 아니고 남의 나라 역사를 겁도 없이 뜯어고친 것인데, 근대적 학문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했습니다. 왕조시대에 역사는 공개적으로 읽고 토론하는 대상이 아니었거든요.
요즘은 누구나 역사 책을 손애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서점에 가서 아무 것이라도 역사책을 구입할 수도 있고 도서관에 가서 빌려볼 수도 있고 학교에서도 국사나 세계사를 가르칩니다. 그러나, 왕조시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근대적 학문 방법도 없었고 근대적 교육 시스템은 더더욱 없었습니다. 오히려 역사책을 가지고 다니다가는 자칫하면 맞아죽을 수도 있을 만큼 역사책을 읽는다는 것은 엄중한 일이었습니다. 지금 혹시 이 포스트를 보는 분이 100년인 조선시대에 태어나서 역사책을 길거리에서 들고다니며 봤다가는 그 역사책이 어떤 시대의 역사, 어떤 왕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냐에 따라 양반이든 평민이든 잡혀 가서 죽도록 맞거나 할 가능성이 더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 만큼 역사 라는 것은 왕조시대에는 엄중한 것이었습니다.
역사가 공개되어 있지 않은데다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이 일본 제국주의가 파고 든 맹점입니다. 일본이 한민족의 역사를 뜯어고쳐 조선의 대중들에게 근대적 교육방법을 도입하여 국민적으로 역사를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즉, 잘못된 역사를 공개적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때는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였으므로 반박할 수 없고 제지할 수 없었습니다. 일본이 2차 대전에서 패하고 자국인 일본열도로 돌아갔지만 우리는 625를 거치면서 한반도는 거의 폐허가 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그 폐허 위에서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지만, 우리에게 근대적 역사 연구 방법을 일본이 가르쳤고 세계적인 교류가 지금처럼 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이 조작 날조 왜곡해 놓은 우리의 역사는 625 이후에도 계속 가르쳐지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도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배우는 역사, 즉 국사는 우리에게 전래되는 역사서를 기준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100여년 전 조선총독부가 만들어 놓은 왜곡된 역사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이덕일 박사의 저작이나 이덕일 역사TV 등을 보시면 알 수 있고 매림 역사TV나 기타 역사를 주제로 영상을 업로드 하는 영상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기타,
김상태, 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
김상태, 한국 고대사와 그 역적들
이진희, 거짓과 오만의 역사
등등의 저작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중고등학생들과 공시생 들의 학습 행태
저 역시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시험을 여러 번 봤기 때문에 국사 과목을 어떻게 공부했는지 기억을 하는데 요즘도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나 공무원 시험이나 공사시험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비슷하게 공부들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교재를 읽어보고 관련 참고서적을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요약 노트를 만들고 주구장창 외운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사군이 북한 평양에 있었고 낙랑, 현도, 임둔, 대방 등이 한사군의 이름이다 라고 교재에 적혀 있다면, 그 교재에 한사군이 북경 서쪽에 있었다는 학설도 있고 지금의 요하 부근에 있었다는 설도 있다는 내용은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나 공무원, 공사 시험 응시생들의 교재에는 한 마디도 언급이 없을 것입니다. 오직 선생님이나 강사 분들이 가르쳐 주는대로
한사군, 북한 평양, 낙랑, 임둔, 현도, 대방
이러면서 요점정리나 요약 노트에 적어다가 달달달달 외우기 바쁠 것입니다. 그렇게 외우는 항목들 중에 역사적 사실도 있습니다. 상정고금예문이 1234년에 출판되었다거나 훈민정음이 1443년에 창시되어 1446년에 반포되었다거나 하는 역사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내용들도 있지만 만약이지만 일본이 조작 날조 왜곡한 내용도 포함이 되어 있다면?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수정을 해야 할 것 아닙니까.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찾아서 고증을 하고 고쳐야 하는데 고치지 않고 있습니다. 1에서 대한민국 역사가 왜곡되었다는 비판이 있다고 했지요?
고대 한(漢) 나라가 세운 한사군이 현재의 북한 평양에 있었다고 우리는 배웁니다. 요즘 고등학교 국사책에는 한사군이라는 말은 안나온다고 하는 것 같더군요. 그러나 7차 국사교과서 49쪽인가? 어디에는 미천왕이 AD313년에 낙랑군을 몰아내었다는 문장이 있습니다. 낙랑군이 현재의 북한 평양에 있었다고 한다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AD313년까지 낙랑군, 즉 한사군이 한반도 북부와 만주까지를 장악하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지(삼국연의)를 읽는 사람들이 많은데, 삼국지(삼국연의)를 읽어보셨다면 중국 한(漢) 나라가 AD265년에 망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한나라는 망했는데 한사군(漢四郡)은 계속 존재할 수 있습니까? 망명정부였을까요? 그렇다고 한다면 왜 낙랑군일까요? 한(漢) 나라라고 해야지.
당장 서한군국도(西漢郡國圖) 라는 검색어로 검색하시면 한사군이 북경 서쪽에 그려져 있는 고대 중국 지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한군국도(西漢郡國圖) 뿐만 아니라 고대로부터 중국에서 제작된 지도에는 한사군이 북한 지역에 그려진 지도가 없다고도 합니다. (이덕일 박사의 주장을 참고하세요) 서한군국도 이외의 지도들 역시 인터넷상에 여럿 올라와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에서는 낙랑군이 북한 평양에 있었다는 학설이 불변의 진리이며 낙랑군이 북경 서쪽에 있었다거나 하는 연구 논문을 제출하면 박사 학위를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진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박사학위를 받고 석사학위를 받고 교직원 자격증을 따서 중학생을 가르치고 고등학생을 가르치고 공무원 준비생 공사 준비생들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수험생들은 수능 응시생이든 공시 응시생이든 그걸 또 다시 요점정리 하고 요약 노트를 만들어서 빵구가 나도록 노려봐 가며, 정리한 노트가 걸레쪽이 되도록 달달달달 외우고 있는 것입니다. 수험 성적을 내야 하는 학생들의 심리와 대한민국의 교육제도를 10분 활용한... 그리하여 SKY(스카이) 대학은 SKY(스카이)대학인지 SKY(스고이)대학인지 정체가 불분명하게 되는 구조적인 모순을 유지한 채 확대 재생산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와중에도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나 위당 정인보 선생의 조선사 연구, 윤내현 교수의 고조선 연구 등을 읽는 학생이나 공시생들도 있겠지요. 그러나 대한민국 역사 교육의 대세는 우리의 역사가 우리의 역사서를 근간으로 집필되는 것이 아니라 조선총독부가 100여년 전에 날조해서 만들어 놓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비판이 팽배합니다.
