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중도 유적지 아시지요?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함께 발굴되었고 1만명 정도가 모여서 살았던 규모라고 합니다. 고대에 그렇게나 많은 사람이 모여 산 흔적이나 유적은 거의 없답니다. 그런, 강원도 춘천 중도 유적지를 영국의 멀린 사가 훼손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그런 것을 아는 것이 없으니 영일동맹의 연장으로 이해했었습니다. 100여년 전 영국과 일본은 동맹관계였고 영국과 미국의 관계를 고려하면 영국과 일본의 사이도 좋다고 할 수 밖에 없는데,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역사를 일본이 조선총독부를 세워 크게 왜곡한 것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 중도 유적지를 영국 회사가 훼손한 것을 단지 100여년 전의 영국과 일본의 동맹관계에서 원인을 찾았던 것이지요. 일본의 경제적 영향력 역시 상당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래 영상을 보고 나니까 충격이네요. 단순한 100여년 전의 영일동맹이 원인이 아니라고 합니다. 물론, 영상에서 주장하는 사실이 얼마나 정확한 내용인지 평범한 서민이 알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겠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5RGvuMrD6TA
조선총독부가 한민족의 역사를 크게 어질러 훼손했다는 비판을 하는 분들이 여럿 계십니다만, 블로그 주인이 우연히 몇 가지 책이나 영상을 보고 알게 된 것 중에 몇몇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반도에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가 없었다고 가르쳤다.
춘천 중도유적지는 50여년 전부터 발굴되기 시작했는데, 국사교과서에 일언반구도 언급이 없다.
로만 글라스에 대한 사진도 게재되지 않았다.
1. 한반도에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가 없었다고 가르쳤다.
경기도 연천 전곡리에서 발견된 주먹도끼에 대해서 아십니까? 에슐리안 주먹도끼라고 해서 주먹도끼 중에는 매우 발달한 형태의 돌도끼이고 그 돌도끼가 발견됨으로 인해 우리나라에는 구석기 시대가 있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1970년대 초중반이었는데, 1970년대 초중반까지 대한민국 국사 수업에서는 한민족에게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조차 없었다고 가르쳤다는 뜻입니다.
어느 고물장사가 청동 유물을 엿을 주고 받아다가 생긴 것이 신기하여 신고했는데, 청동기 유물이라는 것이 밝혀진 적도 있습니다. 즉, 청동기 시대도 있었다는 것이지요. 당연히 국사교과서에는 신석기 유적지도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 초반까지 대한민국은 구석기 시대가 없었다고 가르치고 배웠다는 것, 그것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조선총독부가 한민족의 역사를 연구한답시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였다는 말입니다.
2. 강원도 춘천 중도유적지는 50여년 전부터 발굴되기 시작했는데, 국사교과서에 일언반구도 언급이 없다.
그렇다면 강원도 춘천 중도 유적지가 갖는 의미를 아시겠지요? 구석기로부터 세부적으로 중석기 신석기에 청동기를 아우르는 연속선을 동시에 가진 유적이고 무려 1만여명이 함께 모여 살던 규모라고 합니다. 세계사적으로 어마어마한 유적을 발굴 시작한 지 50여년이 되는데도 국사교과서에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
후지와라 신이찌 라는 일본의 아마추어 고고학자가 있었습니다. 일본의 구석기 유적을 조작하다 걸려서 일본이 국제적인 개망신을 당한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후지와라 신이찌가 구석기 유물을 조작했다는 것이 밝혀지기 전에 주장되었던 후지와라의 발굴결과는 일본 국사교과서에 순식간에 등재되고 교육되었습니다. 짧기는 했지만요. 우리는 50여년 전에 발굴시작하고 영국 멀린사가 레고래든 지어서 훼손할 때까지 지켜본 것인지 뭘 했는지.... ㅡ,.ㅡ
3. 로만 글라스에 대한 사진도 게재되지 않았다.
로만 글라스 라는 것을 아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 유리를 만드는 기술입니다.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데, 기원전 1세기인지 기원 후 1세기인지 로마에서 유리를 만드는 기술이 개발되었고, 만들어진 유지 그릇을 지금은 로만 글라스라고 부르는데, 금(Gold) 보다도 비쌌다고 합니다. 그 로만 글라스가 가야 유적이나 신라 무덤에서 출토되었다는 것을 아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면, 방사성 탄소동위원서로 변별해 낸 우리나라 청동기 연대는 기원전 2500년까지 소급해 올라가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고등학교 국사교과서는 기원전 15세기에 500여년간 청동기와 석기는 함께 쓰는 금석병용기가 있었고 청동기 시대로 접어든 것은 기원전 10세기 무렵이라고 적혀 있습니다(7차 교과서). 그것도 자체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북방식이니 뭐니 하면서 외부에서 유입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조한전쟁(고조선 VS 한나라)에서 패하여 한사군이 설치되고 철기문화가 도입되었다고 가르친답니다.
실제 7차 국사교과서에는 앞부분에는 한사군 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데, 49쪽이인가? 미천왕이 낙랑군을 몰아내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한사군에 대해 비판이 많으니 앞부분에서 직접 언급하지 않고 내용 속에 끼워넣어 한사군을 존속시키고 있는 것이지요. 즉, 한민족 스스로는 자주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고 외부로부터 지배를 받으면서 겨우 문명을 접할 수 있었다는 뜻이라고 해설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런 나라에서 로만 글라스는 어떻게 나올 수 있었을까요? 현재의 대한민국 국사교과서가 우리 민족의 고대역사를 올바로 기록하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축소하여 한반도 안에 가두는 방향으로 기술되고 있다는 뜻이지요.
어쨌거나 위 영상 보니 참 충격이네요. 일본이 한반도와 만주 장악 그리고 대륙진출의 야욕으로 역사를 뜯어고친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었는데, 다른 나라에서도 역사를 가지고 우월의식을 느끼려 하는 것인지... 그렇게 우월한 나라가 세계 7대 대국 정상들과 관계자들에게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나요?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서구에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을텐데, 나그네조차 잘 대접하라며 성경에 적혀 있답니다. 그런데, 큰 손님들을 하나 둘도 아니고 수십 명을 초대해서는 먹고 당장 안죽는다며 대접을 하고... ㅡ,.ㅡ
몇 년 전에 아베 전 일본 총리가 트럼플 전 대통령에게는 일반 음식을,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는 후쿠시마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그 음식 먹고 중국으로 돌아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진핑 중국 주석이 다리를 전다거나 중심을 못잡는다는 뉴스가 나기도 했었지요.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충격이네요. 내용이 확실한 사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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