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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산불... 에휴...

참그놈 2023. 6. 8. 14:33

캐나다에 산불이 났답니다. 그런데, 자연발화랍니다. 뉴스 보면서 캐나다의 위도가 높아서 호주나 캘리포니아 같이 자연발화 가능성이 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건만, 자연발화로 적지 않은 면적이 불탔다니 안쓰러운 생각이 들기도 하고 답답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세계적인 화재사건이 나면 슬픈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매년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는데, 나무는 수분을 저장하는 저장장치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발 가속화로 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산불이 한 번 나면 타는 것은 순식간이지만 나무가 자라는데는 한해 두해 만에 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담수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장치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아래 뉴스 영상 보면서 불끄는데 왜 불을 뿌리나? 했거든요. 불을 끄기 위해서 맞불을 놓는 것이라고 합니다. 방재 작업에 대해서 알지 못했지만, 이해는 되네요.

 

 

 

 

캘리포니아에서 주기적으로 산불이 난다고 하는데, 무슨 벌레 때문에 나무가 건조해 진답니다. 캘리포니아 산불의 발생원인에 대해서 알지 못할 때, 미국을 은근 비난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왜 산림을 방치하느냐? 그러면서요. 하지만, 그것이 인력으로 되는 일은 또 아닌 것 같더라고요. 무슨 벌레가 나무에 집을 짓고 살면서 나무를 말린다고 하는데, 그러다가 나무끼리 마찰이 생겨 불이 나기도 한답니다. 그러니 그걸 누굴 탓하겠습니까.

 

호주에서도 대형 화재가 있었습니다. 화재사건으로만 치면 세계적인 화재 아니겠습니까. 불에 그을린 코알라도 봤고 화재를 피하지 못해 죽은 동물의 사체도 뉴스 영상에서 봤습니다. 안타까운 생각이 막 들던데, 그것보다는 그 많은 나무가 타면서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수단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나무 한 그루가 얼마나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해마다 우리나라에는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서 팔기도 하고 그러는데, 나무 한 그루에서 나오는 고로쇠 수액은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20L 말통으로 받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렇다면 나무 한 그루가 저장할 수 있는 물의 용량은 얼마나 될까요? 오래 자란 나무일 수록 더 많은 수분을 저장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하여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생태계에 보탬을 줄 것이고요. 그런데 곳곳에서 화재가 나면서 나무들이 타고 있습니다. 담수는 점점 줄어드는데...

 

중국이 메콩강 상류에 댐을 지어 강물을 막았다는 것을 모르는 분이 없을 것인데, 사실은 속으로 욕을 졸라 하고 있습니다. 단지 짱깨새끼들 정도가 아니라 개XXXXXX들 그러면서 욕을 졸라 하고 있는 입장인데, 사람을 죽이려 드는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그 따위 짓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을 사는 무지렁이 서민 따위가 그런 중국의 행태를 욕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만, 어쨌거나 욕이 나오는 것은 어쩌겠어요. 일본 저거들도 미친 것들이지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니...

 

 

언젠지 모르겠는데, 벌써 20년은 되는 것 같고... 아마존을 개발하겠다는 뉴스를 보고 뭣도 모르면서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든 적이 있습니다. 화재로 나무가 탄다는 것 가볍게 생각하시면 곤란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줄어드는 나무 그루 수 만큼 지구는 수분을 저장할 수단이 줄어드는 것이고 그것은 해수면 상승을 불러오게 되어 있습니다. 폭우나 홍수 역시 반복될 수 밖에 없고요. 땅이 아니라 바다 어느 곳에 폭우가 쏟아진다고 해도 그것은 재앙일 뿐입니다. 바다의 수압을 높여 해저화산들을 압박할 것이니까요.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지진이나 해저화산의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화재로 나무가 타면 탈수록 수분이 갈 곳을 잃어 대기 중에 떠돌다가 어느 나라는 폭우에 홍수가 반복되는 와중에 해수면의 높이가 증가하며 수압이 증가할 것이라서 그렇습니다.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물은 순수할 때 끓는 온도가 100도지만, 순도가 떨어지면 멜팅포인트 역시 하락하지요. 99도 98도 97 등 에도 끓을 수 있는 것인데, 바다가 원체 커서는 바다에다 버리면 괜찮을 것으로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바닷물의 염도와 순도에 변화를 가하는 일이기도 하지요. 지진과 해일, 해저화산 분화로 바다가 답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동해에서 큰 지진 날 수 있어요. 진도 3 정도의 지진이 수십 차례 났다가 최근에 4.5 지진까지 났지요? 태평양판이 1년에 7~10cm 북미만 유라시아판 필리핀판 등을 치면서 밑으로 들어간답니다. 그겁 섭입이라고 한대요. 삽입은 아니고... 어쨌거나 후쿠시마에서 거대 지진이 난지 10여년이 지났는데, 그 이후로 우리나라 동해에서 지진이 최근 감지됐지만, 어느 해 에는 해남에서도 작은 지진이 수십 차례 나기도 했습니다. 이는 태평양판이 북미판, 유라시아판, 필리핀판 등에 안착해서 지각을 떠올릴 준비가 되었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떠올리게 될지 아니면 가라앉히게 될지 모르지만...

 

나무들이 불탄다는 것은 신중하게 생각들 해 보시길...

위 사진에서처럼 불을 끄기 위해 맞불을 놓는 것을 보고 나무를 마구 베어내고 그러지 말고요. 요즘 우리나라 가로수 마구 베어 내고 그러지요? 한 그루라도 더 심어도 모자랄 판에... ㅡ,.ㅡ

 

 

https://www.youtube.com/watch?v=YMjmkoQn3jY