3. 홍운탁월(烘雲托月) - 임나일본부 없는 임나일본부
대한민국에는 두 개의 큰 기둥학설이 있습니다. 아래 보시는
한사군은 한반도 평양에 있었다
임나일본부가 4C~6C까지 한강 이남을 장악했다.
입니다. 임나일본부는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 안나오지요? 공무원 시험 교재나 공시생 수험 교재에도 절대 나오지 않는답니다. 임나일본부를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나 공무원 공시생 교재에 언급했다가는 까딱하다 자짓 뒤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거든요. 그들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앞에서 한사군 이야기를 했으니 - 대한민국에서는 절대 불변의 진리라고 - 여기서는 임나일본부 이야기를 좀 하지요.
홍운탁월(烘雲托月) 이라는 것을 아십시까? 저도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동양화를 그리는 한 기법입니다. 달을 그리기 위해서 달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구름을 그려서 달이 나타나도록 하는 기법입니다. 아이들에게 해나 달을 그리라고 하면 동그라게 그려서 노랗게 색칠하고 그러지요? 그러나 동양화는 그렇게 그리면 유치하다고 한다네요. 그래서 달을 직접 그리지 않고 구름을 마구 그린답니다. 그림을 그려서 달이 나타나도록 그려야지
흠! 저 친구가 그림을 좀 그릴 줄 아는 군!
이라며 평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홍운탁월은 매우 고상한 화법(畵法)인 것입니다.
고등학교 국사교과서나 공무원, 공시생 국사 교재에는 임나일본부가 절대 기록되지 않는다고 했지요? 그러나, 2019년인가? 가야 특별전이 개최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야특별전을 전시하면서 그 근거로 삼은 문헌이 일본서기라고 합니다. 그런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지금이라도 유튜브에서 가야특별전 전시회 등으로 검색하시면 비판 영상을 여러 수 십개 이상 보실 수 있습니다.
가야의 유적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추진위원회가 있습니다. 가야 유적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그 근거 문헌도 일본서기라는 것을 아십니까? 모르세요? 사실은 저도 잘 모릅니다. 왜냐하면 저는 역사학도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서민이거든요. 하지만 죽을 때 죽더라도 내가 나고 자란 나라의 역사나마 대강이라도 알고 죽는 것이 국민된 도리가 아니겠는가? 싶은 가뭄에 콩나듯 희안한 생각이 나이 50이 되어서는 들더라고요. 그래서 역사관련 서적도 몇 권 사서 읽어보고 유튜브 영상도 찾아보고 - 책을 읽는 것보다 강의가 있으면 더 좋잖아요 -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일본서기가 툭 튀어 나오더라고요. 일본서기가 대한민국 역사 문헌입니까? 아니잖아요. 쪽바리 새끼들 창작소설이지 그게 역사 문헌이에요? 미국 영국 할 것 없이 역사가 있는 나라들은 하나같이 일본서기는 창작소설이며 신화소설이라고 비난하고 비판한답니다. 그런데 일본서기를 인용해서 가야 유적을 세계 문화유적으로 등재하겠다니 도무지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 분들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다시 한 번 언급하지만, 고등학교 국사교과서나 공무원, 공시생 국사 교재에는 임나일본부가 절대 기록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곳곳에는 임나일본부가 있습니다. 임나일본부는 대한민국 국민의 구성원을 교육하는 어떤 책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곳곳에서 임나일본부가 학설 또는 특별전시 라는 이름으로 구름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운탁월 - 임나일본부 없는 임나일본부... 소제목이 이해가 되시나요? 아마 이해를 하시는 분이 그닥 많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랬다면 대한민국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가 개정되었을텐데 전혀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거든요. 아는 분들이 거의 없다는 말이겠지요. 오히려 가야사를 연구하라고 하신 문재인 정부에게 빅엿(Somethings that Big Fucking...)을 선사했다고 하더라고요.
2018년에도 국사교과서 개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사진을 큼지막하게 넣고 김정은 위원장의 사진도 큼지막하게 넣어서 문재인 대통령님을 지붕 위에다 올려놓고서는... 그리고는 고대사 부분을 대폭 삭제시켜 사다리를 치워버렸지요. 순임금의 일화에 그런 이야기가 있지요? 순 임금이 임금이 되기 전에 지붕에다 순임금을 올려놓고는 사다리를 치웠다는.... 순임금의 고사를 아시지요? 모르시나요? ㅡ,.ㅡ 그것까지 여기다 쓰려면 포스트가 훨씬 더 길어진답니다. 안 그래도 벌써 긴데... 친중반미(親中反美). 대한민국 언론들이 친중반미(親中反美)라며 시도 때도 없이 떠들고 집값 올렸다며 무슨 맹렬히 비판하는 보도를 해 댔지요. 조국 전 장관 뿐만 아니라 정경심 교수 그리고 조민 양 - 이름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 까지 도무지 대한민국 언론이 뭘 하는 집단인지... (2018년에 개정되었다는 국사교과서를 제가 직접 본 것은 아닙니다. 8차 국사교과서인가?로 검색하시면 구성이나 내용에 대해 요약해 놓은 영상이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홍운탁월(烘雲托月) - 임나일본부 없는 임나일본부
강조를 위해서 크게 표시 한 번 하겠습니다.
홍운탁월(烘雲托月) - 임나일본부 없는 임나일본부
1번 항목에서 우리의 역사가 왜곡된 채 교수되고 있다고 했지요? 2번 항목에서 수험생들 - 고등학생이든 공시생이든 - 이 요점정리해서 달달달다 외운다는 학습행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구성원이 되기 위한 과정의 교육 교재에 임나일본부는 모든 교재에서 빠져 있다는 것도 언급을 했습니다.
4. 일본 제국주의가 한민족의 고대사만 뜯어고친 것이 아니다.
3번 항목을 설명하면서
한사군은 한반도 평양에 있었다
임나일본부가 4C~6C까지 한강 이남을 장악했다.
라고 설명했지요? 위 두 가지 학설에 이설을 제시하는 논문을 쓰면 박사학위 못받는다고도 썼습니다. 제가 정한 것이 아니라 세간에 책으로 출판되어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관행을 설명하는 책들 있습니다. (거짓과 오만의 역사 참고)
거짓과 오만의 역사인가? 어느 책에 대한민국에서는 병신들만 교수가 된다는 내용도 있답니다. 그 내용을 보고 저는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교수들이 병신들이라니... 공간되는 책에 그런 내용을 쓸 만큼 불만이 크다는 말이지 않습니까. 어쨌거나 일본 제국주의가 한민족의 역사를 뜯어고치면서 고대사만 왜곡한 것이 아니랍니다.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를 기준으로 인터넷 상에 업로드 되어 있는 지도들을 유심히 살펴 보세요.
발해? 중국 당나라와 같은 색깔로 표시해 놨습니다. 발해가 우리의 역사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고려 강역? 대한민국 역사 문헌으로 고려 강역을 그려도 엉터리라고 합니다. 실제 고려 강역보다 작게 축소해서 그려져 있답니다. (이덕일 역사TV 참고, 기타 복기대 인하대 융합 고고학과 교수, 남의현 교수 등 참고. 유튜브에 영상들 있어요)
조선강역? 위화도가 왜 지금의 원산 부근에 있나요? 요동이 사할린이에요? 요동과 정 반대라고 해야 할지. 어쨌거나 희안한 지도랍니다.
조선의 조운수로 지도를 보면 한강 이북과 이남을 색깔을 다르게 표시했고 북쪽 지방에는 조운(세금징수)에 관한 화살표 같은 것은 있지도 않습니다. 세금을 못받는 지역이라... 그 영토가 조선왕조의 영토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한강 이북 지역은 역시 발해처럼 중국과 비슷한 색깔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단채 신채호 선생께서 역사에 영혼이 있다면 피눈물을 흘리리라 하셨다지만 김종서 장군의 영혼이 있다면 김종서 장군의 영혼도 피눈물을 뿌릴 것이랍니다. 4군 6진을 개척한 역사가 사라져 버렸으니 피눈물 흘리시지 않겠습니까?
5. 단군의 현재적 의미 및 의의
일본이 정상적인 나라였다면, 그리고 중국이 정상적인 나라였다면...
에이 역사 그 까짓거 역사따위를 공부해서 뭐해? 돈만 잘 벌면 되지...
라는 말을 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려나요? 현대는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이고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에서는 돈이 중시되는 사회이기도 하니까요. 그럼에도 나라마다 역사를 가르칩니다. 왜 가르칠까요? 누군가는 그 까짓것이라고 할 지도 모르는 것을 뭣하러 배우고 가르치고 하겠습니까.
미중갈등이 몇 년 전에 불거졌습니다. 아시지요?
탈세계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답니다.
일본이 역사를 조작하고 날조하고 왜곡해서 중국 경제가 성장했습니다. - 이거 설명하려면 길어요. 다른 포스트에 써 둔 것 있지만 또 쓰기는 귀찮기도 하고 내용이 짧지 않거든요. 그래서 생략...ㅡ,.ㅡ
그냥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서구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기도 하지만 말씀(Bible)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반면, 중국은 말씀이 통하는 나라가 아니라 성서(Bible)를 돈을 벌기 위한 상품으로 생각하는 나라지요. 전 세계에서 성서를 가장 많이 만드는 나라이지만 인구에 비해 성서를 읽는 사람은 거의 없는 나라입니다. 자본주의 이념이 이윤극대화 라는 것 아시지요? 서구 여러 나라들이 중국을 너무 몰랐지요. 중국인들에게 돈(Money)는 만군의 주 여호와를 그 까짓것이라고 할 만큼 절대적인 것이었음을... 공산주의 체제이기도 하지만 그들에게는 종교라고 해야 할 지 그런 것이 현재는 거의 없어졌다고 해야 하지만 많은 인구가 살아왔기 때문에 돈을 몹시 중시합니다. 중국 경제가 성장한 것은 일본이 G7 국가를 꼬드겨 중국 경제를 성장시켜 민주화 시키겠다고 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돈(Money)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념이 어떤 것인지 알았다면 서구가 중국을 다르게 대응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쨌거나 미중갈등이 발발하기 전 까지 세계는 활황이었습니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 되면서 온 세상은 중국산 공산품을 싼값으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부 형편없는 제품들이 있어서 까보중(까보니까 중국산이네) 이라는 말도 없지는 하지만 대체로 중국에서 생산된 공산품들이 세계에서 소비된 것은 사실입니다. 간혹 대륙의 실수 라고 불리는 저렴하지만 의외의 품질이나 성능을 내는 것들도 있었지요.
한민족의 역사를 일본 제국주의가 조작 날조 왜곡하여 우리의 역사는 시간적으로 2000여년으로 축소되었고 공간적으로 강역(영토) 역시 축소되었습니다. 단군은 신화라고 하고 단군조선에 대해서는 국사교과서에 거의 언급이 없습니다. 7차 국사 교과서에 BC2333년에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 라는 문장 외에는 단군과 단군 조선을 설명하는 내용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한사군과 임나일본부로 남북이 고대로부터 분리되어 있기도 합니다. 일본이 역사를 왜곡한 그 사실이 왜 지금 문제가 되느냐면 대한민국이 성서를 중시하는 나라들과 성서를 돈을 벌기 위한 상품으로 생각하는 나라의 중간에 있기 때문입니다.
625 이후 대한민국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서구의 도움이 컸습니다. 즉, 성서(Bible)를 중시하는 국가들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입니다. 그리하여 서울 야경을 찍은 어느 사진을 보고 공동묘지 같다고 할 만큼 교회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1990년대부터 중국 경제가 서서히 성장하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G2(세계에서 2번째 돈을 잘 버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중국은 성서(Bible)는 고사하고 여타의 종교도 없는 상황입니다. 돈벌이라는 공통의 관심사 외에는 자본주의 VS 공산주의의 양당구도이기도 하고 특히 서구 여러 나라들이 성서(Bible)를 중시하는 면을 따진다면 그 역시 대립각이라고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즉, 현재의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VS 공산주의
성서(Bible) VS 반 성서(Anti-Bible?)
가 대립하는 한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 개의 거대한 세력 한 중간에 끼어 있는 것인데, 그리하여 두 세계가 화합하는 경우라면 대한민국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나 원동력이 될 수 있지만, 반면, 두 세계가 만약 대립하게 된다면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양수겹장의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언론들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좌파라거나 친중반미라며 자주 비판하지요? 지금은 두 개의 거대 세력 사이에서 조율하고 조정하고 중재하는 그런 역할을 대한민국이 해야 하는 상황인데 오히려 편이 갈리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좌파니 우파니 친중반미니 친미반중이니 하면서 국론이 갈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국론이 단합되지 못하는 그런 상황은 두 개의 거대세력 한 중간에 있는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상 매우 불리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앞에서 단군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한민족의 역사를 일본이 왜곡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이 단군을 신화로 만들어 역사에서 배제한 것입니다. 또 앞에서 우리의 역사가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무두 축소 왜곡되었다고도 했는데, 단군과 단군조선이 역사냐 신화냐에 따라 우리의 역사는 시간적 공간적으로 그 범위가 달라집니다. 단군과 단군조선을 역사로 가르치면 우리의 역사는 시간적으로 5000여년 공간적으로 한반도와 최소 만주를 아우르는 영역이 됩니다. 즉, 단군은 만주와 한반도에 두루 걸친 나라였다는 것입니다.
18세기? 조선왕조 시기에 우리에게 서구 문명이 전달되기 시작합니다. 서구의 여러 선교사들이 말씀을 전도하려 중국이나 우리나라를 찾기도 했습니다. 그 이전에도 선교의 역사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성서(Bible)가 우리나라에 전해지기 시작하는데 몹시 빠르게 전파됩니다. 그리고 서구의 선교사들이 조선(한국)에는 하느님 이라는 분이 있어서 선교가 잘 되었다고 하기도 합니다. 서양의 선교사가 하느님 말씀을 전하려 했지만 이미 우리에게는 하느님의 말씀이 있었다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에서 유래된 유교를 통치철학으로 삼았던 조선왕조였건만 민중들에게는 하느님이 더 가까웠는지도 모릅니다. 그리하여 갖은 박해를 받으면서도 말씀은 빠르게 전파되어 현재에 이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또 한 번의 큰 시련이 찾아옵니다. 바로 을사늑약입니다. 그리고서는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35년여간의 강압통치와 무단통치의 시기를 겪습니다. 그 이후에도 625라는 온 국토가 폐허가 되는 처참한 사건도 있었지요.
대한민국이 자본주의 VS 공산주의, 성서 VS 반성서 세력의 한 중간에 있다고 했지요? 그리고 단군과 단군조선이 한반도 뿐만 아니라 만주 일대를 아우르는 영역에 걸쳐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민족의 역사를 일본이 뜯어고쳐 북쪽은 중국의 한사군이 지배했고 남쪽은 일본이 임나일본부를 세워 장악했다고 조작했을 뿐 아니라 삼국사기의 초기기록은 믿을 수 없다면서 싹둑 잘라버리고 발해도 우리의 역사가 아닌 것 마냥 만들고 고려나 조선의 강역도 실제보다 축소했습니다. 즉, 이는 단순히 대한민국의 역사를 시간적 공간적으로 축소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이 전하던 곳을 이리 쪼개고 저리쪼개고 찌그러뜨린 것과 같습니다.
1592년에 일본이 쳐들어 옵니다. 그것을 우리는 임진왜란이라고 합니다. 정유재란이 있기는 하지만 7년에 걸친 그 전쟁을 보통은 임진왜란이라고 합니다. 정명가도(명나라를 공격하러 가니 조선이 길을 빌려달라)는 명분으로 쳐들어왔지만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공격한 장수들에게 땅을 나누어 주기로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즉, 길을 빌려달라는 말은 거짓말이고 한반도를 장악하기 위한 시도였던 것이지요. 어쨌거나 임진왜란은 이순신 장군이나 권율 장군 외에도 각지에서 일어난 의병이나 승병들의 저항으로 극복해 냅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지 400여년이 흐르고 나서 일본이 또 다시 쳐들어 오는데 이번에는 외교적인 방법으로 먼저 쳐들어 옵니다. 제물포 조약이라거나 하는 사건을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을사늑약이나 경술국치 을미사변 등의 사건 등이 있었지요. 강압통치와 무단통치는 하는 와중에 한반도를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역사를 왜곡하고 민족말살 정책을 펼칩니다. 한글을 쓰지 못하고 하고 한국어를 쓰지 못하게 하는 등 한민족과 한국을 일본화 하려고 했지요. 그러나, 일본은 2차 대전에서 패하여 결국 자기 나라로 돌아갑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근대적 학문 연구방법이나 근대적 보편 교육 시스템이 없었다는 것 때문인지 조선총독부가 왜곡하여 지어놓은 거짓 역사를 2022년 현재까지 가르치고 있는 중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그런 비판이 팽배합니다. 즉, 서양의 선교사들이 하느님 말씀을 전하기도 전에 하느님의 말씀이 전하던 단군과 단군조선을 삭제하고 북쪽은 중국의 식민지 남쪽은 일본의 식민지로 고대로부터 분리시켜 놓은 것이지요. 그리고서는 한민족에게 신사참배를 시키기도 했습니다.
일본 왕은 일본에서는 살아있는 신(神)입니다. 일본에 신이 800만이나 있다는 것 아십니까? 그 800만 신들 중에 최고의 신이 바로 살아있는 일본 왕입니다. 미국이나 영국, 독일 등 서구에서도 일본을 연구하였을 것이니 그 사실을 모르지 않을텐데, 일본이 돈을 잘 벌어서인지 서구 여러 나라들과 일본과의 협력이 70년 이상 장기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서구가 간과했던 것은 대한민국에서 조선총독부가 왜곡해서 지어놓은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다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2차 대전은 오래 전에 끝났으나 일본의 제국주의적 확장 야욕은 사라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것이 미 군정의 실수이기도 합니다. 미국이 군정을 실시하면서 친일 부역세력들을 활용하기도 하고 미 군정이 끝나고 반민특위라고 친일 청산에도 실패하면서 소위 친일파가 득세하여 한국 사회의 중추가 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친일파라고도 하지만 요즘은 토착왜구라고도 하더군요.
성서 10계명에
여호와 하나님 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고 제일 첫번째 계명이 있습니다. 첫번째 계명이니 가장 우선하는 계명이겠지요? 625 이후 대한민국이 성장하는데 서구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도 사실이고 교회가 늘어난 것도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조선총독부가 지어놓은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는 것은 성서를 목숨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만군의 주 여호와 하느님 이외의 신을 받드는 족속들과 교류하고 협력했다는 말이 됩니다. 일본 제국주의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말이기도 할 것입니다.
앞에서 서양의 선교사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기 이전에 이미 우리에게는 하느님 말씀이 있었다고 했지요? 단군과 일본왕의 차이가 바로 그것입니다. 일본에는 하느님 말씀이 없거든요. 기독교든 일본 전통 신앙이나 종교든 일본에는 하느님 말씀이 없다고 해야 할지... 사실 일본에 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말은 함부로 하면 안되지만, 어쨌거나 숱한 살육과 만행을 저지른 일본임을 생각하면 하느님 말씀이 전하는 사회나 나라는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10계명에도 나오는데
살인하지 말라
는 계명이 있습니다. 성서의 10계명이 아니라도 불교에서도 살생을 하지 말라며 아예 동물이나 곤충 등도 죽이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우리에게 그런 가르침이 없었을까요?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들었던 이야기인데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는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일이 생기면 "모처에서 살인 사건이 났다며 소문이 널리 퍼지고 사람들이 모두 크게 놀랐다"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옛날 우리 선조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사람이 사람을 죽인다는 것이 그 만큼 금기시되는 사회였음을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백인참(100명 씩 줄을 세워 놓고 누가 먼저 100명의 목을 칼로 자르는가 시합한 것)을, 유대인 학살을 놀이라고 하는 일본과는 천양지차인 것입니다.
7차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 BC2333년에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는 문장 하나가 포함된 것 외에 아직까지 대한민국 역사학계에서는 단군을 신화라고 주장하며 고등학교 국사교과서에서 BC2333년에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는 문장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군을 역사가 아니라 신화라고 하는 것은 하느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반대로 단군이 역사로 회복된다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이 회복된다는 것과 같은 뜻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군이 우리의 역사에서 사라지면서 중국 공산주의는 압록강과 두만강까지 퍼져나갔고, 한강 이남에서는 신화라고 하며 역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특히, 한강 이남은 단군을 신화라고 하여 단군이나 단군조선을 가르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일본 제국주의가 만들어 놓은 거짓 역사를 가르치고 있으니 이는 일본 왕을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일본 왕은 살아있는 신이고 800만 신들 중 최고신이라고 했지요?
우리의 역사가 시간적으로 또는 공간적으로 길거나 넓었으면 하는 헛된 바램으로 단군이나 단군조선이 신화가 아니라 역사이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문헌이 거의 전하지 않기 때문에 세세하게 실체를 밝힐 수 없으나 파편처럼 남은 것이나마 모아서 연구를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단군이 역사냐 신화냐에 따라 자본주의 VS 공산주의, 성서 VS 반 성서 양대 거대세력의 한 가운데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 자리를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여 2022년 아직까지도 침투하려고 하는 중인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단군이 역사로 회복된다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이 회복된다는 것과 같은 뜻입니다.
6. 역사란 무엇인가?
이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는 저도 역사가 뭔지 모릅니다. E.H. Carr 라고 어느 유명한 역사가가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
다 라고 하기도 했고 또 어느 분은
역사란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
이라고 하신 분도 계시답니다. E.H. Carr가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고 하니 끊임없는 투쟁이라고 할까요?
산업혁명 이후 세계의 경제가 이 만큼 발달하기 전에는 치고 박고 싸우고 뭐 그러면서 무력 투쟁이 적어도 수 쳔년간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생산력이 증대되어서 무력 투쟁이나 갈등은 줄어들었지만 경제적 갈등이나 투쟁은 오히려 증대했지요. 그 와중에 총칼을 앞세우는 전쟁이 완전히 사라졌느냐 하면 또 그런 것은 아니니 1차 2차 대전 이후에도 소규모 국지전은 곳곳에서 일어났고 미중갈등 상황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 국제 원자재 국제 농산물 가격까지 모두 올라 있어서 2022년 지금이 전 인류에게 위기인 상황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 역시 강조를 위해 큰 글씨로 한 번 더 표시하겠습니다.
2022년 지금이 전 인류에게 위기인 상황
전시(戰時)가 아니라면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소규모 국지전이 있었다고 한다지만 2차 대전 이후의 안정과 평화 기간 동안 나라들간의 교역이 증가하고 확대되며 세계 경제가 크게 성장했습니다. 지구촌이라고 할 만큼 경제활동이 활발해졌고 민간교류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 중국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라는 공산주의를 포기하지 않았고 일본 역시 한반도를 장악하려는 야욕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는 조선총독부가 지어놓은 거짓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고 했지요? 그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면 세계 경제가 성장하면서 세계의 경제질서가 글로벌화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국제 분업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어느 곳이든지 한 곳에 문제가 발생하면 도미노(Domino)처럼 연쇄반응을 일으키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현재 실감하고들 있지 않습니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하는데 국제 유가가 100$을 넘고 국제 원자재 역시 모두 올라버린데다 국제 농산물 가격까지 올라버려서 이집트 같은 곳은 빵값이 두 배가 되었다고도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도 자동차 기름값이 많이 올랐지요? 그 외에도 각종 물가가 다 오르고 있습니다.
큰 전쟁이 없었다고 하지만 경제 성장과 함께 경제적 갈등은 있었다고 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 한국과 일본의 갈등, 이스라엘과 중동의 갈등, 남한과 북한간의 갈등 등 세계 곳곳에서 갈등이 있었지만 세계라는 차원에서는 소소한 갈등이었는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이번에 발생한 미중갈등이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세계적인 관심사항입니다. 국제유가나 원자재, 농산물 가격이 올라 사람들의 삶이 팍팍해지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자본주의 VS 공산주의
성서(Bible) VS 반 성서(Anti-Bible?)
의 형국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성서도 한 번 통독한 적이 없기는 하지만 요한 계시록은 더욱 읽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사자 대가리가 어쩌고 붉은용이 저쩌고 그래서 무슨 뜻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요한계시록의 내용은 도무지 잘 모르는데 그럼에도 아마겟돈 이라는 말이 있다고 해야 할지... 뭐 그런 말은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의 형국이 어쩌면 그런 상황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
요한계시록에 144000명이 구원받는다고 하지요? 이는 인간 대부분이 패역했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지구상의 인구가 77억이나 되는데 모두 죽고 144000명만 살아남는다니 하느님 보시기에는 거의 대부분의 인간이 타락하고 패역했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뜻일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안읽어봤지만 뉴스나 신문 사회면에서 전재산을 바치면 천국으로 가는 티켓을 준다거나 144000명 중에 꼴등으로라도 천국에 갈 수 있다면서 사기치는 사람들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144000이라는 숫자도 그래서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학계가 일본 제국주의 세력과 뇌동했는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어쨌거나 단군을 신화라고 매도하고 조선총독부가 지어놓은 거짓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것과 달리 우리의 역사를 올바로 알아야 한다며 단군이 역사임을 알리고 우리 역사가 잘못 기록되었다고 지적하고 비판하는 분들 역시 계십니다. 한민족의 역사를 일본만이 왜곡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중국 역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에게 전하는 많은 문화를 중국기 기원이라고 우기기까지 합니다. 그런 까닭인지 많은 분들이 중국의 동북공정을 비판합니다. 그러나, 중국의 동북공정을 비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사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동북공정을 비판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선후가 바뀌었기 때문에 지적하는 것입니다. 일본 제국주의가 왜곡해 놓은 대한민국 국사 교과서를 먼저 바로잡은 다음 중국의 동북공정을 비판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강조를 위해 큰 글씨로 한 번 더 표시하겠습니다.
일본 제국주의가 왜곡해 놓은 대한민국 국사 교과서 먼저 바로잡은 다음 중국의 동북공정을 비판해야 한다
하긴 이미 동시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무엇을 먼저하고 무엇을 나중에 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 아니기는 합니다.
일본 제국주의가 왜곡해 놓은 대한민국의 국사교과서를 바로잡는 것이 왜 중요한가 하면, 우리의 역사가 잘못 전해지고 있다면서 주장하는 분들이 현재의 만주나 산동성, 하북성 등등을 모두 고대 우리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자칫 영토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중국과의 외교적 문제 뿐만 아니라 군사적 충돌을 야기할 수도 있는 문제이며, 더 나아가 일본 제국주의의 노림수에 걸려들어 한국인들이 일본 제국주의를 확장하는 전사(戰士)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제국주의가 한민족의 역사를 조작 날조 왜곡한 것은 단순히 한반도를 장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만주까지 장악하려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상황이 된다면 그 보다 더 넓은 지역을 장악하려 들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일본 제국주의가 조작해 놓은 역사는 바로잡지 않은 채 중국의 동북공정을 비판한다면 이는 알면서도 일본 제국주의의 노림수에 당한다는 것이고 모르면 몰라서 당하기도 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앞에서 우리의 국사교과서가 어떻게 조작되었는지 그리고 가야사 특별 전시회를 일본서기를 이용해서 전시하고 가야 유적 세계 문화유산 등재 추진도 그 근거가 일본서기라고 언급했습니다. 즉, 현재 우리의 국사교과서를 바로잡지 않은 채 동북공정만을 비판하면 자칫 일본의 노림수에 걸려들어 일본을 대신해 우리가 중국과 군사적으로 싸워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왜 한국인들이 일본 쪽바리들을 대신해서 중국과 싸워야 합니까? 중국의 동북공정을 비판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시급한 것은 일본 제국주의가 왜곡해 놓은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잡고 대한민국 국사교과서를 바로잡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겉보기에 일본 제국주의가 나가사키 히로시마 원폭 투하로 그 수명이 다한 것 같지만, 실상 일본 제국주의는 막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계속하여 확장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625를 발판으로 성장한 일본의 경제는 동서고금에 유래가 없다고 할 만큼 막대한 것이었습니다. 2차 대전에서는 군사적으로 패하여 군사적 활동은 대외적으로 거의 하지 못했지만 경제젹으로 그 확장을 계속 추진한 것입니다.
지금의 세계 경제가 이 만한 거품을 일으킨 것도 그 원인은 일본 경제의 성장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해가 여러우시지요?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USA라는 카지노가 있다고 하십시다. 그 카지노에서는 칩(The Chips : Dollars - 기축통화)을 써야 하는데 카지노에 놀러 온 손님이 돈이 아주 많은 사람이라면 카지노 운영자는 그 손님이 보유한 현금(엔화)에 버금가는 칩(달러)을 마련해야 합니다. 카지노에선 칩(기축통화)을 써야 하니까요. 2차 대전 이후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카지노의 칩) 국가였지만 일본 경제가 지나치게 성장하는 바람에 미국은 엔화에 버금가는 칩(달러)를 찍어야 했습니다. 그리하여 1970년 경에 금태화은 포기하게 되고 미국의 법정화폐인 달러를 기축통화로 쓰게 됩니다.
중국 천안문 사태 이후 일본은 중국 경제를 성장시켜 중국을 민주화시키겠노라 주장합니다. 그리하여 중국도 USA 카지노의 손님이 됩니다. 그리하여 미국은 더 많은 칩(달러)를 만들게 됩니다. 중국 손님이 돈을 너무 많이 따 가는 바람에 미국 혼자서 감당이 되지 않아 이웃 카지노(EU)에서 칩(Euro)을 빌려오기까지 합니다. 겉으로는
우와~~ 짱깨 손님! 게임 실력이 보통이 아니시군요.
라며 감탄하고 칭찬하면서도 속으로는 칩(달러와 유로)을 얼마나 더 만들어야 될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러고 있는 와중에 짱개 손님이 자기 나라 돈(위안화)을 칩(달러 또는 유로, 특히 달러)으로 바꾸는 것이 어떠냐? 라고 주장합니다. 카지노 주인이 빡쳤지요. 그것이 미중갈등입니다. 단순히 미중 갈등이 아니라 제조업 분야에서 중국의 경제 체급이 헤비급이라서 미국이나 유럽이나 중국에게 상대가 되지를 못합니다. 괜히 세계의 공장이겠습니까? 중국이 생산 안하면 세계 경제가 뒤집힐 지경입니다. 미국을 우리는 천조국이라고 하는데 전 세계 모든 나라와 전쟁을 해도 미국이 이긴다면서요? 중국 역시 세계의 공장이랍니다. 중국이 생산 안하면 세계가 경제적으로 골병이 들 상황입니다. 지금 겪고 있잖아요. 유가 급등 원자재 가격 급등 농산물 가격 급등. 그 상황을 바로 일본이 만들었습니다.
뭐 사실 일본을 콕 찍어 일본만 비판할 수는 없지요. 2차 대전 이후 곳곳에서 국지전이 있기는 했어도 거대 전쟁은 없었고 전시가 아니라면 돈을 더 잘 벌고 많이 벌려는 것은 인지상정이기도 하고 겸사겸사 그렇게 된 면도 부정할 수 없기도 합니다. 문제는 미중갈등이 발생하고 현재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국제유가가 100$을 넘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세계가 커다란 위기에 봉착했으며 향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겠지요. 그 상황을 일본이 의도적으로 유도했는지 아니면 돈을 벌려다 보니 그런 결과가 되었는지에 대한 사실 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해외 순자산을 한화로 3600조원 규모로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일본 내부 경제를 부양하거나 하는 일은 하지 않은 채 엔화를 추가적으로 무제한 발행하겠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일본의 장기전략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즉, 미중갈등을 이용해 군비를 증강하고 전쟁가능한 보통국가로 전환하여 일본 제국주의를 확장하려는 100년 이상의 장기간의 마스터 플랜이라 추측하는 것이지요. 이미 경제적으로는 동남아를 장악한 것이나 진배 없다고 봐야 하지 않습니까. 최근 중국이 미얀마 군분를 지원하기도 하고 라오스 등이 친중국가이는 하나 베트남인들은 일본인들을 존경한다고도 하고 인도네시아는 일본은 은인의 나라로 여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각설하고, 일본의 엔화가 미국과 유럽의 경제를 성장시켰습니다. 그리고 1990년 경부터 중국의 경제를 성장시키기 시작합니다. 겉보기에 달러가 집중적으로 투자된 것 같지만 중국 경제가 성장한 기폭제는 아베노믹스 시기에 풀린 엔화라고 합니다. 앞에서 현재 세계가
자본주의 VS 공산주의
성서(Bible) VS 반 성서(Anti-Bible?)
로 나뉘었다고 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에 갈등이 발생하면서 양대 거대 세력으로 마주서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겉 보기에는 두 개의 세력이지만 실제로는
자본주의 VS 공산주의
성서(Bible) VS 반 성서(Anti-Bible?)
일본 제국주의
까지 셋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들의 시선은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를 향해 있다는 것이 묘한 상황인 것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미쳤다고까지 하지 않습니까. 시진핑 중국 주석을 비판하기도 하고 미국 연준을 비난하기도 하지요. 모든 비난과 비판 욕은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이 듣고 있는 것이지요. 정작 현재의 갈등 상황을 일본이 연출하고 각본 각색 등을 다 한 총감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본의 능력(?) 이라고 해야 할지 집념이라고 해야 할지 대단하지 않은가요?
많은 분들이 일본의 아베노믹스를 실패했다고 평가합니다. 일본 내부 경제를 보면 분명히 아베노믹스는 실패한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중국 경제를 성장시키는 기폭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미중갈등 한반도에서의 남북 갈등 등을 고려하면 아베노믹스는 어쩌면 아직 실패했다고 단언하기는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재발한다면 250%가 넘는다는 일본의 정부부채는 한 순간에 사라질 것이고 중국이라는 거대한 노동력을 기반으로 세계의 공장장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베노믹스는 망했을까? 라는 제목으로 적어 놓은 포스트가 있지만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다만 한반도 주변의 갈등을 증폭시켜 전쟁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였다는 관점에서는 아베노믹스가 아직 실패했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GDP에서 미국의 GDP가 25%, 중국이 18%, 유럽이 한 20% 될까요? 일본이 5% 등등 해서 거의 70%가 되는데 그 대부분이 일본이 성장시킨 것이랍니다. 이해 되세요? 앞에서 미국이 금태환을 포기해야 했던 것을 언급했지요? 중국 경제를 성장시킨 것도 일본인데 그 와중에 미국과 유럽의 통화량이 계속 증가하여 맥시멈(Maximum) 상태입니다. 온 세상이 미국을 패권국가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세계 경제를 이 만큼 키워서 거품을 일으킨 것은 엔화를 수단으로 한 일본 제국주의라는 말입니다. 즉, 세계는 미국이 왕인 것이 아니라 일본 왕이 실질적인 왕노릇을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저 까짓 것이 역사를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다만 예전에 성서(Bible)를 처음부터 끝가지 읽어보려 했던 적이 있습니다. 성공하지 못했지만 하느님이 바벨탑을 세워 하느님게 도전한 인생들을 그 구음을 달리하여 벌하셨다거나 40주야 홍수로 인류를 말살하였다거나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셨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읽어 봤습니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하느님께 있어서 이 세상을 주관하고 계신다면, 아마 다음과 같이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만군의 주 여호와 나는 시기하고 질투하는 하느님이라...
신들 중의 신이라 하는 일본 천황을 용납할 수 없나니...
들으라 천사들이여!
만군의 주 여호와를 능멸하는 것들을 가차없이 멸하라!
일본 왕은 살아있는 신이며 800만 신들 중의 으뜸이라고 했지요? 살아있는 신들의 신, 그가 바로 일본 왕이며 일본에서는 그 사람을 천황(天皇)이라고도 합니다. 하느님이 보시면 빡칠 만 하지요? 예수께서도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드리라
고 하셨답니다. 황제(일본 왕)의 것을 깊이 사랑한 나머지 세계가 크게 두 조각으로 나뉘어 버렸습니다. 위에서 여러 번 언급했지요? 아니 정확하게는 세 조각인데 한 조각은 두 조각 속에 숨어 있어서 잘 알아보기 힘들답니다. 하긴 엔화는 세계적 안전자산이라 때로는 달러로 변신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유로로 변신하기도 하며 위안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기타 여러 가지 형태로 모습을 바꾸지요.
성서(Bible)의 역사관에 따르면 - 자세히 모르지만 - 역사는 하느님 말씀을 따르고 지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씀이 곧 역사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입에서 하느님 말씀보다, 이웃을 사랑하는 말보다 돈이 더 많이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하느님이 몹시 싫어하시나 봅니다. 미국이나 중국이나 대한민국이나 모두 일본 제국주의의 하수인으로 전락하였고 돈돈돈돈 하고 있지 않습니까.
포스트를 여기까지 썼는데 눈물이 흐르네요. 하필 일본 천황을 걸레쪽 취급하는 것이 대한민국 민중이랍니다. 성서(Bible)가 이 땅 한민족에게 전해지기 전에 이미 우리에게 하느님의 말씀이 있어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성서에 사사기라는 편이 있는데 저는 단군을 사사이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사는 하느님께 올리는 제사를 주관하기도 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직책이기도 하답니다. 단군께서 하신 일이 그렇다고 하는데 그런 시기를 신정일치 사회라고도 한답니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가 올바로 전해지지 않아서 실상을 거의 알지 못하고 있기는 합니다.
한민족의 역사를 왜곡한 것이 만군의 주 여호와 하느님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모르시지요? 저도 포스트를 작성하면서도 실질적인 것은 모른답니다. ㅡ,.ㅡ 교회도 안 다니는데다 요즘은 성서조차 잘 읽지 않는데 무슨 정신으로 저는 이런 포스트를 쓰고 있는지 저 자신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예수께서 말씀하셨지요.
믿든지 안믿든지 하라!
말씀을 믿는 자들(미국, 영국, 독일...)이 있는가 하면 말씀을 믿지 않는 자들(중국, 일본 등)의 한 중간에 대한민국이 위치해 있습니다. 지금의 형국이 아마겟돈? 뭐 그런 형국인지도 사실은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미국과 중국은 세계의 거대 세력이고 미국을 추종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중국을 추종하는 나라들도 있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이 전하던 대한민국이 말씀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한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라서 만군의 주 여호와 하느님을 엄청 열받게 하는 일이랍니다. 아직도 조선총독부가 지어놓은 거짓 역사를 가르치려고 한다면 차라리 역사 과목 수능이나 공무원 시험에서 폐지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통령이라면 당장 국사과목을 수능이나 공무원 시험 등에서 폐지하든지 아니면 국사교과서를 바로잡을 것입니다.
대통령 당선인께서 불교신자라고 하시던데... 저 자신이 불교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고 한 나라의 지도자는 종교적 신념을 임의로 내세우지 못하기도 한답니다. 심경도 있고 금강경도 있고 화엄경도 있고 그 놈의 불경은 참 많기도 하지요? 들판에 핀 이름 없는 꽃 한 송이도 화엄(華嚴)의 이치가 화엄경(華嚴經)으로 설파되기 전에 숱한 겁(怯)을 피고 또 지고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아마 그랬겠지요. 겁을 劫으로 써야 한다는 거 압니다. 그럼에도 겁(怯)이라고 이 포스트에는 썼습니다. 참으로 겁(怯)나는 시절이 오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이 다름 아닌 일본 제국주의가 막대한 금력(金力)과 한민족의 역사를 왜곡하여 만들어 낸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의도나 계획대로라면 100여년 전처럼 한반도를 장악하고 만주까지 진출하여 사할린, 쿠릴 열도까지 장악하려는 것일까요? 그래서 고구려 역사재단이 동북아 역사재단으로 명칭이 바뀌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한국의 정치지도자들에게 우리 서로 힘을 합쳐서 더 많은 돈을 벌어보세! 라고 일본이 꼬드겼는지도 모르지요. 중국 경제를 성장시켜 중국을 민주화 시키겠다고 일본이 G7 국가들을 꼬드긴 것처럼... 그러나 중국이 G2로 성장하여 일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넘어섰다는 것을 일본이 모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거대 세력이 맞선 형국이 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까지 일본이 짜놓은 계획이라면 일본을 대단하다고 인정해야 할 것이기도 하고요.
자본주의 VS 공산주의
성서(Bible) VS 반 성서(Anti-Bible?)
겁(怯)나지 않으세요?
제가 쓴 다른 포스트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몇 달 전에 쓴 것인지 아니면 작년에 쓴 것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중국에 해마다 홍수가 나고 그러는데도 웬지 하느님이 중국을 축복하고 계시는 듯 하다고요. 그리고 나서 얼마 전에 포스트를 또 하나 썼는데 그것이 하느님이 중국을 축복하기 위해서 축복하는 것이 아니라 패역한 인생들을 벌하시려 중국을 맞대응 시키려 하시나 보다고 쓰기도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마약하면 뒤지거든요. 카지노도 없애버렸답니다. 미국에서는 마약이 부분적으로 합법화 되었지요? 병원 갔다가 파산한다고 하더라고요. 산모에게 마약성 진통제도 처방하고... 돈에 미쳐버린 인생들을 조지시려나 봅니다. 뭐 아무 것도 모르는 저 따위가 뭘 알겠습니까만 뉴스들을 보니 그렇게 뇌피셜이 그러지더군요. 하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고 미국이 러시아를 SWIFT 결제망에서 배제하여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원유나 천연가스를 위안화를 주고 헐값에 사들일 수 있게 되었지요? 뭐 어쨌거나 각설하고..
결론...
아직은 동아시아에서 나라간의 갈등이 군사적 충돌로까지는 진전되지 않았습니다. 만약이지만 단군을 신화로 매도한 채 가르치고 배웠던 잘못된 역사를 근거로 중국과 군사적 충돌을 일으킨다면, 하느님 말씀을 대를 이어 전하던 우리 한민족이 살아있는 신이고 신들 중의 신이라는 일본왕의 병사로 전락할 수도 있습니다. 한민족이 일본 제국주의를 확장하는 첨병 노릇을 하는 일은 없어야지요. 그러므로,
대한민국 국사교과서를 바로 잡아 단군과 단군조선이 신화가 아니라 역사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국사교과서를 바로잡을 수 없다면 수능이나 공무원 시험에서 차라리 배제해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단군이 신화가 아니라 역사여야 한반도와 만주를 아울러 앞에서 언급한 양대 거대세력의 한 중간에서 기능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일본처럼 땅따먹기를 안해도 되는 일을 굳이 땅따먹기를 하고 전쟁을 해야되는 것으로 생각하면 곤란한 정도가 아니라 위험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쉽지 않은 일인 것은 평범한 서민임에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사학계는 한국 고대사를 연구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고 유사역사학자, 재야사학자 같은 말도 있고 평생을 한일 고대사 연구를 하신 고(故) 최재석 교수의 저작이나 연구논문은 아예 단 한 편도 인용되지 않는다고도 하더군요. 모르겠습니다. 현재의 상황이 관을 앞에 두고 있는 형국인지... 앞에서 포스트를 한창 쓰다가 눈물을 흘렸다고 했지요? 모르겠습니다. 왜 눈물이 나왔는지... 관을 보면 눈물을 흘린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평소 역사의식이 투철했다거나 역사 관련 서적을 꾸준히 읽거나 한 놈이 아닌데도 그렇더라고요.
미중갈등으로 촉발된 세계의 긴장과 갈등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팽팽해 질 것입니다. 러시아가 전쟁을 멈추지 않을 거거든요. 러시아가 얼마나 분통이 터졌으면, 어떤 새끼들은 없는 역사도 지어내서 자기 역사라고 억지를 부리고 조작하고 날조하고 왜곡하는데 도대체 대한민국은 왜 있는 역사도 자신들의 역사가 아니라고 부정하느냐며 대한민국 역사학계를 맹비난했답니다. 러시아가 전쟁을 금방 끝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본 제국주의자들과 대한민국 토착왜구들이 대가리를 잘 썼다고 자화자찬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대가리는 일본 극우 제국주의자나 대한민국 토착왜구들만 달고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러시아는 진작에 일본 제국주의의 꼼수를 알고 있었다는 말이지요. 2022년이 위기라고 앞에서 썼지요? 물론 저 역시 그런 뇌피셜이 잘못 생각하는 것이기를 바랍니다.
제가 쓴 다른 포스트에 대한민국 국사 교과서 개정해야 한다 라고 쓴 것이 있는데, 언제 썼는지 모릅니다. 저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국사교과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시답니다. 제가 대한민국 국사 교과서 개정해야 한다며 포스트를 쓸 무렵에도 사태가 이 지경으로 진전될지 몰랐답니다. 저는 예지능력 뭐 그런 것이 있거나 한 것은 아니거든요. 그럼 대한민국 국사교과서가 바로잡힐 것이냐면...? 그런 기대를 하고 있느냐면... 아니오! 성서 아니라 다른 책을 읽어봐도 패역한 인간들의 고집이 똥고집 중의 상똥고집이랍니다. 그리하여 위기가 점차 다가오게 되지요. 전 세계적으로... 도미노(Domino)처럼... 러시아가 전쟁을 유지하면 고유가 고원자재가가 계속 유지되지 않겠습니까. 중국이 도시들을 봉쇄하고 있는 것 때문에 유가가 하락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에구 복잡해서 잘 모르겠기도 합니다.
저는 동네에서 그저 막노동이나 하는 평범한 서민입니다. 뉴스를 꾸준히 봤더니 위와 같은 뇌피셜이 그려졌고 국사교과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어느 때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전쟁을 몇 달만 더 끌어도 세계 경제는 아수라장이 될 수 있습니다. 중국이 도시 봉쇄를 계속 이어가도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일본이 그토록 바라는 전쟁놀이가 시작될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무오 독립선언서를 봤더니 일본이 전쟁을 즐긴다며 비판하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독립선언서가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기미 독립선언서와 내용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논조가 다르더군요. 어쨌거나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이 계시다면 장문의 포스트를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쨌거나 국사 교과서가 바로잡히기를 바라는 마음과 뉴스를 보며 주워들은 이야기들로 그려진 뇌피셜이라는 것 감안하고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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